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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트레이서 Tracers 2014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

by Amoviola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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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소리가 절로나는

장애물을 뛰어넘는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를 소재로 한 영화



트레이서

Tracers, 2014






흔히 야마카시라는 단어로 더 익숙해진

파쿠르 (Parcours)

프리런닝 이라고도 불리는데

도시에서 건물 사이사이 구조물을 이용해 거의 날아다니 듯

자유롭게 이동하는 훈련


많이 들어왔던 야마카시 (아프리카어로 초인)는 프리런닝 팀의 이름



이 영화에서 처음엔 자전거 배달을 하던 캠이

파쿠르를 하는 누님을 만나면서


파쿠르 팀에 속해 조직적인 일을 하게되고

나중에 범죄에 까지 관련이 되어 버리는 그런 내용인데



배낭 하나메고

건물 사이 사이를 휙휙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워후~ 소리가 절로날 정도


엄청난 근력이 필요하겠구나 싶고

몸은 가벼워야겠구나 싶은 스포츠









시원시원한 액션 영화를 보고싶긴 했는데

이건 또 독특한 소재로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워낙 자전거를 타고다녀 근력이 붙어있는 캠에게는

비교적 도전할만한 익스트림 스포츠겠지만

일반인에게는 갑작스럽게는 무리


하지만 시원시원하게 다니는 것을 보니

배워보고 싶기도 하고

여하간 신기한 새로운 액션 영화였다.



영화를 보다보니 주인공 남자배우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영화 끝나고 나중에 보니

브레이킹 던의 그 늑대 형님 오오


섹시한 형님이구나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그 근육을 이용 파쿠르 영화를 찍었구나 싶다.



영화 트레이서는

깊이있는 스토리가 주된 내용이라기 보다는

시원한 파쿠르의 움직임


쫓고 쫓기는 부분에서의

시원한 속도감

맨몸으로 인간이 얼마나 대단할 수 있는지도 보여주기도 하고

나름 볼거리가 많았던 영화다.


익스트림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딱 맞는 영화


아마 근력 쫌 되는 횽들은 이미 이 영화의 장면을 연습하고 있을지도



도시의 모든 구조물들은 그들의 이용 가능한 수단

쉬리릭

부쉬거나 망가뜨리지 않는 것이 포인트


뭔가 부드러우면서도 박력있다. 신기방기


건물 사이사이

계단과 계단 사이

구조를 파악하고 잡을 부분만 잡아가며

탄력으로 이동 이동 날아다닌다.


신기한 스포츠



독특한 소재로 흥미를 끌긴 했으나

흔한 스토리로 약간의 실망을 준 영화 트레이서


하지만 파쿠르 훈련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는 어느정도 역할이 끝났다는 느낌이 든다.


어느정도 가볍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익스트림 스포츠 액션 영화


트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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