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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Food

편의점 버거 할라피뇨 비프 버거

by Amoviola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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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음식 만들기 귀찮을 때

라면 끓이는 것 조차 싫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편의점 가서 이것저것 담아오는데

 

신기한 것들도 있고

항상 먹는 것들도 있고

너무 먹어서 지겨운 것들도 있고

그냥 편의점 구경가는 거 자체를 재미있어하는 편

 

이건 예전에 먹었던 할라피뇨 비프 버거

이거 먹고 이후로 못 본거 같은데

아예 이런 포장의 버거가 다 사라져서

슬프다고나 할까

 

패스트푸드점은 아이러니 하게도 기다리는 게 귀찮아서

그냥 바로 딱 집어올 수 있는

편의점 버거를 가끔 사서 먹는 편

 

그니까 패스트 푸드점도 기다리는 거 생각해서

간단하게 가게 되지 않아서

가끔 언니가 사다주는 정도로 먹고 있다.

 

또 최근엔 더더욱 어딘가 들어가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서 후우..

 

여튼 나름 편의점 버거도 맛있다는

귀찮을 때 아예 안 먹는 것보다는 먹는 게 나으니까

하지만 이런 정도까지 맛이 없진 않고

의외로 생각나서 사먹을 때도 있을 정도로 괜찮다.

 

 

조금 작아보이는 편의점 버거

그런데 의외로 배도 부르고 든든하다.

 

이 녀석은 할라피뇨 비프 버거

오오~ 느끼하지 않겠어

 

 

예전엔 가격도 착했지

 

 

토도도독 오픈

뜯기도 편하다

 

 

어이구 칼로리 ㅎㅎ 452kcal

 

 

살짝 데워먹으면 따뜻한 정도로 맛있다.

 

 

뜯어보자.

ㅎㅎ 아래부분부터 보이는 버거

잘못 뜯었엏ㅎ

 

아직 데우지 않아서 그런지 팍팍해 보인다.

 

 

아 귀여워 햄버거 모양

개인적으로 버거를 엄청 좋아해서 사실 어느 정도 수준이면 다 맛있다.

 

 

엌 어마어마하게 부실하다!!

할라피뇨 3개?? ㅎㅎ

소스는 네가 소스인지 아닌지 맞춰봐라 정도 수준

 

 

ㅎㅎ 이렇게 적게 넣어도 되나~~싶게 있는 어마어마한 소스의 양

 

아직 데우기 전이라 고기가 퍽퍽한 상태

데우면 말랑말랑해진다.

 

토마토 그나마 토마토가 있으니까 뭔가 건강한 것도 함께 먹은 듯한 느낌

 

 

빵과 토마토

 

 

단면

오 단면은 그럴 듯

은근 채소들이 들어있다.

오오

 

 

단면 컷을 좋아해서 여러장 찍기 ㅎㅎ

뭔가 햄버거 단면은 더 맛있는 느낌이 들어서

 

 

사실 단면을 보면 들어간 재료의 양도 알 수 있어서

더 좋아한다.

못 보던 재료들도 보인다고나 할까

 

 

빵은 포실포실 맛있었다.

 

 

어쩔 수 없다.

패스트푸드점의 버거는 기다리는 시간이 있긴 하지만

재료를 나름 신경쓴 버거의 종류도 있고

하지만 그렇다고 패스트푸트 버거의 모든 버거가

재료가 풍성하진 않다.

어떤 버거는 정말 패티만 들어있는 경우도 봤기 때문

 

편의점 버거는 편의점 버거 특유의 맛이 있는데

가끔 생각나기도 하고

또 기다리는 걸 너무너무너무 싫어하는 내겐

때로 정말 편하기 때문에

맛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편의점 버거도 좋아한다.

 

가끔 신상버거가 반가울 때도 있고

음식 하기 귀찮을 때 너무너무 좋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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