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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Food

화이트골드커피, 우유에 타 먹어도 맛있는 맥심 화이트 골드 커피믹스.

by Amoviola 2015.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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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화골이라고도 하잖아요.

우리의 연느님이 겨울 시작할 무렵에 항상 우아하고 포근한 CF와 함께 다가오는

그 커피요. 흑흑.

맨날 이벤트 해서 연느 컵 받고 싶은데 한번도 된 적이 없다~고 하지요. 커흑흑.

 

커피를 좋아라 하고 또 쉽게 싫증을 내는 성격이라

이 커피 저 커피 골고루 마시는데요.

 

정말 몇 년째 맛있어서~ 마시는 커피가 있어요.

바로 연느의 화이트 골드 커피믹스인데요.

 

우유에 타 마시면 고소한 맛이 배로 늘어나서 더 맛있고요.

커피 맛과 향은 진한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커피 별로 없거든요. 특히 믹스커피에서요.

 

어딘가 조금씩 맛이 부족하게 느껴지거나

맛의 한 부분이 지나치게 도드라지거나

아니면 속을 긁는 느낌이 난다거나.

다른 커피믹스가 이런 느낌이라면.

 

화이트 골드는 고소하고 진하고 부드러워서 자주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여름에 2개 넣고 아이스커피로 마시면

콧구멍 벌렁이면서 냐햐~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날 정도로 맛있거든요.

 

겨울에는 작은 컵에 한 봉. 물은 조금 적게 해서 마시면

너무 맛있어요. 흑흑. 또 마시고 싶어지네요.

 

항상 320T를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먹곤 하는데.

역시 이번에도 주문했어요. 헛헛.

 

 

 핡~~ 점점더 우아하고 아름다워지는 우리 연느가 도착했어요. 아이 좋아~

 

다행이도 이번에는 뜯는 부분이 연느 얼굴은 아니에요.

그래도 몸쪽이라 엄청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뜯었다지요.

 

보들보들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의 연느만 보이지만.

이거 무려 화이트 골드 160봉 박스랍니다~

 

 

 

 

연느~연느~

잉 그런데 초점은 커피에 맞춰서 찍...었네요. ㅠㅠ

사진 공부 더 해야 겠어요. 히잉.

 

 

 

 

 

 

옆부분을 보니 맥심이 엄청 자랑자랑을 늘어놓았네요. ㅋㅋㅋ

스페셜하게 로스팅 해서 만들었데요. 뭐 맛있으니 자랑질 하는 것 쯤 눈감아 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했군요. 좋아요 좋아.

오~ 우유도 무지방으로 넣었네요. 신경 많이 쓴 커피였군요. 그 동안 모르고 맛있다 하면서 먹었는데.

뭐. 이렇게 신경 썼다니 칭찬해주고 싶어지네요.

 

 

 

 

 

 

무지방 우유를 넣어도 커피의 맛과 향이 살아있습니다~라고.

화이트 골드 믹스커피에 보통 우유 넣어서 마셔도 맛있는데.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프리마가 무지방이었어요.

 

 

 

 

 

 

어흐흑 가슴아픈. ㅠㅠ

그래도 연느가 하나씩 꺼내주는 느낌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연느야 아팠니? 미안해. 흑흑.

 

다음에는 칼로 옆부분 좁은 설명부분을 구멍을 내야 겠어요. 울 연느 안다치게요. 데헷.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조하고 있다고 하는데.

미안한데. 우리나라 정부가 맡은 기관은 믿을 수 없어요오~~~~~

그냥 어쩔 수 없이 먹어야죠. 흑흑.

 

 

 

아. 커피가 브라질하고 온두라스 원두네요.

 

 

 

 

 

전면 개봉구 안쪽면의 쿠폰번호 확인하라고...

다음번엔 못 뜯겄어.. 어흑흑흑흑흑흑.

 

 

 

 

 

바닥은 이렇게 헛헛.

항상 궁금한 바닥.

 

 

 

 

 

 

새로운 커피믹스는 보들보들 베이지색 첨가된 포장이고요.

 

 

 

 

아래는 예전의 믹스포장지예요. 형광빛 도는 흰색이었거든요.

 

 

 

 

 

예전 것이 몇 개 남아 있길래 함께 비교해 보았어요.

 

 

 

 

 

 

보들보들 새로운 화골 믹스.

 

 

 

 

 

보들보들 반짝반짝 설탕가루가 보여요.

 

 

 

 

흔들흔들 했더니 이렇게.

 

 

 

 

 

반짝이는 가루에 맨 위에 떨어진 이유예요.

설탕이 끝부분에 있고. 손가락으로 집고 털면 설탕이 덜 나오거든요.

덜 달게 마시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가봉가예요.

 

 

 

 

 

좌측이 예전 커피.

우측이 신상커피.

별 다른 차이점은 없어보이긴 한데요.

커피의 색감이 신상커피가 더 진해진 듯 해요.

 

 

 

 

 

실제로 물에 탔을 때도 오른쪽 커피가 조금 더 진했고요.

 

 

 

 

 

사실 그렇게 막~~~ 티가 나진 않아요.

 

 

 

 

 

이렇게 보면 또 왼쪽이 더 진하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보면 오른쪽 신상 커피가 더 진하게 보여요.

 

 

 

 

개인적으로 맛있어서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커피가

화이트 골드 커피인데요.

 

너무너무 좋아하는 연느까지 모델로 있어서

더욱더 훈훈하게 마시고 있는 중이예요.

 

부디 동서식품은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않는 회사 였으면 좋겠어요.

장난치지 않는 한 맛있게 먹을라고요. 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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