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에서 사이드 메뉴와 함께 커피 마시면서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비가 올랑말랑~ 하던 날.
텁텁한 날씨와 함께 친구와 약속을 잡긴 했는데.
여간 기분이 꿀꿀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랑 우리 초콜릿으로 꿀꿀함을 달래보자~ 해서
친구가 알고 있던 디 초콜렛 커피에 갔어요.
딱 좋아하는 일러스트가 있을 거라며 친구가 크크크크 하길래.
뭔데 그러나 싶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마음에 쏘옥 드는 일러스트가 벽 마다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달달~한 와플과 함께
까페라떼를 친구가 쿠폰을 써서 주문했고요.
좋아하는 책들도 많아서 책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던 곳이었어요.
달달한 와플.
까페라떼인데.. 지저분해 보이죠? ㅎㅎ 맛은 괜찮았어요.
민트 색감이 마음에 들어요. 엇 악세서리 좋아하는 친구의 손도 보이네요. ㅎㅎ
컵의 디자인이나 색감이 마음에 들어요.
사실 이런 다양한 디저트류가 많이 있는 곳이예요.
무려 초콜릿 까페예요~ ㅎㅎ
마침 사람이 없어서 내부를 찍었는데.
마음에 들어요.
이것 저것 판매하고 있고요.
딱히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어서 패스했어요.
좋아하는 일러스트.
홍보용 프린트 물도 있어서 챙겨왔어요.
잡지와 책도 있어서 깜빡잊고 책을 안 가져왔을 때에 좋겠어요.
친구가 구워온 쿠키.
유기농에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곡물쿠키예요.
고소하고 맛있어요.
뭐든지 뚝딱뚝딱 잘 만들어내는 친구.
밑에 있는 빨간망토 그림이 홍보용 프린트인데.
이거 잘 가져와서 코팅했어요.
너무 귀여운데. 파는 곳을 알 수가 없네요. 흑흑.
친구와 또 사는 이야기. 사업이야기.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또 시간이 훌쩍.
까페도 마음에 들고 비오는 창밖보는 것도 좋고.
또 좋아하는 일러스트도 만날 수 있고.
꿀꿀했던 마음이 풀리기도 해서 좋았어요.
친구가 만들어 준 쿠키는 집에와서 통에 넣고 진하게 내린 커피와 함께 냐함~ 했다지요.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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