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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afe

치즈 갈릭브레드와 커피, 까페베네(caffe bene)

by Amoviola 201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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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친구와 함께 청계천을 거닐다가

간단하게 점심을 대용으로 빵 먹기 위해 들른 까페베네.

 

사는 이야기 부터 교육정책까지.

친구와 한참을 이야기 나누기 위해 들렀어요.

 

지난번 허니브레드의 신세계를 접한 친구가

그 이후 다른 맛을 가진 브레드 알게 되었다면서

이번에는 까페베네로 가봤어요.호홋.

 

두툼한 빵을 좋아하는 모습을 눈여겨보고

까페에 드나들때 비슷한 빵을 그 동안 알아봤었나봐요. 귀여워요.

맛있게 먹었었는데 나는 어떻게 생각할까. 살짝 불안해 하는 친구.

흑흑. 친구야 나 왠만하면 다 잘먹어. 히잉.~~

 

 

두둥 치즈갈릭 브레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문했어요.

 

 

 

 

역시~~ 두툼한 식빵은 비쥬얼 왕이예요.

 

 

 

 

탐앤탐스의 빵 보다는 식빵이 조금더 퍽퍽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윗부분에는 치즈~

밑부분에는 갈릭소스가 발라져 있어요.

어찌 이런 조합을.. 흑흑 너무 맛있었어요.

 

 

 

 

아이스커피를 마시다보면 뚝뚝 떨러지는 수분결정들.

냅킨은 필수예요.

 

 

 

테이블과 의자가 사각이라 불편해 보일 수 있는데

의외로 편안해서 놀랐어요.

 

 

 

예쁜 직원. 친절하기도 해서 좋아요.

고생이 많아요..~~

 

 

 

 

한글 박물관이 있어서 갔더니 샵이 있길래. 하나 골라왔어요.

나비문양과 함께 끈으로 돌돌 말아서 사용하는 작은 수첩인데

예뻤어요.

 

 

 

속지는 무지.

두툼하고 약간 거친 황색 종이로 되어 있는데

크기도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좋고 디자인이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한참을 고르고 있었었는데.

친구가 또~ 내가 사줄까~~ 라고.

아잉. 이 친구 너무 좋아용~~

 

 

 

 

은근 또 적어줄까~~ 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길래~

적어줘어~` 했더니.

'냥이' 라고 또 적어줬어요.

 

고마워. 내친구 냥이.

 

 

두툼한 브레드에 이것 저것 다양하게 맛을 낸 여러가지 메뉴가

매장마다 약간씩 다르게 생긴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된 것 같아요.

 

그때 기분에 따라

다른 것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이라고나 할까요.

커피만 먹자니 심심하고 케이크로 배를 채우기엔 부담스러울때

빵과 함께 커피. 너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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