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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2

고소한 낙지매생이전과 매콤한 낙지볶음. 겨울에 자주 찾아가는 곳이 었는데요. 낙지볶음을 자주 시켜먹거든요. 생각보다 큰 낙지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밥하고 먹으면 매콤하고 약간 달콤해서 자주 찾아가곤 했었어요. 벌교가 친정이라서 직접 보내온 재료로 요리한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어 보인다고나 할까요. 낙지덮밥과는 달리 많이 맵지는 않고요. 살짝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조금 나는 고소한 향이 솔솔나는 낙지볶음에 밥을 넣고 비벼먹는 곳이예요. 이 날은 다른 것도 함께 먹고 싶어서 메뉴판을 한참을 구경을 했는데요. 낙지매생이전 이 있길래. 신기하다고 했더니 아부지가 주문해 주셨어요. 헤헷 감사감사. 그래서 도착한 낙지매생이전 헉. 엄청 진한 녹색 부침이 나왔어요. 후덜덜. 진한 녹색의 색감에 이거 맛이나 있을 라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 쉽게 .. 2015. 9. 19.
매운 음식이 고플땐 낙지덮밥. 오랫만에 친구와 만나서 청계천을 걸었어요. 을지로 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광화문 쪽으로 돌아서. 쇼핑을 하고 교보문고를 돌아서 둘이 지칠 때 쯤. 친구가 어지러울 정도로 매운 음식이 엄청 땡긴다고 해서 종로 낙지촌에 들어가 봤어요. 그런데 어느집이 맛있는 집인지.. 골목 가득하게 낙지집이 있는데. 흑흑.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다가. 양복부대원 들이 자리 잡고 있는 집으로 들어가 봤어요. 흐흐. 분명히 주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먹는 곳이라면 맛도 있을 것이라 생각~ 들어가 보니 이름이 실미낙지 내요. 호곡. 그 영화에서 본 그 무서운 훈련한 곳 실미도 그. 실미 인가요~~ 친구와 오랫만에 만났으니 한 그릇 덮밥 보다는 낙지 많이 들어간 걸로 주문하자~ 해서 조금 더 가격이 있는 걸로 주문했어요. 그런데 .. 2015.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