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팥빙수1 옥루몽, 가마솥 팥의 어마무시한 맛. 그리고 우연히 만난 제임스. 전통까페라고 불리우나요? 요즘 우리나라 후식을 맛있게 잘 만들어서 판매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완전 좋아하는 곳이 생겼어요. 바로 옥루몽. 예전에 홍대에서 정말 운 좋게 줄도 안서고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원래 사람많고 정신없는 곳은 엄청 싫어라 하는데 이 곳은 정신 없는 환경도 무시해 버릴 정도로 엄청 맛있는 팥빙수가 떡이 나오더라고요. 특히 팥. 입구에서 보면 엄청 큰 가마솥에 팥을 끓이고 있는데요. 가마솥에 끓여서 그런지 팥 알갱이는 살아있으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고 달지도 않고 재료도 듬뿍듬뿍 들어가 있어서 완전 반해 버린 곳이기도 해요. 친구와 가면 항상 녹차 팥빙수와 오미자차. 그리고 흑미 떡을 사서 먹는데요.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조합이기도 해요. 이 날도 친구끌.. 2015.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