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에이드1 오랫만에 만난 동료와 아웃백. 오랫만에 동료직원들과 만났는데. 폭풍러쉬 점심시간이라 마땅히 점심 먹을 곳이 없어서. 한참을 코엑스를 헤메던 중. 구석에 콕 박혀있던 아웃백을 발견했어요. 그냥 오늘은 아웃백에서 먹자. 얼굴보러 만났으니 라며 아웃백에 갔는데 이 날 너무 웃겼어요. 스파게티에서 머리카락이...ㅡ,.ㅡ;; 스프는 그냥 먹는데로 먹었는데. 다른 음식과 함께 주문했던 스파게티에서 머리카락이라뇨.. 헐.. 아 어쩌지.. 하면서 거의 친구삘인 동료들이 난감해 하길래 직원을 불렀어요. 머리카락이 나왔다. 라고 하니.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하고 어디론가 사라졌어요. 읭. 잠시만요는 또 뭐징 하고 있는데 5m 전부터 무언가 심한 오라를 품으며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는데. 정말 불쌍한 느낌의 직원이 거의 울기.. 2015.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