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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맛집2

양평 단골맛집, 불낙전골과 계란찜 기운이 빠질 때, 심하게 몸이 후덜덜한 기운이 들 때면 먹는 음식이 있는데요. 하나는 호박오리구이고 또 하나는 낙지요리예요. 특히나 불낙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집이 양평이라서 아빠앙~~아빠앙~~ 우리 불낙먹으러 가요옹~ 온갖 콧소리를 내며 바쁜 아부지에게 애교필살기를 시전하면 그래 가자.~! 날씨도 좋기도 하고 가을이 다가오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드라이브 겸 겸사겸사 불고기 낙지 전골 먹으러 다녀왔어요. 네. 지난번에도 글 올렸던 감미낙지마당 으로요.호홋. 역시나 반겨주는 반찬들. 냐함~ 겨자는 조금 풀고요. 언제나 반겨주는 계란찜도 먹어 보아요. 퐁글퐁글 아흙핡헑 너무 뜨거워서 후후후후후 불어 먹어야 해요. 읭? 시간이 지나니 퐁글퐁글했던 계란찜이 이렇게 되었어요. 신기방기. 두둥. 낙지폭격~!!!!.. 2015. 9. 10.
탱글탱글 낙지와 불고기, 불낙전골 예전에 아빠가 차를 고치러 양평에 가신 적이 있어요. 항상 엄마와 다니시던 터라. 함께 가셨고요. 차가 다코타여서 성수동에서 고치곤 하셨는데 그 곳은 좁기도 하고 점점 가면 갈수록 신뢰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어느날 그러시더니 양평에 잘 고친다는 곳을 알아내시고는 양평으로 옮기셨더라고요. 차를 고치면 오래 걸리니 한참을 기다리시다가 거기 차 고치는 분들에게 여기 맛있는 곳 어디있냐했더니 이 곳을 알려 주더래요. 그래서 그 직원들 하고 함께 이 곳에서 낙지덮밥을 드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꼭 내 새끼 먹여야 겠다 하셨데요. 호홋. 맛있는 집 있으면 꼭 강제로 끌구 가서라도 먹여야 속이 풀리시는 부모님 덕에 이곳 저곳 어릴 적부터 전국으로 많이 다니면서 먹었는데요. 이날도 역시 비가오는 날에 꿀꿀 하시다며 야.. 2015.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