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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구이3

담백하고 든든한 단호박 오리구이 단호박 오리구이를 좋아해요 오리 요리를 좋아하진 않지만 단호박 오리구이는 햄 같기도 하고 담백하고 기름도 별로 없어서 맛있거든요. 자주가는 식당이 있었는데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아요 흑흑 그래도 추억이니 올려 보려고요. 시작은 단호박 죽 달지 않고 맛있어요. 작은 알갱이가 씹히기도 합니다. 오리구이와 함께 먹는 쌈채소들 단호박이 약간 밀도가 있으니 다들 새콤새콤 합니다. 단호박 샐러드도 있고요 이것도 맛있어서 계속 더 달라고 하면 또 갖다주곤 해요. 오른쪽 노란색은 겨자장 아시죠? 큼~ 큼~ 하고 해줘야 해요 ㅎㅎ 살아있는 양파 절인 양파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생양파 잘 못 먹어요. 두둥 기다리면 단호박 오리구이가 나와요 큰 단호박과 안에 가득 찬 오리구이 꽃잎같이 나눠줘있는 호박을 하나씩 접시에 담고 오.. 2019. 8. 30.
동이, 자주 찾아가는 호박오리구이 전문점 아빠가 워낙 가족과 함께 외식하는 것을 좋아하셔서 눈만 마주치면 바람 쐬면서 뭐 먹으러 갈까~? 라고. 철 없을 때는 으엥. 아빠는 자꾸 귀찮게 어디 가자구 하셔. 징징. 거렸는데. 어느정도 나이가 드니. 아빠의 또하나의 즐거움이구나.. 싶은 생각에 별일 없으면 눼~하고 나가게 되었어요. 뭐랄까. 뭔가 해주고 싶은데 자꾸 싫다 라고 하면 기분이 별로듯이. 별일 없다면 권해주실때 네에~ 하며 기분 좋게 먹고 들어오는 것이 효도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나 할까요. 뭐먹을래~ 라고 거의 물어보시는데. 뭔가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서 별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호박오리구이 또 먹으러 갔어요. 벌써 이 호박오리구이 포스팅만 몇 개는 되는 것 같네요. 헛헛. 그런데 이 곳은 다른 음식점에 비해서 사장님과 직원들도 친절.. 2016. 3. 6.
남양주 동이, 단호박 오리구이 단골집 그러고 보니 단호박 오리구이 먹으러 간 사진은 정말 많이 올린 것 같아요. 부끄부끄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호홋. 남양주 어디길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데요. 거기 음식점이 많은 2차선 도로가 있거든요. 거기 가다보면 호박오리구이 집이 몇 군데 보이는데요. 그 중에서 거의 5년 넘게 다니는 단골집이 있어요. '동이'라는 곳인데요. 다른 곳에 비해 해가 바뀌어도 내용물이 비교적 변하지 않고 훈훈한 젊은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고 있기도하고 또 개인실로 되어 있는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그래서 이래저래 자주 찾고 있어요. 식사를 한 후에는 주변에 드라이브 하기도 좋기도 하고 그래서 또 다녀왔던 사진 올려보아요. 단호박을 요래요래 잘라서 펼친 후 안에 들어있는 따끈따끈한 오리가 듬.. 2015.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