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즐기는 서울나들이1 북촌나들이, 햇살 좋을 때 다녀온 북촌 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다녀왔어요. 그냥 관광객 마인드로 헛헛. 북촌은 그러니까.. 뭐랄까. 외국인에게 보여주려고 만든 북촌의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하고 다녀왔는데요. 정말 외국인이 엄청 많이 있긴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딱히 외국인을 위해서 만들었다기 보다는 그냥 내가 즐기기에 재미졌다고나 할까요.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수도 있는 것이 꽤 많이 알려진 곳은 당연히 사람마다 각각 다른 모양을 머리속에 담고 거의 그 것을 찾으러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자신이 생각한 그 무엇이 없을 때에 실망이다. 아닌 것 같아.라고 후기를 밝히곤 하는데요. 어릴적 부터 여행을 자주 다녔던 제 경험으로는 내 머리속에 무언가를 미리 담는 행동은 아주 적은 확률 빼고는 상상했던 것을 만족시켜 줄 수 없기 때.. 2015.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