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프펙스1 YUNA14 갖고 싶었던 유나포틴 운동화 프로프펙스와 연아선수와의 인연은 꽤 오래 되었어요. 그동안 어 이거 연아가 신었던 거다. 라면서 많은 분들이 구매했었는데요. 엄마도 너 연아운동화 사줄까? 하시면서 전화가 왔어요. 헉. 엄마 진짜? 진짜? 백화점 왔는데 연느판넬과 함께 팔고 있더라고.. 운동화가 아주 고상하니 엄마취향에 맞는다고. 이 운동화는 사주고 싶다고 하시는 거예요. 흑흑. 엄마는 우아한 스타일 좋아하시거든요. 어르신들이 흔히 입는 등산복 스타일 형광색은 별로 안 좋아해요. 엄마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으니 당연히 제대로 된 것 골라 오실 것 같아서 온갖 애교를 부리며 사주시면 좋아요오옹~~ 라고 벌소리 냈어요. 헤헷. 그리고 받은 운동화. 꺄악. 사실 작년에 받은 건데 아끼고 아끼다가 올해부터 신기 시작하긴 했지만요. 신다보니 가볍.. 2015.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