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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326

덴마크갤러리까페 - 카라멜 마끼아또 클림트 너무 좋아하는데 클림트 그림이 인스턴트 커피에. 덜덜덜. 덴마크 갤러리 까페라는 컨셉으로 커피 시리즈를 만들어 낸 듯 한데요. 이번에는 카라멜 마끼아또 좀 달달한 것이 땡겨서 챙겨왔습니다. 맛은 나쁘지도 않도 아주 너무 맛있어서 또 생각나는 정도도 아닌 그냥 무난한 정도고요. 그냥 클림트 그림 보고 흐믓해 하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덴마크 갤러리 까페 카라멜 마끼아또 구스타프 클림트 너무 좋아요. ㅠㅠ 아.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고 있군요. 140kcal 으웨에에에에 뭔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네요. ㅠㅠ 우유는 국산이라 적혀있고 분유가 수입산이라고 적혀있었는데 그게 덴마크 밀크인건가요? 그럼 성분에 덴마크산이라고 적혀있을 텐데 아닌가 봅니다. 브라질산 스페셜티 원두를 갈았다고 합니다. 커피 색을 보.. 2017. 7. 28.
우동 - 하이면 삿포로식 매콤우동 우동이 당겨서 마트에 갔더니 눈에 보이는 핑크핑크한 포장 게다가 백종원!!! 사실 집밥은 거의 포기하고 살다가 집밥백선생 보고 따라하면서 요즘에는 집에서 밥도 해먹고 그러거든요. 넵. 믿고 먹어 보기로 했어요. 친구랑 같이 먹을 거니까 2개~ 매콤하다니 완전 기대기대 튀기지 않은 쫄깃한 수타식 면과 가쓰오육수에 고추로 얼큰함을 더한 우동 이라고 적혀있네요. 이러고 맛 없으면.. 오 40년 전통이래요. 아 역시. ㅠㅠ 뭔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향미 증진제도 들어있고 어쩔 수 없죠. ㅠㅠ 다행히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없다고 합니다. 물을 넣고 면과 액상스프 넣고 2분 더 끓이고 그릇에 담은 후 건더기 스프를 나중에 넣으라고 합니다. 엥 건더기 딱딱하지 않나? 유난히 길고 추운 눈의 도시 삿포로의 요리에.. 2017. 7. 24.
푸우젤리 - 파리바게뜨 디즈니 푸우젤리 파리바게뜨 계산대 옆에있던 푸우젤리 귀여워서 저걸 어떻게 먹지 하고 생각하다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데리고 왔어요. 역시나 ㅠㅠ 먹기 전 까지 얼마나 갈등을 했는지 흑흑. 자세히 보면 볼수록 더욱더 귀여운 푸우젤리.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새콤 달콤 그런데 목부분 진핑크색이 너무 딱딱해서 다른 부분은 다 젤리인데 그 부분이 갑자기 딱딱해서 뚝. 소리가 ㅎㅎㅎ 엄청 놀랐어요. 꿀통 들고 다니는 귀염둥이 푸우 젤리 안뇽~ 무려 디즈니에서 왔다구. 천연색소사용 ㅎㅎ 어린이가 좋아하는 젤리스틱..................... 어른도 좋아한다구.ㅠㅠ 오 치자청색소, 홍화황색소 우와아아아아아아 이 젤리 하나가 135kcal 덜덜덜 데코리오~ 포장을 벗기니 더욱더 달콤 새콤한 향을 풍기겨 나를 반기는 푸우 너.. 2017. 7. 21.
마테차 - 건강과 체중조절을 위해 ㅠㅠ 피가 모자르다는 한의사의 이야기도 있었고 피로감도 있고 체중조절 효과도 있다고 하길래 또 녹차는 찬성질이라 너무 자주 마시면 체질과 맞지 않아서 가끔 컨디션 안 좋을 때 녹차 마시면 얼굴이 새 하얗게...ㅠㅠ 마테차를 마시기로 했어요. 자주 마시려고 또 주변 언니들과 나눠 마시기도 하려고 대량 구입했는데요. 생각보다 만족 스러워요. 워낙 차를 좋아해서 잘 마시는 편이지만 질리지 않고 계속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마테차는 피를 늘려주고 혈압조절, 위의 활동을 돕고 약간의 카페인으로 피로회복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하니 연관된 효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뭔가 초록초록한 상자 100개 뭔가 많이 적혀있어요. 잘 읽어 봐야죱. 박스 디자인도 열심히 했네요. 1티백 100ml 찬물,.. 2017. 7. 17.
연잎파이 - 대숲 Premium Lotus Leaf Pie 지방으로 여행 다녀 온 오빠네 가족 연잎파이가 맛있었다고 사왔어요. 오~ 초코파이와는 다른 느낌. 녹차로 만든 스윗츠들 최근에 많이 나왔었는데 연잎이라니 독특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얼른 먹어봤어요.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는데 뭐랄까 연잎의 향이 확 난다거나 풀향이 확 난다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지만 기존 초코로 만든 파이 과자와 비교해보면 조금 순한 초코가 있는 파이라고나 할까요. 순한 맛.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봉지는 이렇고요. 대숲에서 만든다고 하네요. 대숲은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오 기부도 되고 있는 거였군요. 아무리 연잎이 들어갔다고 하지만 초코파이류에 속하니 들어가는 재료가 뭐가 많이 있네요. ㅠㅠ 오. 참 진주. 연잎가루 .. 2017. 6. 16.
맥도날드 - 매콤한 맥 스파이시 상하이 치킨버거 상하이 치킨버거를 좋아하는데요. 칠리 소스의 매콤한 맛이 튀겨진 치킨이랑 잘 어울려서 먹고 난 후 느끼하지도 않고 콜라도 덜 마시게 되는 것도 같고 해서 좋아해요. 집에 놀러온 친구가 ㅎㅎ 직접 배달해 온 맥도날드 상하이 치킨 버거. 냠냠. 맛나는 것이 들어있는 즐거운 봉지. 상하이 버거 외에도 몇 가지 더 사왔네요. 나중에 데워 먹으래요. 매콤한 맥 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딱 좋아요. 딱 좋아. 매운맛은 뭐 빵과 치킨이 중화시켜 주긴 하지만 소스만 봐도 그렇게 매운 소스는 아니예요. 헉. 치킨이 ㅠㅠ 뭔가 수분이 다 날아가 버린 물어 뜯어야 할 듯한 비주얼 입니다. 엉엉. 칼로 반으로 나누니 이렇게 수제버거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약간 빈약해 보이기도 합니다. 촉촉함 따위 양상추에 있는 소스로 조화를 이뤄.. 2017. 5. 22.
맛짬뽕, 굵은 면발에 칼칼하지만 뭔가 아쉬운 맛 한참 짬뽕 열풍이 불 때 이 짬뽕이 그 짬뽁인가 저 짬뽕이 그 짬뽕인가 할때 말이죠. 열심히 짬뽕 라면을 하나하나 다 골고루 먹어 봤어요. 어제 먹었던 게 그 짬뽕인가 이 짬뽕인가 이름도 비슷비슷해서 구분하기도 힘들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까지 꾸준히 먹고 있는 짬뽕라면은 역시 진짬뽕. 조화롭고 균형잡힌 부드러우면서도 칼칼한 그 맛이 좋아서 지금은 진짬뽕만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들고 온 것은 맛짬뽕. 당시 선전도 많이 했었고 뭔가 짬뽕 라면은 다 섭렵해야 될 듯한 의무가 들어서 새로운 것이 눈에 띄면 바로 사서 먹어보곤 했었는데요. 맛짬뽕은 면발에 양념이 따라 온다는 그런 말이 많아서 뭔가 싶었는데 굵은 면발에 정말로 양념이 따라오는 듯한 그런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먹고나면 약간.. 2016. 12. 17.
고마대구탕, 부산여행에는 시원한 대구탕을 꿀꺽 겨울에는 부산이 따뜻하다며 아부지의 갑작스런 호출 바다밑을 지나간다는 터널로 부산을 가봐야 하시겠다며 차에 꾸역꾸역 가족을 집어넣고 출발. 어흐응 아부지. ㅠㅠ 덕분에 드라이브도 하고 휴게소에서 달달한 간식도 사먹고 밤 늦게 부산에 도착해서 검정물 부산바다를 보고 기절해서 잔 후 다음날 아침. 어제 넘 달달한 것들을 많이 먹었나 싶게 속에서는 전기가 오는 듯 싶고 아침 뭐 먹을까~ 주변을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발견한 곳 고마대구탕. 다들 고마대구탕? 대구탕에 고구마가 들어가나? 헤헤 아침에 정신도 들지 않은 상태로 식당에 입장 거의 아무도 없었고 밥도 안 주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주문을 하기도 전에 반찬이 착착착. 그리고 조금 후에 탕이 1인당 하나씩 착착착. 다들 당황스러웠지만 그냥 부산은 그런가보다 .. 2016. 12. 9.
알탕, 소래포구의 시원하고 칼칼한 알탕 집 근처라 자주 갔었던 곳. 소래포구. 가게 이름이 소래포구예요. 헛헛. 딱히 알탕은 좋아하지 않지만 시원한 느낌의 칼칼한 내장 그런거 안 들어가 있는 알만 들어가 있는 그런 알탕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 곳 소래포구가 딱 알만 잔뜩 넣어서 주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좋은 곳이어서 감기기운이 있는 날이면 챙겨서 가서 먹던 곳이예요. 시작은 죽으로 은은하게 위벽을 보호해 주고요. 주 음식이 맛있을 땐 당연히 사이드 반찬들도 맛있잖아요. 이 곳도 역시 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알탕만 먹어도 되긴 하는데 이 곳의 반찬 참 많이 나와요. 새콤하고 깔끔한 김치도 맛나고요. 와사비 간장은 어류 음식에는 꼭 필요한 듯 해요. 생선 조림도 함께 나오는데요 짜지 않고 달지도 않고 칼칼하니 이 것도 맛있어요. 두둥... 2016.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