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엔 냉메밀 그리고 비빔국수와 튀김

 

엄청 더웠던 날

짧은 거리도 헉헉

백화점까지 가는 길도 왜 이리 길게 느껴지는지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메밀국수 먹고 싶다는 친구 ㅎㅎ

그래 먹으러 가자 고고

 

그래서 주문한 냉메밀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함께 나온 튀김

 

시원하게 나온 차

더운 날엔 시원한 차

 

엥 지금 보니 왜이렇게 간단해 보이지?

생각보다 양은 많았다.

 

얼른 먹자

시원하고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메밀국수

 

소스에 넣을 녀석들

아 무가 소화에 좋다고 했던가

 

반면 푸짐 오브 더 푸짐ㅎㅎ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게 메밀 비빔국수였는지

그냥 비빔국수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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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튀김

아 그러고 보니 식기가 일식집이구나

 

여름의 비빔국수는 채소가 많이 들어가면 더 맛있다.

식감이 아작아작

씹는 느낌도 재미있다.

 

쪼꼬미 유부초밥

 

국 은근 속이 풀리는 느낌

 

바삭바삭 튀김튀김

 

더운 날에 땀 흘리면 입맛이 없는데

그래서 매운 비빔국수를 주문했는데

친구는 맵지 않고 시원한 냉메밀국수를 ㅎㅎ

 

개인 취향으로는 냉모밀 국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의외로 주변에서 많이 좋아해서 신기하다.

 

냉면같이 시원해지나?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