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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Food

매운 치즈 볶음면 홍석천's 홍라면

by Amoviola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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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들르면 언제나 모험정신으로 전체를 쭉 훑어보는데

눈에 딱 들어온 홍라면

아니 너무 얼굴이 딱 있는 거 아닙니까? ㅎㅎ

 

여하튼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급 가져온

 

홍석천's 홍라면

매운 치즈 볶음면

 

일단 매운 치즈 볶음면의 위엄답게 빨간 포장

한판 뜨자는 느낌의 포즈와 민망하게 딱 있는 얼굴 - 저기요

여하튼 맛있길 바라며 두근두근

 

처음 본 라면은 필수적으로다가 꼭 조리법을 보고 거의 비슷하게 하는데

아무래도 최적의 맛있는 방법을 연구했을 터

면만 넣고 끓이다가 물 버리고

스프 촤라라 넣고 비벼서 맛있게 먹으란다.

고춧가루나 참기름을 넣으면 더 맛있다고

 

트랜스 지방은 없고 콜레스테롤은 4.6mg이 들어있다.

 

버터향도 들어있고 감자전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아

면은 쫄깃하고 향은 살짝 느끼하고 고소하게 날 것으로 예상

 

급 두께를 가늠해본다. 흐흣

 

치즈 함량이 꽤 되는 수준인가 보다

전면에 자랑자랑 모드인 것을 보니

 

이름을 걸고 하는 거니까 좀 더 신경을 썼겠지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음식에 진심인 건 몇 번 본 적 있는 것 같다.

 

라면의 면

 

면은 이렇게 생겼다.

사각이 꽉 채워져 있는 느낌

 

치즈 분말 스프

이 녀석이 풍미를 담당하겠어

 

액상 스프

물을 버리고 섞어야 하니 액상이 더 잘 섞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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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매울까

 

분명 감자 전분이 들어갔으니 다른 면들 보다는 투명한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

 

살짝 맑은 부분이 보이는 것 같기도

 

튀긴 면은 언제나 고소고소

그냥 막 뿌셔서 먹고 싶다. ㅎㅎ

 

듬직한 스프들 어서 끓여보자

 

물을 따라버리고 스프를 넣으라 했지만

개인적으로 촉촉한 걸 좋아해서 물을 조금 남겼다.

 

스프의 양 ㅎㅎ

치즈가루 듬뿍

 

아 물이 과했나 조금 더 버렸어야

라고 항상 생각하는 버릇이

촉촉한 거 좋아해서 물을 조금 남기는 편인데 항상 물이 이렇게 조금 더

남는 느낌이 들 때가 가끔 있다.

 

오오 그래도 치즈분말 스프가 양이 꽤 되어서 그런지

조금 꾸덕꾸덕해지는 느낌

 

아니 너무 똘똘하게 생겼다

향도 좋고 매콤 매콤

 

쨔핫

촉촉하게 먹으니까 더 맛있다.

 

홍라면

매운 치즈 볶음면을 신기해서 한 번 사 먹긴 했지만

이후 다시 사 먹진 않았다.

그게 따로 생각이 나는 느낌은 아니었고

생각이 나야 사서 먹으니까

 

라면의 종류도 많고 

그 수많은 종류 중 생각나는 라면은 몇 가지 안 되고

가끔 새로운 거 신기한 거 나오면

한 번 먹어보긴 하는데

의외로 찾아서 다시 먹게 되진 않더라.

 

깊은 맛이라고 해야 하나

안정적인 맛과 떠 있는 맛이 있는데

맛이 있더라도 떠 있는 맛은

먹고 나서 속이 편하지 않거나

뭔가 속이 든든하지 않은 느낌이 있어서

그래서 다시 찾지 않는 듯하기도 하다.

 

어디서 살 수 있냐도 한 몫하긴 하지만

여하튼 맛이 있더라도 자주 찾지 않는 음식이 꽤 있다는

물론 개인취향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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