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시리즈
진실은 하나
부담없는 추리만화 명탐정 코난
진실은 하나
범인은 바로 당신
저는 남도일 탐정이죠.
많이들 듣고 알고 있을 멘트
만화에 관심이 있다면 거의 알고있을 듯한
겸둥이 소년탐정 코난
항상 같은 패턴으로 살인사건이 일어나면
관계자 모두 모인 상태에서 코난이 유명한 탐정 목에 마취침을 날리고
범인은 바로 000!! 라고 밝히는 만화다.
패턴은 같지만 인기가 있는 이유는
등장인물도 귀엽고 잘생기고 화면 색감도 밝고
또 어린아이도 함께 볼 수 있지만
과하게 유치하지 않고
잔인한 장면이나 과하게 음침한 분위기를 유도한다거나
그런 부분보다는 생활속에서도
찾아낼 수 있을법한 추리를 알려주고 있어서
그래서 인기가 많지 않을까
딱 정도를 가르는 균형이 잡힌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탐정 남도일이 검은 조직의 거래를 목격하던 중
아포톡신 4869를 강제로 먹게되어
어린아이로 변해 버린 후
해독제를 찾아 고등학생 남도일로 돌아가려 노력하는 내용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검은 조직과 함께 엮인 주변 인물들
어린이로 변한 코난과 주변인물들
또 남도일이 좋아하는 여학생 미란이와 연결되어 있는 인물들
많은 등장인물들이 어우러져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렇게나 보고 또 보고 했던 애니메이션은 없을 정도
어린 코난으로 변해버린 모습이 더 자주 나오기 때문에
화면에는 어린아이들이 계속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더 아이들의 만화라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세부적인 수사과정이라던가 깨알같은 전문지식방출
추리과정이 보이는 것도 함께 추리를 하는 것도
이런 부분을 보면 딱 어린이만을 위한 만화는 아닌 듯 하다.
실제로 어른들도 꽤 많이 좋아하고 많이 보고있기도 하고
왼쪽이 꼬마 코난, 오른쪽이 남도일
이런 부분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이긴 한데
음성변조 나비넥타이로 어른의 목소리를 내어
추리와 수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꽤나 오랜동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명탐정 코난은 극장판 시리즈도 어마어마한데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일반 영화에서 보여주는 기법을 거의 다 사용하는 듯 해서
만화보는구나의 느낌이 아닌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어서 몰입도 잘 되는 편이다.
조직의 아포톡신 4869를 만든 천재 과학자 홍장미 왼쪽
친언니의 죽음으로 코난과 같은 약을 먹고 어리게 변한 슬픈 언니
상처가 많고 인간관계 경험이 부족해서 차갑지만
마음은 따뜻한 쪼매난 언니
임시로 만든 알약으로 코난이 가끔 남도일로 변하게끔 만들어주기도 한다.
괴도키드
무려 고등학생ㅎㅎ 이 만화는 주로 고등학생이 주인
코난보다 자유로운 성격에 표현이 정직한 편이라 시원시원
잘생긴 오빠 명탐정 코난의 비주얼 담당
코난과 미란이
남도일은 부모가 외국에 있지만 미란이와 함께 있고 싶어서 혼자 집에서 살고 있는데
두 사람의 케미가 훈훈
훈훈 미소 나오게 하는 부분도 많고
리얼하게 서로를 말하는 부분도 귀엽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미란이가 가끔 남도일을 걱정하며 울적해 있을때는 같이 마음이 아프기도 한
매력있는 캐릭터 미란이
정직하고 올곧고 따순 마음을 가진 미란이 성격이 개인적으로 좋은데
아마 남도일도 이런 부분이 좋은 건 아닐까
궁예 좀 잠시 흣흣
미란의 아버지 유명한 탐정은 전직 경찰
어린 모습으로 변한 코난을 받아들여서 함께
미란이네 탐정 사무소에서 살고 있는데
추리할 때마다 마취총으로 잠재운 후 코난이 음성변조로 추리를 한다.
보는 사람 입장에선 잠자는데 말을 하고 있으니
그래서 생긴 별명이
'잠자는 유명한 탐정'
이거 뭔가 모두가 진실을 알고 있으나
말은 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 말만 나오면 혼자 웃음 ㅎㅎ
'에이 저걸 어떻게 몰라'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은
그냥 즐겁게 코난 시리즈를 보기 위해
잠시 접어두고
이런 것쯤 몰라주면 어떠랴.
뭔가 유쾌하고 시원하게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의 재미를 즐기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애니메이션이고 만화이니 융통성을 발휘해보자. ㅎㅎ
여하간 개인적으로 심심할때
다른 일 하는데 동시에 TV소리를 듣고 싶을 때도
명탐정 코난을 틀어놓고 있는데
뭔가 소리만 들어도 유쾌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항상 곁에 두고 싶은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국내 성우분들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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