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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종이접기, 페이퍼 원더랜드 (paper wonderland)

by Amoviola 2016.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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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책을 좋아해요.

색감이 예쁘고 책의 질도 좋고 어른이 봐도 괜찮을 정도의 그림이 있는 책들이 많거든요.

유튜브에 책 소개 해 놓은 것도 마음에 들어요.

 

한 때 아르고나인 책만 찾아서 살 정도로 좋아했었는데요.

그 중에 종이로 모형을 만드는 책을 발견했어요.

 

역시나 귀엽고 어른들이 봐도 오글거리지 않는 예쁜 책인데요.

 

페이퍼 원더랜드. paper wonderland 예요.

앨리스인 원더랜드 같죠? ㅎㅎㅎ

 

하나는 만들고 하나는 소장하려고 2권을 샀는데. 흑흑.

조카가 고냥이눈을 하고 끔뻑끔뻑 거리길래. 흑흑.

한 권은 선물로 줬어요 흑흑.

흑흑흑.

 

 

 


친구들과 수다의 시간을 가질때도

책중에 한 장을 잘라서 같이 만들면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ㅋㅋㅋ 너무 좋아해요.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이 얼마만이냐~~ 하면서.

간단하고 귀여워서 좋아하더라구요.

 

다 만들고 나면 아이들에겐 장난감.

어른들에게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준비물은 가위와 풀. 가끔 칼. 정도면 끝입니다. ^^

 

 

 

 


음.. 개수를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겉표지에 32종이라고 쓰여 있어요.

 

 

책은 큰 편이예요.

겉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귀여운 녀석들이 책안에서 기다리고 있고요.

기린 너무 이쁘죵.

 

 

 

 


미셸 로모가 디자인 했나봐요.

 

 

 

ㅎㅎ 환상의 페이퍼 원더랜드~

 

 

 


이렇게 한장에 들어 있어요.

 

 

 


만드는 장난감에 따라 다르게 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요.

무엇보다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에 색감이 좋은 것 같아요.

 

 

 


완소 책.

TV위 장식선반에 몇 개 올려 놓았더니 집구경 온 친구가

콕 찝어서 저거 뭐야뭐야~ 하더라구요.. ㅎㅎ

샀는줄 알길래

책을 보여주며 이거야~ 했더니 자기도 만들고 싶다고 해서.

마침 귀찮았던 김에 만들라고 줬더니 신나게 만들더라구요. ㅎㅎ

 

 

아이들은 당연히 좋아하고요.

어른들도 좋아할만한 책이예요.

 

아.. 그런데 아이 혼자서 만들기에는 힘든 것들이 몇 개 있어서

어른이 함께 만들어 줘야 할때도 있긴 해요.

 

귀여운 종이모형 오랫만에 가위들고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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