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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회화에도 문법이 필요하다, 중학영문법 3800제

by Amoviola 2015.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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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다니다보면 영어가 문장으로 나오지 않을 때가 있어요.

뭐랄까. 머리속으로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해야하는데.

이 한번 더 말해야 할때가 바로 문법에 대한 생각이더라고요.

 

외국에 있을 때에는 아 한국가면 영어공부 좀 더 해야지. 하다가.

한국에 들어오면 안하게 되는 묘한 상황. ㅠㅠ

게으름 때문이겠지요? 흑흑.

 

기존에 문법책 여러권이 있긴 한데.

grammer in use 시리즈로 보다가. 한계가 있어서.

중학교시절 배웠던 그 기초.

기초공사를 다시한번 다져봐야겠다 싶어서

또 저렴하게 팔고 있길래 생활용품 인터넷에서 왕창 주문하다가.

이 책도 한 권 넣어서 주문했어요. 흐흐.

 

무슨 문법책이나고용?

 

중학영문법 3800제 3학년 버전이예요. 흐흐.

나이들어서 이게 뭐냐.. 싶기도 하실 텐데요.

영국에서 만난 어학연수 학생들이 영국에 들어올때 사달라고 한 책이

중학교버전 영문법이었어요.

 

아무래도 중학교때 배운 영문법이 가장 기본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또 눈에 잘 들어오기도 하고요. 헛헛.

 

이 중학영문법 3800제는 문제집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기도 하니

문제를 풀면서 습관화 시키는 것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아무생각없이 툭 펼쳐서 쓱쓱 문제 풀다보면

머리 속에서 엉켜있던 문법들이 정리되는 느낌도 들고요.

 

부담도 없어서 재미진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만족스러운 문제집이예요. 핫핫.

 

 

 하드커버가 아니예요. 흐물흐물~

앞 표지에는 이 문제집을 사야하는 이유가 엄청 많이 적혀 있네요. ㅎㅎ

 

 

 

 

 

 

간단하게 영문법이 정리되어 있고요.

바로 밑에 문제폭격이 시작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ㅎㅎ

 

 

 

 

쓱쓱쓱~~

샤프보다는 연필을 사서 직접 연필 깎아가며 문제푸는 재미가 쏠쏠나요.

연필깎을 때 왠지 뿌듯뿌듯 하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요즘 문제집 종이는 너무 흐물흐물 한 것 같아요.

전 쫌 힘 빡~ 들어간 종이 좋아라 하는데. 핫핫.

 

 

 

 

 

 

잠깐 바쁜일이 몰아치면 일주일 넘게 펼쳐보지도 못하곤 하지만

그래도 틈틈이 풀어보고 있는 편이예요.

 

요즘에는 SNS에 영어로 의견을 주고 받는 경우도 많아져서

영어공부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더라고요. ㅠㅠ

 

우리나라가 유명해져서 너무 좋기도 하지만

호기심 가득한 외국인들이 영어로 길게 질문하면.

정말 신경많이 쓰면서 댓글 달아야 하거든요. 흑흑.

 

에잇. 어릴 때 더 회화 위주로 영어공부할 걸 그랬어요.

조금 슬프기도 하지만 뭐 이미 지난 일이니

이제부터라도 시간 날때 영어공부하면 되겠지요. 뭐. 에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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