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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hopping

주옥같은 PSP 화이트 게임기

by Amoviola 201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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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예전에 구매했던 PSP 화이트 게임기 개봉기예요.

당시 화이트가 안나오던 터라 화이트~하고 나왔을 때

우리 언냐들이 얼마나 갖고 싶어했는지.

 

당근 저도 완전 갖고 싶어서 나오자 마자 화이트 파는 곳을

엄청 찾아헤매서 겨우겨우 화이트를 구매하게 되었었어요.

 

지금은 중고로 게임회사 동료에게 넘기긴 했지만

한 동안 해외여행 가면서 까지 들고 갔었던

완전 재미지게 놀았던 게임기예요.

 

전자제품이며 물건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편이라

흠집 거의 없었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었던 뒷면의 링.

일면 후라이팬 ㅎㅎ

그것도 깨끗하게 잘 유지하고 있었어요.

 

항상 전자제품을 사면 하드케이스, 소프트 케이스, 코팅제, 세정제

거의 악세서리를 풀로 사는 편이라서

아무래도 사은품 많이 주는 곳에서 구매를 했고요.

 

이 날은 처음 받고 난 후 개봉한 날에 사진 찍은 거라

어두운 배경에 노이즈가 작렬. ㅠㅠ

카메라도 지금보다도 더 사용할 줄 몰랐던 때라

완전 사진이 자글자글 하고 있지만

그래도 과거  PSP 궁금하신 분들 있을 것 같아서

사진 폴더 곡괭이질 해서 가지고 와 봤어요. 호홋.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쁘죠~

화이트.

화면도 꽃분홍. 분홍분홍해요.

꺼내자 마자 바로 하드 케이스 장착하는 건 기본이예요.

 

 

 

 

 

겉상자는 그닥. 뭐 다를 바 없고요.

항상 박스 또한 비닐에 쌓아서 보관을 하기 때문에

중고로 가져간 회사 동료가 이거 새거 아니냐고 할 정도 였어요. 하핫.

 

 

 

 

 

 

충전 전선을 빼 놓고 또 사진 찰칵.

뒤에 하드케이스 상자도 보이네요.

 

 

 

 

 

하드케이스 마져 흠집이 나면 앙되 하면서 소프트 케이스도 기본으로 넣어서 가지고 다니곤 했어요.

 

 

 

 

 

짜잔.

내용물 다 꺼냈나봐요.

 

 

 

 

 

 

ㅎㅎ PSP의 유명한 후라이팬. 동그라미.

 

 

 

 

지하철에서 떨구면 안되니까 손목 스트랩은 필수고요.

콕콕 찍어라도 항상 같이.

 

 

 

 

 

이거 봉실봉실 촉감 너무 좋아요.

하지만 윗 부분이 노출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다른 것 하나 더 구매했던 기억이 나요.

 

 

 

 

 

메모리.

 

 

 

 

4방향 버튼과 함께

도톨한 자유자재 방향키.

전 괜찬았는데 손이 큰 남성분들은 땀나면 자꾸 밀린다고 하더라고요.

 

 

 

 

번쩍번쩍

 

 

 

 

 

충전 케이블.

과열은 항상 체크하곤 하기 때문에

이 전선도 비닐 있는 그대로 사용해서 완전 깨끗했었어요.

 

 

 

 

 

진삼국무쌍을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게임은 진삼국무쌍 시리즈로 구매했어요.

 

 

 

 

푸와푸와푸와 소리내면서 스토리 진행하는 것도 재미있고요.

17:1 이 아닌 1:100은 만들어서 싸우는 게임이라

타격감이 좋아서 스트레스가 잘 풀리는 것 같아요.

 

게다가 예쁜언니들이랑 잘생긴 오뽜들이 잔뜩 있어서

캐릭터 키우는 맛도 있고요.

 

여자 캐릭터가 지나치게 아동화 되어 있는 것이 짜증나기도 하지만

다른 게임에 비해 다른 요소들이 마음에 드는 것이 많아서

그래도 좋아하는 게임에 속해요.

 

 

 

 

 

 

사실 여러가지 게임을 즐겼으면 계속 가지고 있었을 텐데.

진삼국무쌍 외에는 큰 화면으로 게임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아져서

PC나 TV연결 게임을 하게 되더다고요.

 

그래서 진삼국무쌍이 지겨워졌을 때 쯤 해서

저렴하게 회사 동료에게 중고로 넘겼어요.

 

그 동료는 정말 게임왕이거든요. ㅎㅎ

신작 나오면 짧은 것은 하루 밤만에 엔딩보는 녀석이라

여친 준다고 가져갔어요. ㅋㅋㅋ

 

요즘엔 PSP 안하는 듯 해요.

스마트폰 게임도 재미진거 많이 나오기도 했고

딱히 예쁜 캐릭터를 보려면 큰 화면으로 게임을 하는 것이 더 생동감 넘치기도 하고

아무래도..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다양해 지면서

굳이 PC 켜고 TV에 연결해 게임기 켜고

이런 것이 귀찮아져서 다들 게임기 정리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PC 온라인 게임회사를 다니던 사람으로는

지금도 게임회사에 있는 동료들이 안타깝게 느껴지곤 해요.

갑갑하거든요.

 

에구구.

PSP 게임 개봉한 것 공유하겠다고 하고서는

게임시장 넋두리 까지 하고 있네요.

 

여하간 한동안 완소 아이템이었던 PSP 화이트.

옛날 생각나고 즐거워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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