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Vac painting
DIY 명화그리기를 새언니 선물로 준비했어요.
2가지를 샀는데 하나는 아몬드 나무, 하나는 잉어.
아몬드 나무는 개인적 취향으로 오~ 나도 갖고 싶다 했는데.
잉어는 정말로 개인적 취향이 정말 아니어서
이거 정말 좋아요? 라고 몇번을 물어봤는지..
잉어그림이 가족인가.. 어떤 좋은 점이 있다고 언니가 이야기 해줬는데 또 까먹었어요. ㅠㅠ
역시나 가족을 챙기는 언니구나.. 생각이 되었지만.
잉어는.. ㅠㅠ 물고기는 정말 취향이 아니라서.. 밑그림만 봐도 왠지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몬드 나무보다 몇 천원은 더 비쌌던 잉어.
그래도 아몬드 나무 보다 확실히 색깔이 밝아서 그런지
물감을 보니 색칠할 때 상큼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비교적 덜 상처 입고 도착한 택배.
역시나 뒷면에는 주의사항과 함께 사용방법이 나와있고요.
다채로운 물감과 함께 새언니가 부탁했던 2배 물감 체크 완료.
잉어잉어잉어. 색감이예요. 하핫.
역시나 붓과 마감재 함께 들어있는지 체크 해봤어요.
물감통 자세히 보니 너무 귀엽네요.
중요한 액자와 종이 상태도 확인.
쿠오오오오.
엄청나게 눈 돌아가겠어요.
잉어는 아몬드 나무 보다 훠얼씬 복잡해 보여요.
나름 꼼꼼하게 체크.
괜찮은 것 같아요. 언니도 좋아했어요.
한꺼번에 2개나 선물로 보내서 색칠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다 싶긴 하지만
아. 이렇게 보니 칠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이렇게 큰 그림 말고 작은 걸로 다양하게 사서
여러개 진열해 놓아도 거실 분위기 괜찮겠어요.
꼭 명화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그림이 많이 있더라고요.
가격도 몇 천원 해서 저렴하기도 하고.
최근에 힐링 컬러링 많이 하잖아요.
컬러링북 몇 권 가지고 있긴 한데. 확실히 컬러링북 칠할 때와
칠하지 않고 일주일을 날 때와 마음이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컬러링북을 가끔씩 칠한 주는 그냥 무난하게 지냈던 것 같고.
칠하지 않았던 주는 별일 아닌 데 짜증을 좀 낸 것 같고.
모르는 사이에 사납던 정신이 컬러링북을 칠하면서 힐링이 되고 있긴 하나봐요.
하지만 명화그리기는 칠해서 액자로 진열도 해야 하는 거라.
실패하면 아깝기도 하고..
부담이 가긴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잘 칠해놓고 나면 저렴한 가격에 멋진 인테리어 아이템도 얻고
그림 볼 때 마다 뿌듯뿌듯 하기도 할 것 같고.
하핫. 또 살랑살랑 영업당할 것 같긴 하네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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