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악세서리 쇼핑몰을 하고 있는 친구와 만났어요.
이 친구는 새로 디자인 한 것을 제게 가장 먼저 보여주곤 하는데요.
이거 이쁘다~ 괜찮다~ 하면 그 아이템이 반응이 좋데요. 호곡.
만났는데. 가져왔길래. 예뻐서 나 이거 살래. 라고 하면
다음에 만들어 줄테니 다음에 가져다 줄께 라고 해요.
뭐야뭐야. 라고 하니.
샘플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나~ㅎㅎ
여하간 친구의 신상 아이템을
구경하러 만났는데.
주변 쇼핑을 잠깐 하고
근처에 있는 자바시티 까페로 들어갔어요.
생각보다 커피가 맛있어서 둘다 오~~ 하고 좋아하고 있는데
컵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The best coffees on earth'
문구도 괜춘하고 해서 컵을 문의했더니
안 판데요. 쩝. 흑흑.
눈물의 컵 사진 보여드릴께요.
심플하지만 임팩트 있게 요래 생겼어요.
멋지쥬~
사실 라떼를 주문한 친구의 컵이었어요.
검정 머그컵 매력있어요.
힝. 컵 내놔. ㅠㅠ
제목에 친구의 사랑이라고..
왜냐하면요.
집에 가면 혼자 저녁먹을 거 아니냐며 핫도그를 챙겨왔어요. 음료수랑.
옴마나 고마워라.
소세지가 먹을만 해서 맛이 있다고
저녁차려먹기 귀찮을테니 이거 먹으라고 챙겨왔네요.
핫도그가 꽤 커요.
귀차니즘 성격을 너무 잘알고 있는 친구가 요래 챙겨주네요. 흑흑 고마와 칭구야.
내부는 이렇고요.
생각보다 의자가 편해서 놀랐어요.
사실 사람 많을 때에는 옆의 사람 이야기도 다 들려요. ㅎㅎ
의가 간격이 너무 좁거든요.
그래서 사람 없을 때에만 이 곳으로 들어오곤 해요.
아쉬웠던 커피 머그컵.
비슷한 컵을 찾으려해도 찾을 수가 없네요.
아쉽기도 하고. 흑흑.
'FOOD > Ca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의 홈베이킹, 귤 파운드케이크. (2) | 2015.09.15 |
---|---|
페코티룸, 맹한 직원이 아쉬운 티타임까페 (2) | 2015.09.13 |
커피볶는 집, 친구와 친구 연결하기. (0) | 2015.09.11 |
조카들을 위한 던킨도너츠 (Dunkin Donuts) (2) | 2015.09.09 |
쫄깃한 와플 - Waffun (0) | 2015.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