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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Restaurant

콧등치기, 강원도 콧등치기 국수, 황기족발

by Amoviola 201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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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쪽에 여행을 가게 되면 항상 들르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콧등치기 국수.

이 음식점은 가족이 곳곳에 나눠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원주에도 있고 다른 곳에도 있기도 하고요.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헛헛

 

시원하고 걸죽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의 콧등치기 국수와 함께

고기잡내가 나지 않는 황기족발.

항상 주문하는 메뉴인데

음식점마다 밑반찬이 다르게 나와서 그 반찬을 만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 이랄까요.

 

지난번 다녀온 곳은 저녁에 차 안에서 졸다가 부모님이 깨워서

들어갔던 곳이라 어느곳에 위치하고 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음식은 엄청 맛있었는데 ㅠㅠ

음식점 안은 엄청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흑흑

 

 

밑반찬.

얼음동동 동치미도 맛있고 김치도 엄청나게 맛있어요.

 

 

 

족발쌈장

 

 

 

 

사실 살코기만 좋아해서 황기족발 전체를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살코기만 쏙쏙 찾아서 먹다가 아빠 눈치보여서 으헤헤헤 하고 웃었더니.

살코기를 골라서 주셔서 감동먹었던 기억이 나요. 헛헛.

 

 

 

 

아빠는 황기족발 드시면 눈이 시원해질 정도로 힘이난다고 하실 정도로

엄청 좋아하시거든요. 이렇게 드시고 또 포장해서 가져오실 정도예요. 헛헛.

 

 

 

 

나름 고른 살코기

쫄깃하고 부드럽고 맛있어요.

 

 

 

부추무침과 함께 먹어도 맛나고요.

 

 

 

 

마늘쌈장과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아 김치. 진짜 맛있어요.

 

 

 

 

아작아작. 싱그러운 채소와 함께 먹으면 매콤하고 고소한 맛도 함께 나요.

 

 

 

 

족발을 흡입하던 중 나온 콧등치기 국수.

 

 

 

큼직한 강원도 배추가 국물을 엄청 시원하게 만들어 줘요.

 

 

 

 

강원도 배추와 함께 큼직한 강원도 감자.

포슬포슬 달콤한 감자도 너무 맛있어요.

 

 

 

 

ㅎㅎ 어마무시하게 나간 초점과 함께 국수면빨 컷.

 

 

 

 

 

정말 시원해요.

이거 맛있어서 후루룩~ 하면서 면빨이 콧등을 친다고 해서 콧등치기 국수 라고 한데요.

 

 

 

신기하게 국물이 걸죽한 편인데 엄청 시원하고요.

감자가 포근포근한데다 엄청 달달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파도 좋아하지 않는데 어마무시하게 큰 파를 먹을 정도로

싱싱하고 식감도 좋았고요.

 

족발 살코기과 면을 함께 먹어도 참 맛있어요.

 

든든하게. 눈에서 힘날 정도로 잘 먹고 나온 집.

강원도 가면 꼭 콧등치기 국수랑 황기족발 드셔보세요. 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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