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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13

아가씨 2016 기존 한국영화 소재의 틀을 깬 영화 기존 한국영화 소재의 틀을 깬 영화 아가씨 2016 The Handmaiden, 2016 한국에서는 민망하거나 기존에 익히 알고 있던 그런 것들을 깨는 행동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영화 아가씨는 방송에서도 인터넷에서도 예고편을 수없이 많이 봐 왔기에 어느 정도 스토리를 알고 영화를 보는 것이라 착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 이런 소재를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드디어 왔구나 싶었다고나 할까 잘 받아들이는 듯 보이면서도 거대한 벽을 가지고 있는 한국 생각의 틀 까리하게 부쉬면 급물살을 타고 터지지만 까리하지 못하게 툭 건드리면 성난 새끼 호랑이들처럼 사납게 그르릉 거린다. 다시 한번 박찬욱 감독에 대해 대단함을 느낌 영화 대략의 스토리는 부모를 잃고 엄격한 이모부의 보호 아래 여리여리한 아가씨.. 2021. 1. 23.
프린세스 다이어리 2001 폭탄머리 공주님 앤 해서웨이 폭탄머리로 변신했던 어린 앤 해서웨이의 로맨틱 코미디 프린세스 다이어리 The Princess Diaries 2001 무려 2001년 예전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앤 해서웨이를 보고 매력 있는 배우다 싶어서 출연했던 다른 영화를 찾다가 알게 된 영화 시원시원하게 큰 눈매에 입 작은 얼굴에 꽉꽉 들어차있는 이목구비가 신기했고 정말로 좋아하는 색감의 짙은 갈색 머리가 취향저격당했다고나 할까 경박해 보이지 않고 무게감이 있는 데다가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에 지적인 느낌까지 뭔가 매력 터지는 앤 해서웨이 하지만 프린세스 다이어리에서의 모습은 식겁하게 만들었다. 처음에 너무 놀라서 일시정지 상태로 리모컨을 떨어뜨릴 뻔했는데 화면에 크게 가득 찼던 앤 해서웨이의 폭탄머리 와우 푸핫 웃음 후에는 그냥 뭐랄까 영.. 2021. 1. 17.
행복의 스위치, 방황하는 젊음을 위한 영화 방황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영화 행복의 스위치 Switch For Myself, 2006 많이들 방황하고 있다. 괴롭기도 하고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맞는 건가 싶을 때도 있고 사는 것이 바빠 이런 것들 생각할 여유조차 없을 때도 있다. 남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저 인간은 저럴 정도로 여유가 있나 싶을 때도 있고 내 사람보다 남을 챙기는 사람을 보면 서운하고 섭섭하고 짜증나고 화날 때도 있다. 영화 행복의 스위치는 이런저런 잡다한 짜증섞인 생각들에 대해 한마디 건네는 듯한 영화다. "잠깐! 너에 집중해 볼래?" 이게 뭔 소린가 싶다. 나에게 집중하라니 영화 속 주인공 레이(무려 우에노 주리)는 자신을 위하겠다며 도심 속에 혼자 나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이 아닌 회사가 .. 2021. 1. 16.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 슬프고 아름다운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Be With You, 2004 너무나 유명해서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싶은 그런 영화 수많은 패러디와 깨알같이 나오는 오마주 장면과 문구들 오래전에 이 영화를 보긴 했는데 가끔씩 비가 오는 날이면 영화의 중간중간 장면이 스치듯 지나갈 때가 있다. 아련한 듯한 그리움 슬프고도 아름다운 영화 사실 일본의 약간 오버스러운 감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가끔씩 정적이고 서정적인 영화를 보게 되면 한 없이 그 감성에 빠지게 되기도 한다. 적절하게 선을 유지한 영화 하지만 이 영화도 역시나 약간의 일본 특유의 어색을 베이스로 한 오버스러움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기억되는 것은 스토리와 영상과 그리고 묘한 배우들의 감정선 물론 아.. 2021. 1. 15.
더 킬링 룸 The Killing Room 어설픈 폐쇄공간의 공포 TV 영화 소개에서 봤던 것으로 기억하는 킬링 룸 큐브와 느낌이 비슷한 폐쇄공간에서의 공포 아마 영화 큐브를 챙겨봤던 사람이라면 킬링 룸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었을 영화 더 킬링 룸 The Killing Room , 2009 솔직히 큐브를 너무 무섭게 봐서 그런지 기대를 많이 한 것도 있긴 한데 그런 점을 감안하고서라도 뭐랄까 노력은 가상하나 끝까지 몰고 가는 힘이 부족 터져줘야 할 부분에서 안 터져주는 게다가 처음부터 저 녀석이 이 영화의 키가 되겠구나 싶었던 그 배우가 정말 키였던 것이 반전이란 없는 거구나 싶었다. 미리 알아버린 상태에서의 미미한 진행이나 연출은 더더욱 실망감을 안겨줬다. 워낙 추리물도 좋아하고 영화의 이해 등등 영화 수업을 일부러 챙겨들었어서 그런지 또 이 수업을 함께 듣던 친구와 .. 2021. 1. 8.
내니 다디어리 The Nanny Diaries 어벤져스 멤버가? 제목만으로도 선입견 가지기 충분한 영화 내니 다이어리 The Nanny Diaries, 2007 무료 VOD에 있기에 뭐지 하고 봤다니 어마어마한 캐스팅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알리샤 키스 어벤저스 멤버가 로맨틱 영화에? 엇 도대체 이 섹시한 언니 스칼렛 요한슨이 내니 역할을 한다는 것도 놀랍고 크리스 에반스와는 도대체 어떤 관계로 나오는 건지 또 알리샤 키스(Alicia Keys)는 어떤 역할인지 너무 궁금해서 보게 되었는데 로맨틱 코미디 정도로 생각하고 보게 된 이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보다는 드라마에 가깝게 느껴졌다. 적어도 드라마라고 말하고 싶은 어느 정도 깊이를 갖고 있는 영화 우연히 상류층 아이를 돌보는 내니가 된 스칼렛 요한슨 부모가 원하는 나와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야 하는 나 마음이.. 2021. 1. 7.
뽀네뜨 Ponette 1996 귀엽지만 마음 아픈 화면 가득 귀여움이 있지만 마음이 너무 아픈 뽀네뜨 Ponette 1996 개인적으로 아이의 생각을 다루는 영화를 좋아한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생각의 방향이 달라서 머리가 환기된다고 할까 어느 순간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던 생각의 흐름이 다른 방향으로 흐를 수 있어서 어린이들의 생각을 깊이 다룬 영화들을 좋아한다. 영화 뽀네뜨는 엄마와 함께 이동 중 사고로 인해 엄마를 잃고 출장으로 인해 아빠와 함께 살 수 없어 고모와 사촌들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된 4살 뽀네뜨의 생각을 다룬다. 뽀네뜨는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이런저런 자신만의 방법으로 노력을 하는데 어른이 보기에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지만 그것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어 .. 2021. 1. 3.
명량 2014 놓쳐선 안되는 이순신 장군 영화 이순신 장군 지난 광화문에 이순신 장군님 동상이 너무나도 고맙게 느껴졌다. 마치 거대한 촛불의 배를 지켜주시는 것처럼 울컥 든든하고 고맙고 감사한 장군님의 존재 거대한 호통을 치는듯한 그 당당한 모습에 든든하게 믿고 작은 촛불이라도 들고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광화문으로 모이는 것은 아닐까 백성을 사랑하시는 또 다른 한 분 세종대왕님도 함께 계셔서 광화문은 든든한 성지와 같은 느낌까지 든다. 이렇게 생각만으로도 든든하고 위대한 장군님 이순신 장군의 영화 명량 (Roaring Currents , 2014) 사실, 영화를 꼭 봐봐 꼭 봐야 해. 이렇게까지 추천한 적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명량은 봤어? 봤어? 안 봤어? 그럼 꼭 봐 한 때 영화 명량에 대해 빠지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2021. 1. 2.
스탠리의 도시락 2011 어린이의 기본적인 권리 어린이의 기본적인 권리 스탠리의 도시락 Stanley Ka Dabba, Stanley's Tiffin Box, 2011 어린이를 존중하는 어른과 그렇지 못한 어른의 행동 여기저기 꽤 자주 언급된 영화, 스탠리의 도시락 인도의 잔잔한 영화는 기존 잔잔한 영화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이국적인 풍경과 다채로운 색감 짙게 생긴 배우들의 이목구비와 뭔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의 환경들 뭔가 갑갑하고 답답함이 느껴지는 그러니까 인위적인 느낌의 잔잔함이 주가 되어 있는 일본 영화와는 달리 인도의 잔잔한 영화는 속이 뻥 뚫려있는 그냥 오픈된 집에 대분이 활짝 열려있어 오~ 커몬커몬~이라고 바로 말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여러 잔잔한 인도 영화를 많이 봐왔는데 이번에도 역시 또 다른 느낌의 잔잔한 인도영화 잔잔한 영화.. 202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