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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3

아이 키우는 친구집 놀러가기 그리고 돈까스 아기키우느라 바쁜 친구집에 놀러갔어요. 아가들 키우는 친구들은 어디 멀리 나가는 것보다 집으로 찾아오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요. 나가게되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많아서 번거롭다고 하네요. 까페나 외식을 자주하는 스타일을 잘 알아서인지.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캡슐커피 내려주고 수시로 쿠키 구워주고 수제 치즈에 돈까스까지. 저녁에는 한식으로 쫘악 차려주는 센스를 보여준 친구였어요. ㅎㅎ 아무래도 집으로 까지는 놀러오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나봐요. 그래서 집으로 놀러와 준 친구가 고마웠는지 엄청 배불리 대접을 해줘서 잘 받고 왔던 날이예요. 핫핫. 이 친구집 바(bar)옆의 창문에는 근처 초등학교가 보이는데 아가들 운동장에서 수업받는 소리도 들리고 옛날 생각나기도 하고 창가에 앉아서 차 마시는데 기분 정말 좋.. 2015. 9. 21.
친구의 홈베이킹, 귤 파운드케이크. 친구가 집으로 놀러왔어요. 가끔씩 빵이나 쿠키를 구워오는 친구인데 집으로 올러온다고 귤 파운드 케이크를 구워왔어요. 오호~ 한참 베이킹이 재미있던 시기였다며 파운드 케이크를 너무 크게 구워왔나 싶다고. 하네요. 헛헛. 걱정마 친구야. 다 먹을 수 있쪄~!!!! 한참 베이킹에 빠진 우리 언냐들은 포장지도 함께 구매해서 지인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이 친구도 예쁜 포장지에 넣어서 왔어요. 우오오 엄청 크고 맛있어 보여요. 음음음. 빵 속에 습기가 차 있네요. 호홋. 습기가 많으면 빨리 상할 수 있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어서 살짝 봉지를 열어서 수분을 날린 후에 다시 닫았어요. 귀염귀염 리봉. 버터가 들어가 있지 않고 유기농 설탕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귤은 제주도에서 보내준 귤로 귤잼과.. 2015. 9. 15.
홈베이킹, 친구들이 만들어 준 맛있는 빵. 친구들과 가끔씩 만나면 직접 만든 것들을 포장해서 가지고 와요. 어익후 이쁜 우리 언냐들. 공부할 겸. 이것 저것 만들긴 하는데 주변에 나눠줄 만큼 나눠주기도 했고. 또 오랫만에 만나는데 맛있는 것 주고 싶었다고 하거든요. 흑흑. 착하고 어여쁜 우리 언냐들~~ 이 착하고 나누고 배려돋는 친구들은.. 가끔씩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요. 남자인간들이 가끔 관심으로 오해를 하고 그린라이트를 켜고 이래저래 들이대면. 정말 매몰차게 거절할 수도 없고 너무 괴롭다고 해요. 거의 이럴 때 마다 상담을 해주곤 하는데요.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을 자주 물어오거든요. 배려돋는 언냐들은 거절을 하는 것을 싫어하거든요. 상대방이 상처입을 까봐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힘들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2015.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