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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8

일상, 녹차 아이스크림과 매콤 고기볶음 엄청 춥다가 엄청 덥다가 날씨도 참. 덕분에 감기감기. 초딩입맛이라 소세지, 햄, 빵 이런 것들 좋아라 하는데 언니가 빵 사왔어요. 언니 이뿨. 신선한 샌드위치랑 머핀 햄치즈 미니미니 피자. 콘샐러드 들어있는 샌드위치. 배앓이를 잘하는데 왜 빵 종류를 먹으면 배앓이를 덜 하는 걸까요? 신기방기. 가끔씩 먹고 있는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 살짝 씁쓸할 정도로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하겐다즈 녹차아이스크림만 먹는데요. 쌉쌀한 녹차 사이로 고소하게 터지는 우유(?)의 느낌이 너무 좋다고나 할까요. 가끔 아이스크림이 너무 달거나 우유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느끼할때가 있는데요.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은 전혀 그런 것이 없어서 좋아요. 저렴하게 세일하길래 하나 들고왔는데. 우왕, 색감도 마음에 들고 엄.. 2016. 7. 19.
초여름, 벌써 더워지다니. 아이스음료가 필요해. 아... 이제 6월초인데. 벌써 더워지다니요. 엉엉. 아침 저녁으로는 춥고 낮에는 덥고. 낮에 맞춰 옷을 입으면 저녁에 덜덜덜 떨고 다니고. 그렇다고 겉옷을 들고 다니자니 짐만 되고 엉엉. 오존지수가 높다고 하죠. 정말 햇볕에 오래 있다보면 직광으로 닿는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고 잘 못 건드리면 건조한데다 벅벅 긁게 되서 약까지 바르게 되기도 하는데요. 어쩌다 바디썬크림도 꼼꼼히 바르고 다녀야 되게 된 걸까요. 나름 지구 환경을 위해 일회용 안쓰고 비누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고 걸어서 다니고 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도 그 동안 쌓아온 것이 있어서 그런지 지구는 많이 약해진 듯 해 보여요. 에구구 아이스 음료 포스팅하려 키보드 두둘리고 있는데 결국엔 덥다 -> 지구 아파 가 되어 버렸네요. 헛헛. 한 .. 2016. 6. 2.
다한우, 가끔은 너무 달달한 불고기 전골 달달한 것을 싫어라 하진 않지만 적당히 달달한 것은 좋아하거든요. 엄마가 가끔 불고기 전골을 사주시는데 그냥 가까운 거리라 어쩔 수 없이 가게되는 곳이 있어요. 가끔 과하게 달게 나올 때가 있어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고기맛이 좋은 편이고 사장님이 친절한 편이라 가고 있는데요. 이 날은 덜 달게 나와서 비교적 맛있게 먹었어요. 헛헛. 불고기 전골을 주문하면 이렇게.. 세팅을 해주고요. 싱싱해 보이는 양파 절임도 나오고요. 새콤달콤한 녀석이예요. 그리고 러쉬되는 반찬들. 반찬들은 많이 달지 않고 짜지도 않고 딱 맛있어서 좋아해요. 육수를 부어주고. 육수는 주전자로 아예 테이블 옆에 두고 가요. 먹으면서 육수는 맘껏 먹을 수 있어요. 불고기 전골 재료를 올려줘요. 오늘은 달지 않았으면~하고 생각해요... 2016. 4. 22.
왕새우튀김,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고소한 왕새우튀김 지난번 부모님과 함께 갔던 수반쭈꾸미에서정식을 배불리 먹고 있는데.아부지께서 여기 왕새우튀김 맛있다 그것도 먹을래? 라고.. 2016/03/13 - [FOOD/Restaurant] - 쭈꾸미, 달고 매운 쭈꾸미볶음과 바삭한 도토리전 커헙. 아부지. ㅠㅠ너무 배불러서 못먹겠다고 하니 식사를 조금 더 하시다가 벨을 누르시는 거예요.그러더니. 왕새우 튀김. 포장주문을 하시는 거죠.우앙~ 아빠 대단해요~~ 그래서 집에 도착한 후에 저녁으로 왕새우 튀김을 먹었는데요.이거 음식점에서 먹었으면 바삭하고 더 맛있었겠다 싶었어요. 새우가 큼직했고요. 타르타르 소스도 괜찮았어요. 하지만 포장. ㅠㅠ약간 눅눅했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었던 왕새우튀김. 넵. 아쉽게도 포장이라 검정 비닐봉지와 호일로 쌓여져있었고요. 포장을 벗기니.. 2016. 3. 31.
파빵, 초보 베이킹 못난이 동글이 파빵. 넵. 어디선가 파빵이 맛있다고 해서동글동글 구워져 나온 것이 이뻐보여서넵. 초보베이킹 파빵 만들어 보았어요. 하지만 결과는 엉엉엉엉. 못난이 동글 파빵. 하지만 맛은 어느정도 먹을만 했고요.맘씨 착한 지인들은 맛나게 먹어 주었답니다. 알흠다워라~~ ㅠㅠ 드라이이스트로 발효시킨파빵 한 판. 사진 찍어보았어요. 역시나 초보베이킹은 못난이가 기본이죠. 헛헛. 뭔가 실제 색감과 달라 효과를 넣어봤어요.그래도 실제색감하고는 한참 차이가 나고 있어요.햇살따위 무시해버리는 폰카메라. 비교적 비슷하게 실제와 비슷하게 나온 컷이예요.뭔가 기름이 없어보이죠? 전 버터를 넣지 않아요. 올리브 오일 조금 넣었을 뿐이거든요. 노버터 베이킹. 그래도 미어터질 것 같이 빵실하게 나와주었어요. 얼만큼 그게 되는지도 몰라서밑부분은 틀.. 2016. 3. 29.
옥천냉면, 자꾸 생각나는 시원한 옥천냉면 낮에 조금씩 덥다~라는 느낌이 들때가 되면 꽃구경~ 풀구경~ 바다구경~ 하고 싶어질 때가 되면 멀리는 못가더라도 비교적 가까운 옥천냉면을 먹으로 다녀오는데요. 부모님이 정말로 좋아하셔서 들어가는 길이 좁고 차 한대만 빠져나올 수 있는 곳 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찾아가는 곳, 옥천냉면이예요. 냉면 면발이 얇은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별로다~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친구도 평양냉면파였는데 이 곳을 알려주고 나니... 이상하게 이 곳 냉면맛이 입에 가끔씩 싸악~ 돈다고.. 남편 꼬셔서 아이들과 함께 어쩌다 보니 단골이 되었다고 했는데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때가 되면 생각나는 신기방기한 맛을 가진 옥천냉면. 참고로 여긴 완자도 엄청 맛있고요. 수육도 엄청맛있어요. 헛헛. 주문을 하고 나.. 2016. 3. 26.
다쿠아즈, 쫄깃하고 바삭하고 상큼한 딸기디저트 시사회 초대를 받은 친구덕분에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러 정말 진짜 완전 오랫만에 대한극장을 찾았었어요. 표를 바꾸고나니 많이 남는 시간. 오앙 우리 넘 빨리 왔나보다~ 해서 바로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 왔는데. 어머낫. 다쿠아즈를 팔고 있었더랬죠. 신나사 바로 겟. 하지만 배가 부른 상태라서 여러가지 맛 먹어보진 못하고 상큼이로 선택했어요. 호홋. 그레서 맛있게 먹은 스트로베리 다쿠아즈. 딸기우유 색감을 가지고 있어요. 포장도 왠지 맛나보일 것 같은 포장. 그냥 비닐인데 말이죠. 겉은 바삭 속은 쫄깃. 상큼한 딸기향과 은은하게 조화로운 곡물(?)의 맛이 참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겉부분은 달콤하고 바삭하고 속 부분은 바삭하면서도 쫀득. 색깔도 딸기우유 색감이라 그냥 보기만 해도 맛.. 2016. 3. 24.
숙명여대, 오랫만에 찾아본 숙명여자대학교. 오랫만에 친구와 함께 찾아 본 숙명여자대학교. 4년동안 친구들과 교수님들과 이런저런 추억이 가득담긴 곳. 뭐랄까. 학교친구를 오랫만에 만나기로 했는데 항상 친구 만나던 곳 말고 뭔가 새로운 곳이 가고 싶어졌다고나 할까요. 이 친구는 만날 때마다 평소 만나는 곳 아닌 곳을 주로 다니곤 했는데요. 지난번에 오랫만에 학교나 가볼까? 했더니 친구도 우왓~!!!!!!!!!!!!!!!!! 어떻게 변했는지 너무 궁금해져서 완전 추운날임에도 불구하고 다녀왔었어요. 오랫만에 예전에 다녔던 지하철에서 내려서. 굴다리~라고 불리우던 곳을 지나 학교를 올라가봤는데요. 아.. 추억이 아련아련~ 친구들과 10kg가 넘는 전공책을 들고 낑낑거리며 10분 단위로 본관과 이과대 사이를 신호등 걸려가며 뛰어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 2016. 3. 20.
오다이바, 유리카모메를 타고 가다 찍은 사진들. 대규모 인공섬인 오다이바, Odaiba ,お台場 캐나다 여행 다녀오면서 비행기를 JAL 기를 탔었어요. 일본 비행기라 일본에 들러서 큰 비행기로 갈아타야 했었는데요. 올때도 갈아타야 하는 터라.. 그럼 이 참에 일본 스탑오버 하면 좋겠다 싶어서 3일간 일본 여행을 다녀왔었어요. 친오빠랑 같이 다녀왔는데 일본에서 예전에 살아본 적이 있던 오빠는 오다이바를 꼭 가봐야 한다며 너 좋아하는거 잔뜩 있다고 영업하더라구요. ㅎㅎ 일본어 어느정도 가능한 오라버니이기도 하니 믿고 오다이바를 하루 날 잡고 가기로 했어요. 정작 일본에 도착하니.. 아니 이런 오라버니가 일본어를 다 까묵었다고 흑흑. 그래도 오다이바는 가기로 했으니 또 유리카모메를 타고 가면 캐나다 스카이라인 같이 고가도로에서 도시 구경하듯이 구경할 수 있.. 2016.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