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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내 상은요?
뭘 드릴까요?
내 딸이 곧 데본셔 공작부인이 된다는 구나
그 사람을 잘 알아야 사랑하는 건 아니야
바로 느낄 수 있지
런던, 데본셔 하우스
그런 네가 할 일인걸
결혼했으면 힘겨워도 따라야지
조지아나, 참을 건 참고 체념할건 체념해
적절한 자유요
자유롭거나 그렇지 않거나 적절한 수준은 없죠
적절하게 죽을 수도
적절하게 사랑할 수도 자유로울 수도 없어요
답하기 전에 망설이는거 봐
내가 이해하는 방법으로 사랑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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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실시간 생각
와 역시
색감과 빛의 방향으로 연출하는거 짜릿하고 고급져
예쁜 드레스와 카메라 워크
오 검정과 금빛 마차 역시 감각있다
어이구 규모봐 뭔일이야
아 디테일도 좋아 잘만들었어
ㅎㅎ 누려누려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 듯
헐
하아 진짜
진한 드레스 색감
그레이를 만난 후 다시 돌아간 올 화이트 그리고 푸른 리본
청춘과 순수 그리고 진심을 말하려는 걸까?
아 뭔가 안정적인 영화의 기술과 흐름이
그니까 기본적으로 잘 만들어서
불편함없이 볼 수 있는 영화 오랫만
아 왜 이렇게 오랜만이지
와 상징
연출 고급지다 색감도
드레스도 너무 예뻤고
은은한 연기도 좋았고
색감도 배경도 훌륭했고
그냥 잘 만든 영화는 이런거구나 싶은
과거의 여성의 지위 의미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또 비슷한 유형의 상황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뭐가 달라진 세상인가 싶기도
보여지는 것들 몇 가지만 달라졌을 뿐
상황은 그리 많이 다르지 않다는
최근 덜 완성된 듯한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기대가 낮아져서 그런가
더욱더 만족스럽게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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