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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공작부인 : 세기의 스캔들 The Duchess 2008

by Amoviola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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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내 상은요?

뭘 드릴까요?

 

내 딸이 곧 데본셔 공작부인이 된다는 구나

 

그 사람을 잘 알아야 사랑하는 건 아니야

바로 느낄 수 있지

 

런던, 데본셔 하우스

 

그런 네가 할 일인걸

결혼했으면 힘겨워도 따라야지

조지아나, 참을 건 참고 체념할건 체념해

 

적절한 자유요

자유롭거나 그렇지 않거나 적절한 수준은 없죠

적절하게 죽을 수도

적절하게 사랑할 수도 자유로울 수도 없어요

 

답하기 전에 망설이는거 봐

 

내가 이해하는 방법으로 사랑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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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부인: 세기의 스캔들
최고의 명예와 권력! 치명적인 배신, 그리고 유혹의 시작! 그녀의 위험한 욕망이 세상을 뒤흔든다! 18세기 영국, 17살의 소녀 조지아나는 최고의 권력과 부를 가진 데본셔 공작과의 결혼을 통해 모두가 우러러보는 데본셔 공작부인이 되어 사교계에 화려하게 등장한다. 시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당시 만화가들이 파파라치처럼 쫓아다닐 정도로 전 영국이 사랑했던 그녀. 그러나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 데본셔 공작은 수많은 여자들과의 외도로 조지아나에게 불행한 결혼생활을 안겨준다. 급기야 조지아나는 믿고 의지하던 유일한 친구 베스마저 남편과 정사를 나누는 현장을 직접 목격한다. 남편의 불륜,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힘들어하는 조지아나에게 열정적인 젊은 정치가 찰스 그레이와의 만남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다. 그레이의 열정적인 구애, 그리고 뜨거운 정사. 두 사람은 모든 것을 잊고 점점 더 관계에 탐닉하게 된다. 그러나 사교계의 여왕과 젊은 정치가의 부적절한 이 위험한 관계가 영국 전역에 알려지게 되면서 조지아나는 일생일대의 치명적인 위기를 맞게 되는데…

 

평점
6.8 (2008.10.16 개봉)
감독
사울 딥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랄프 파인즈, 샬롯 램플링, 도미닉 쿠퍼, 헤일리 앳웰, 사이먼 맥버니, 에이든 맥카들, 존 슈랍넬, 앨리스테어 페트리, 패트릭 고드프리, 마이클 메드윈, 리처드 맥케이브, 앤드류 아모어

 

그냥 실시간 생각

 

와 역시

색감과 빛의 방향으로 연출하는거 짜릿하고 고급져

예쁜 드레스와 카메라 워크

 

오 검정과 금빛 마차 역시 감각있다

어이구 규모봐 뭔일이야

아 디테일도 좋아 잘만들었어

 

ㅎㅎ 누려누려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 듯

 

하아 진짜

 

진한 드레스 색감

그레이를 만난 후 다시 돌아간 올 화이트 그리고 푸른 리본

청춘과 순수 그리고 진심을 말하려는 걸까?

 

아 뭔가 안정적인 영화의 기술과 흐름이

그니까 기본적으로 잘 만들어서

불편함없이 볼 수 있는 영화 오랫만

아 왜 이렇게 오랜만이지

 

와 상징

연출 고급지다 색감도

 

드레스도 너무 예뻤고

은은한 연기도 좋았고

색감도 배경도 훌륭했고

 

그냥 잘 만든 영화는 이런거구나 싶은

과거의 여성의 지위 의미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또 비슷한 유형의 상황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뭐가 달라진 세상인가 싶기도

 

보여지는 것들 몇 가지만 달라졌을 뿐

상황은 그리 많이 다르지 않다는

 

최근 덜 완성된 듯한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기대가 낮아져서 그런가

더욱더 만족스럽게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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