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때마다 전화를 줘서 미리미리 챙겨주는 언니가 있어요.
아가가 둘이나 되는데 정말 정신없이 바쁠텐데..
꼭 밥을 먹여야 한다며 언니는 나갈 수 없으니 집으로 오래요. ㅎㅎ
집에 가면 항상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저녁은 형부가 몸에 좋은 음식을 사주곤 해요. 고마운 분들이예요 흑흑.
그래서 언니 집에 갈때 뭐라고 사가곤 하는데
뭐.. 과일을 볼 줄도 모르고..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고.
아가가 있어서 아무거나 사갈 수도 없고.. 해서
언니가 좋아하던 케이크를 사가기로 했어요.
큰 역 근처 까페베네에서 커피를 사려고 갔는데
케이크가 진열장에 가득있길래 어머나 신나서 3개 구입했어요. 핫핫.
딸기케이크, 초코케이크, 티라미수.
국민케이크죵?~ 핫핫.
티라미수와 딸기케이크
티라미수.Tiramisu , ティラミス , 提拉米苏 , Тирамису
진한 코코아파우더와 크림치즈
아.. 너무 맛있었어요.
요건 초코케이크.
Chocolate Cake , チョコケーキ,gâteau
아 의외로 초코향이 진해서 맛이 있더라고요.
그냥 마구 펼쳐놨어요.
아가들이 뛰어다니니 뭐~ 예쁘게 꾸밀 시간따위 없었어요. ㅠㅠ
사실 이날 비가 오기도 하고..
ㅠㅠ 사실은 전 이런게 예쁘게 못 들고 다녀서 이리저리 묻은거 같아요. ㅠㅠ
딸기케이크, Strawberry Shortcake , ストロベリー・ショートケーキ, 草莓蛋糕
언니가 극찬했던 딸기 캐이크.
시원한 크림에 딸기쉬폰
향긋한 딸기 향이 가득하게 입안에 퍼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케이크 후식타임.~
커피 사진은 없어요. 항상 마시던 거라 안 찍었...던 것 같진 않고
아마도 이리저리 마구 다니는 귀요미 아가들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예전에 까페베네에서 이상한 장면을 목격해서 그 이후론 가지않고 있지만.
케이크 만큼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 이 밤에 케이크 생각나는 데.. 참아야 겠지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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