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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afe

담백한 일본식 빵집, 도쿄팡야 빵 세부컷.

by Amoviola 201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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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팡야에서 사 온 빵.

집에서 자세하게 찍으면서 먹었어요. 헛헛.

 

궁금했던 버터단팥빵.

달달했던 메론빵.

신기했던 소바빵

 

요롷게 3가지. 핫핫.

 

 

버터 단팥빵은 버터가 느끼하지 않고 상큼해서 놀랐고요.

많이 고소해진 맛이 깜짝놀랐어요.

빵은 야간 바게뜨 같은 느낌이라 막 부드럽고 그렇진 않았고요.

 

달달했던 메론빵은 메롱향이 엄청 진하게 났고

소보루와는 다르게 쫀득하면서 약간 견고함이 있는

촉촉하다기 보다는 살짝 퍽퍽한 느낌이 있는 빵이었고요.

 

소바빵은 개인적으로 생강을 싫어라 해서

생강과 함께 먹으면 꾸엑이었는데

생강을 덜어내고 먹었더니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하지만 먹으면서 ㅋㅋㅋ 탄수화물 폭탄이란 느낌이 지워지진 않았고요.

또 다시 사먹진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왔다고나 할까요.

 

 

세 빵중에 또 생각나는 빵이라면..

아무래도 버터 단팥빵이 생각이 나고요.

나머지 빵은 시간이 지나면 한번 먹어볼까.. 싶은 빵으로 개인적 취향으로는 밀려나버렸네요. 하핫.

 

 

 

 

이것이 버터 단팥빵.

빵이 바게트 같이 보이지요?

 

 

 

 

뽁뽁 눌러보니 응. 촉촉한 바게트 같은 느낌이예요.

 

 

 

 

 

 

 

빵이 부드럽고 많이 촉촉하고 그렇진 않아요.

단면을 자르고 깜짝 놀랐던게 버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간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요래요래 생겼어요. 핫핫.

 

 

 

 

 

사진으로 보면 버터와 단팥이 적게 들어간 것 아닌가 싶은데요.

실제로 먹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전혀 없었고요.

오히려 더 들어갔다면 맛이 과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딱 적당하다고나 할까요.

 

 

 

 

 

메론빵.

너무너무 궁금했던 빵인데요.

빛에 따라 반짝반짝 하는 표면이 너무 예쁘게 보였어요.

메론향도 기분 좋게 나는 편이고요.

 

 

 

 

 

 

뒤는 요롷게 먹음직 스럽게 구워져 왔고요.

 

 

 

 

 

 

 

많이 퍽퍽하진 않지만 또 많이 촉촉하지도 않은.

달달하고 쫄깃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빵이었어요.

 

 

 

 

 

 

메론의 향과 달콤한 맛.

쫀득한 겉면의 식감이 신기했어요.

 

 

 

 

 

요것이 궁금하고 궁금했던 소바빵.

햄도 듬뿍. 소바도 듬뿍, 생강도 듬뿍.

집에 가지고 오는 동안 상추는 기절해 버렸어요. ㅎㅎ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요.

맛있어요. 확실히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생강을 싫어해서.. 흑흑.

 

 

 

 

 

 

면이 굵은 굵고 쫄깃한 편이라서 그런지 빵은 약간 퍽퍽한 느낌의 빵이예요.

그나저나 정말 듬뿍 들어가 있네요. 하핫.

 

 

 

 

 

살짝 달콤한 빵과 조리된 면.

이상할 것 같지만 절대 이상하지 않아요. 맛있어요.

 

 

 

 

 

 

 

요롷게 반씩 언니랑 나눠 먹었어요. 핫핫.

 

생강은 언니가 처리해줬고요. ㅎㅎㅎ

 

 

 

 

확실히 기존 국내 브랜드의 빵보다는

담백함이 월등하고요.

 

하지만 생각보다 미친듯이 맛있다 정도는 아니예요.

그래도 기존의 국내 브랜드 빵 보다는 맛있고요.

 

또 빵의 종류가 기존에 보던 것과는 다른 것들이 꽤 있어서.

아마 지나가다가 또 도쿄팡야를 만나게 되면

들어가서 한 봉지 골고루 담아서 들고 나올 것 같기는 한데요.

 

일부러 먹으려고 도쿄팡야까지 찾아가지는 않을 듯 해요.

 

물론 개인적인 후기고요.

아마 사람의 입막이나 취향에 따라 다른 느낌을 갖는 분들도 반드시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마도 직접 먹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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