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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afe

빵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도쿄팡야

by Amoviola 201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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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팡야 도산점에서는 빵과 함께 음료도 주문할 수 있는데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저녁 약속으로 가다가

레스토랑 예약시간이 1시간이나 남아서 들른 곳이거든요.

 

그래서 빵을 바로 먹을 수는 없고

포장해서 가져가기로 했는데요.

 

맛있는 것 많이 사주는 친구라서

이 날은 제가 친구 빵도 사줬어요. 핫핫.

 

빵 고르라고 했더니 의외로 못 고르던.. 으이구.

살짝 결정장애있는 친구.

결국 제가 골라줬는데요.

 

고르고 나서도 한참을 곰곰히 고민하는 스타일이예요. 후덜덜.

 

 

그럼 일단 고른거 펼쳐서 보고 더 사고 싶은 것 있으면 이야기해. 라며

계산된 빵을 테이블에 펼져서 놓고 보다가

사진찍기 모드가 발동해서

크흡 사진찍고 놀았어요. 하하핫.

 

 

 

 

배부르면 안되길래 음료수는 하나만 주문했고요.

고민하라고 펼친 빵들이 보이네요. ㅎㅎ

 

 

 

 

도쿄팡야 로고가 있는 냅킨.

 

 

 

 

 

일단 요롷게 구입하긴 했는데요.

 

 

 

 

 

 

 

소바빵은 먹어보라며 그냥 제가 골라서 친구하나 나하나~ 했어요.

 

 

 

 

퐁실퐁실 맛있을 것 같은 빵들.

 

 

 

 

 

 

순한 빵도 사고 양념된 빵도 사고.

 

 

 

 

 

 

결국 둘다 참지 못하고 소바빵을... 꺼내고 말았어요.

얼른 먹어줘. 라는 향이..

 

 

 

 

 

둘다. 읔 저녁먹어야 하는데.. 하면서 자꾸 하나씩 빵 포장지를 벗기고 있었어요.

 

 

 

 

 

요건 소보루 딸기 단팥빵.

소보루가 많이 달지 않고 딸기와 단팥이 같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또 군데군데 딸기가 덩어리로 씹혀서 놀랐고요.

맛있었던것 같아요.

 

 

 

 

 

결국 빵 2개나 먹어치우고 간 저녁식사에서는

피자를 반 이상이나 남겨 버렸어요. 흑흑.

 

완전 고문이었거든요.

간단하게 음료수만 마시려고 했는데.

친구 보여주겠다고 펼친 빵에서는 나를 먹어주어~~ 하는 빵의 향기가...ㅠㅠ

 

친구는 딸기소보루랑 소바빵 더 골랐고요.

결국 먹어봤던 것을 다시 사는.. 친구.. 쩝.

 

담백하고 많이 달지 않은 빵 맛이 좋았어요.

아 또 먹고 싶어지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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