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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더 임파서블 2013 태국 쓰나미 실화바탕 영화

by Amoviola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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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쓰나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더 임파서블, 2013

The Impossible

 

 

 

재난영화는 꼭 챙겨보는 편이라

더욱 챙겨보게 된 영화

더 임파서블

 

재난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미리 재난에 대비해 공부도 할 수 있고

뭔가 사람들이 힘을 모아서 재난을 이겨내는 모습이 감동적이기 때문인데

 

대부분이 가상의 스토리인 반면

더 임파서블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더더욱 관심이 갔던 영화

 

2004년 12월 26일 태국 쓰나미

크리스마스 하루 지난 다음 날

 

실제로 그 쓰나미를 겪은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더 임파서블

 

 

 

영화를 보기 전에 잠깐 찾아 본 태국 쓰나미

뉴스를 보고 엄청난 자연의 현상에 두려움을 느꼈었는데

실제로 그 곳에서 재난을 겪은 사람들이라니

 

얼마나 두려웠을까

 

엄청나게 기대를하고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영화는 만족스러웠다.

 

가끔 재난 영화를 잘못 이해한 영화감독들의 경우

지나치게 영웅을 만든다던지 말도 안되는 과학적 사실을 넣는다던지

짜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영화 초반에 쓰나미가 몰려오는 장면에서는

소름이 돋아서 마치 그 현장에 함께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내 온몸이 막 다 아픈듯한

 

너무나도 두렵고, 가족이 보고 싶고 걱정되고

특히나 물속에서의 장면은 영화를 보고 있는 내가 버둥버둥 움직여서

빨리 물 밖으로 나오고 싶을 정도로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엄청난 자연의 힘에 인간이 얼마나 잘난척하며 있었는지

부끄럽고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초반의 자연의 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덜덜 떨고 있을 무렵

영화는 중반으로 순식간에 흐르고

감정이입이 돼서 눈물이 줄줄

 

마지막으로 가면 갈수록 엉엉엉 눈물이 앞을 가려서

아 만났으면 좋겠다 만났으면 좋겠다. 엉엉

영화인데 마치 지금 현재 상황인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엄청난 몰입감

실화라서 그런지 더더욱 대단하다고 느껴졌던 순간

 

좋아하는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나오미 왓츠

정말 귀엽고 토닥토닥 위로해주고 싶은 겸둥이 아들 삼형제

 

영화가 끝난 후 한참은 멍하게 영화 생각만 하게 만든

잘 만든 좋은 영화

 

재난 영화를 꼭 챙겨보는 사람들에겐 꼭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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