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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Food

동네 치킨집에서 주문한 파닭치킨.

by Amoviola 201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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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치킨집에서 주문한

파닭파닭파닭

한 때 파닭이 인기가 많았어서..

그 맛이 너무 궁금했었어요.

 

생마늘, 생양파 모두 잘못 먹으면 배가 아파서.

사실은 많이 두려웠었는데.

같이 먹어줄 가족이 있을 때 주문을 했어요.

 

그랬더니.. 두둥~~

어마어마하게 싱싱해 보이는 파채..와 함께

치킨이 도착했어요. 덜덜덜.

 

 

 

 

크흡흡.

이름모를 박스예요.

 

 

 

 

후라이드와 양념 두마리 주문.

 

 

 

 

생마늘 생양파 생파 모두 잘 먹는 가족들은 향긋하다며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두려웠어요. 흑흑.

 

 

 

오오오오~

후라이드 파닭에는 소스가 따로 포장되어 왔어요.

사장님의 귀요미 글씨와 함께..

 

 

 

 

 

이 소스가 파의 강한 향을 약간 중화시키는 것 같기도 했고요.

 

 

 

 

소스를 뿌리고 나니 살벌해 보이기 까지 했던 파채가 기절하기 시작했어요. 우오오오오.

 

 

 

 

양념치킨은 그냥 파와 함께 ㅎㅎ

 

 

 

파채가 엄청 많이 있어요. 흑흑.

 

 

 

 

 

파를 잘 먹는 가족들은 향긋하고 덜 느끼하다며 맛있다고 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흑흑.

 

 

 

 

양념치킨의 파는 아직도 서슬이 퍼래서.

양념치킨에 파 몇 줄.. 해서 먹었어요.

 

 

 

 

그나마 소스를 먹고 기절한 후라이드 파채는 조금 더 많이 먹을 수 있긴 했는데요.

 

입에서는 맛있긴 한데.

배아플까바 요렇게 먹고

다음에는 몇 가닥 씩만 얹어서 먹었어요. 흑흑.

 

 

 

 

다른 가족들은 느끼하지 않고 파랑 함께 먹으니 싱그럽고 좋다고 하네요.

흑흑.

 

생마늘이랑 생양파 생파. 잘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맛이 궁금했던 파닭.

 

맛있긴 한데 배앓이 덕분에

많이 먹지는 못했고요.

다른 가족들의 반응은 완전 좋았어요.

생파 좋아하시는 분들은 완전 만족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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