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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Food

가족과 함께 먹는 치느님, 반반 그리고 순살.

by Amoviola 2015.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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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놀러갔는데 아침을 늦게 먹은 터라 점심도 제대로 먹으면

저녁시간이 또 다가와서 점심은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꼬꼬마 막내조카가 치킨먹고싶어요~~ 라고. 핫핫.

요 꼬꼬마 녀석은 막내꼬모가 치킨을 좋아한다는 것을 잘 알거든요.

제가 집에 돌아갈까봐 붙잡고 싶었나봐요.

치킨을 딱히 잘 먹지 않는 녀석인데 치킨을 주문하자고 하더라고요.

흑흑 맘도 넓은 녀석.

 

오빠랑새언니가 훗훗 하더니 그럼 먹을까~ 하면서

반반 하고 아가들을 위한 순살치킨을 주문했어요.

 

오앙~ 역시 치킨은 너무 맛있어요.

사진보고 있자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흑흑.

 

 

양념반 후라이드 반.

또래오래 에서 주문했어요.

 

 

 

 

요건 순살 치킨.

아가들이 하나씩 들고 냠냠 먹을 수 있게 뼈없는 것도 주문했고요.

 

 

 

 

하지만 비주얼을 보니 역시나.

치느님의 위엄은 뼈있는 후라이드가 갑이예요.

먹을 때도 굿굿 촵촵.

 

 

 

 

 

순살치킨은 좀 물기가 많이 줄어들어서

퍽퍽한 느낌이어서. 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제가 다 먹었어요. 흐흐.

전 퍽퍽살을 더 좋아하거든요.

 

 

 

 

스위치 칠리소스와 콜라.

작은 콜라 두 캔으로는 모자라서 콜라 1리터를 추가했어요.

 

 

 

 

 

 

두 조각 정도 먹고 다 먹었다는 꼬꼬마 조카녀석은 고모 맛있냐고 계속 물어보네요.

착한 조카 덕분에 치킨 잘 먹었어요.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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