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백화점.
백화점 문 닫을 때쯤 되면 식품 코너에서 세일을 해요.
오랫만에 가족도 온다고 하고 해서.
잠깐 내려갔더니 롤 4팩에 만원. 이렇게 하네요. 호홋.
저렴하기도 하고 롤을 좋아하기도 해서 가져왔어요.
골고루 담아달라고 해서
무슨 롤인지 이름은 잘 모르지만. 흑흑.
롤 안의 내용물은 같고 위에 얹은 것만 다른 것이
역시 저렴한 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호홋.
색깔이 다양한 알이 올려져 있던 롤. 상큼하니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것이 맛있었어요.
사실은 요렇게 ..
알이 꽤 많이 올려져 있었어요.
좋아하는 연어가 올려져 있는 롤도 있고요.
맛있었어요. 신기하게도 롤 내용물은 같은데
올려진 재료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네요. 신기방기.
음 이건 게살샐러드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이 것도 맛있게 하핫.
돈가스가 올려져있는 롤인데요.
먹을만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것들 보다는 덜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상큼한 롤이라서 돈가스와는 잘 어울리지 않은 것 같아요.
두둥.. 이렇게 4가지 였어요.
안에 재료가 같아요.
안에 들어있는 재료보고 깔깔깔.
역시 음식은 여럿이 먹어야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저렴저렴한 롤.
백화점 문닫을 시간에 맞춰가면
식품코너 여러곳에서 세일을 하곤 하는데요.
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들을 묶어서 저렴하게 팔아서
시간 맞을 때 들러서 사오곤 해요.
하지만 수분이 많이 빠져서 맛이 별로라던가...
인기 없는 음식들이 모여 있다던가..
단점도 있으니 저렴하다고 다 사면 후회하게 되요.
후회하지 않을 것만 사는 것도 요령인 것 같고요. 호홋.
이번에 산 롤은 먹을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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