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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hopping

메트로시티(Metrocity) 핑크 중지갑 개봉기.

by Amoviola 2015.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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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솔직한 후기 시작할께요.

 

 

선물로 받은 메트로시티 중지갑이예요.

사실 돈으로 받고 인터넷으로 골라서 주문한건데요.

 

원래 빨간지갑을 계속 사용해 왔었는데.

이번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분홍색 지갑이 갖고 싶어지더라고요.

 

한 3~4일은 분홍색지갑 후기만 엄청 많이 봤던 것 같아요.

조금 괜찮다싶으면 이름 알아내서 인터넷으로 실제사진 후기 보고.

자연광에서의 색감은 어떤지.

크기는 어떤지. 뭐..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원하던 가격대와 할인쿠폰 핑크색

무난한 메트로시티 브랜드

이런저런 것들이 얼추 맞아떨어져서 구입을 했는데요.

 

인터넷 현대백화점에서 구입을 하면

직원이 검수를 한 후 보내줘서 이런저런 장점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ㅠㅠ

 

아.. 중지갑. ㅠㅠ 중지갑. ㅠㅠ 중지갑. ㅠㅠ

받아보니 엄청 큰거예요.

손바닥에 넘어갈 정도로..

핸드폰하고 함께 들려면 손이 아예 다물어지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이건 뭐 길이만 조금 짧았지 완전 장지갑 수준이었어요. ㅠㅠ

 

색감도 딸기우유 색감 핑크일줄 알았는데

살구빛 약간 빛 바랜 색감의 분홍색이었어요. 아..

 

살구빛 분홍색도 좋아하긴 하는데

엄청 큰 떡대의 남자가 색바랜 핑크빛 긴 원피스를 입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등판이 완전 큰 느낌이 드는 정도..

 

받자마자 심하게 고민을 했어요. 이거 교환해야하나.. 하고요. ㅠㅠ

 

최대한 가까이 있는 지인들 불러서

보여줬더니 다들 이쁘다. 라고만 해서..

교환은 하지 않았는데요.

크기도 크고 색감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오래 들고 다닐 것 같지 않아요. 흑흑.

 

하지만 포장이나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

그냥 개인적인 취향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니 참고하시고요.

 

아 한가지 더 불편한 것이.

폰을 잘 잊어버려서 신용카드 겸 교통카드를 따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요.

지갑 뒷부분에 대부분 주머니가 있어서 그 곳에 넣고 사용을 하면

다른 신용카드랑 error도 안나고 해서 그 곳에 항상 넣어뒀었는데.

왠만한 지갑에는 다 있는 뒷포켓이 없더라고요.

 

완전 좌절. ㅠㅠ

 

참고하세요.,흑흑.

 

 

개인적 취향에는 맞지 않았던 메트로시티 핑크색 중지갑 개봉사진

그럼 시작할께요. 흑흑.

 

 

 

요롷게 생겼어요.

띠 부분이 더 밝은 핑크색이라 바랜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제품명하고 여러정보가 겉면에 붙어있고요.

모델명 M11WP422

저 모델명으로 인터넷을 얼마나 검색을 해봤었는지. ㅠㅠ

 

 

 

 

옆부분에 테이프.

 

 

 

 

품질체크 카드도 함께 나와있고요.

 

 

 

자세히 읽어보지 않게되는 포장지 메인에 적혀있는 문구들.

좋은 말들 잔뜩 적어놨겠지요? ㅎㅎ

 

 

 

 

 

상자를 열면 검정색 봉투가 보여요.

 

 

 

 

 

품질보증 뭐.. 그런거예요.

 

 

 

 

속에 천이 보이고요.

 

 

 

 

 

지갑이 짠.

좀 작았으면 더 이뻐 보였을 수도 있긴 한데.

지갑이 너무 커요. ㅠㅠ

분명히 핑크색이라 여성용일 텐데. 덩치 큰 남자 손에 들어갈 것 같이 만들어 놨어요.

 

 

 

 

옆부분이고요.

중지갑이라 두툼해요.

 

 

 

 

 

문제의 뒷부분.

저기 있는 바느질 선에 분명 뒷 포켓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모양만.. ㅠㅠ 망했어요.

 

 

 

 

기존에 중지갑을 사용하고 있었어서

내부는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있긴 했는데.

대중교통 탈 때마다 지갑을 열어야 할 생각을 하니 막막해요.

 

그렇다고 교통카드용 지갑을 또 따로 들고다니는 성격은 아니고요.

하나만 가지고 다니고 싶은데. 흑흑.

 

 

 

 

 

카드가 좀 있어서 카드 많이 들어갈 수 있는 지갑을 선호해요.

 

 

 

 

지폐는 2칸.

 

 

 

 

 

동전 칸.

동전은 잘 사용하지 않아서 모아만 두다가

한번에 우르르르 쏟아서 엄마 동전지갑에 넣거든요.

 

그래서 동전칸이 넉넉한 것이 좋아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중지갑보다 크다 보니까

볼 때마다 눈물이 ㅠㅠ

 

두툼한 것은 그러려니 하는데.

빈 지갑을 들고 있어도 손가락이 끝에 힘겹게 닿는 상태라 여기다가 체인이라도 달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실제로 본 사람들은 크긴하다.. 하지만 예쁜데.. 라고 많이 하고요.

 

그냥.. 지갑은 역시 매장에 가서 실제로 크기를 봐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매장의 가격과 인터넷 가격의 차이가 크기도 하고

매장에는 진열되어 있는 지갑이 지점마다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해서

다양한 지갑을 볼 수 없거든요.

 

으앙. 다 만족시킬 수는 없는 건가 봐요.

망가질때까지.

정붙이고 이뿌다이뿌다~하면서 사용해야겠어요. 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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