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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afe

바나나앤코, 자리 고르는 재미가 있는 곳.

by Amoviola 2015.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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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으로 친구만나러 가면 빠질 수 없는 곳 까페.

한때 자주 다닐 때에는 항상 가던 까페가 지루하기도 했었는데요.

 

까페가 비슷한 분위기라서. 메뉴도 다들 비슷하고.

커피가 과하게 개인취향이지 않는 이상

포기하고 그냥 발길 닿는 곳으로 가곤 하는데요.

 

이거이거 까페를 고르게 되는 한가지가 또 생기게 되었어요.

이 곳은 개인공간이 어느정도 확보되는 곳인데요.

신발을 벗고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라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해요.

 

그런데 의외로 친구를 만났을 때

테이블과 의자를 선택하게 되던데요.

그냥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곳이

백업이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듯 하고요. 헛헛.

 

시원하게 쏴아아 내리는 비가 아닌

츅츅~ 내리는 비가 오던 날 친구와 이 곳을 찾았어요.

 

 

바나나앤 코. ㅎㅎ

 

 

 

 

레드벨벳 케이크 한 조각 주문했어요.

 

 

 

 

심플하면서도 왠지 갖고 싶은 포크와 함께.

 

 

 

 

 

레드 벨벳 케이크

 

 

 

 

음음. 넵넵. 얼른 먹어보고 싶어요.

 

 

 

 

친구는 차를 나는 커피를.

 

 

 

 

 

음 살짝 쫀득한 느낌이 들고 크림은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케이크 겁없이 한번에 많이 먹으면 머리가 띵할 수 있어요.

조금씩 먹기.

 

 

 

 

주문하는 곳이예요.

 

 

 

 

아마 지금은 가격이 올랐을 거예요.

 

 

 

 

 

저 의자 불편해 보이지만

사실 앉아 보면 그렇게 불편하지 않아요. 신기방기.

 

 

 

 

음. 이렇게 보니 회의를 해도 될 듯한 분위기네요.

회사 탕비실 느낌도 나고요. 헛헛.

 

 

 

 

 

좌식 테이블이 놓여있는 곳.

지난번 다른 곳에 갔더니 시간 체크를 새로이 하던데

이 곳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약간 높은 곳에 있는 좌식 테이블.

이 장소 의외로 아늑해서 좋더라고요.

 

 

 

 

사실 건물 외관이 더 마음에 들어요.

 

 

 

 

 

이런 느낌. 색감도 따뜻한 노란색이라 좋아요.

 

 

 

이 근처에 이런 비슷한 까페가 몇 곳 있는데요.

친구이야기로는 한 회사가 운영하는 거라고 하네요.

 

꽤나 돈이 잘 벌리는지 근처, 근처, 근처로 확장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밥먹고 차마시고 영화보고.

단순한 만남 코스가 지겨워지기도 해요.

 

다양한 놀거리가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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