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Cafe

뽀로로키즈케이크, 우유가 좋은 뽀로로 촉촉한 키즈케익

by Amoviola 2015. 10. 18.
반응형

 

이 날도 어김없이 배가 급하게 고프고.

밥하기엔 시간이 걸리고 해서.

파리바게뜨에서 빵으로 채우자 싶어서 갔었는데요.

 

후덜덜.

무려 뽀로로가 귀염귀염하게 그려진 치즈케이크를 팔고 있는거예요.

전에 보지 못했던 거라. 크흡흡

하나 냉큼 가지고 왔어요.

 

사실 자세한 이름은 몰랐었는데.. 어머낫.

 

이름이 무려. 우유가 좋은 뽀로로의 촉촉한 키즈 케익

 

더헛. 키. 즈. 케. 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가들 것이었더라고요. 흑흑.

 

그래도 뭐. 훗. 나 초딩입맛이 어른이니 내가 먼저 먹어버릴 테닷 하면서.

대마왕 웃음을 지었는데요.

 

옆에서 언니가.. 다시는 빵 사주고 싶지 않는 표정으로 보고 있더라고요. 네. 에헴헴.

 

 

 

 

여하간.

귀염귀염 터지는 우유 먹는 뽀로로 사진이 뙇 있는 키즈 케이크 사진 보여드릴께요. 헛헛.

 

 

 

음. 케이크는 작은 편이고요.

상큼 돋는 색감에 사고 싶은 욕구가 마구 솟구치는 포장이예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어마하기 긴 이름.

 

 

 

 

안경 벗으면 어른이 되는 뽀롱뽀롱 뽀로로가 맛나게 우유를 마시고 있네요. ㅎㅎ

귀여워요.

 

 

 

 

 

 

쩝.

영양성분 좀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흰색 글씨로 적어 놓으니 정말 눈에 힘 빡 주고 봐야 읽혀지네요.

 

 

 

 

뭐.. 키즈 케이크라고 하니 재료 열심히 고민해서 만들었겠지. 싶어 그냥 포장을 뜯어 보아요.

헛. 너무 맑은 케이크가 들어있네요.

 

 

 

 

 

정말 촉촉할 것 같은 느낌에

보들보들 한 것 같은 케이크였어요.

나름 도톰했고요.

 

 

 

 

어익후. 뽀로로가 몸통만한 걸 들고 있네요.

뽀로로 너 쫌 달라 보인다~

 

 

 

 

 

키즈케익으로 언제나 건강한 뽀로로의 미소를 볼 수 있어요?????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ㅡ,.ㅡ;;

 

 

 

 

 

밑 부분 종이인데. 수분이 많이 있어 보이긴 했지만

눅눅해 보이진 않았어요.

쫀득해 보인다고나 할까요.

 

 

 

 

 

살펴시 종이를 펼쳐 보아요.

뽀로로의 발차기가 더 잘 보이는데요.

ㅎㅎ 귀엽네요.

 

 

 

 

 

오. 달달한 향이 화악 올라 오긴 하네요.

 

 

 

 

 

촉촉한 편이라서 종이 벗길때 쵸로록~ 하는 느낌으로 벗겨져요.

 

 

 

 

 

미니 케이크 칼로 잘라보았는데요.

촉촉하니 위에서 그냥 내려서 자르니 밑 부분이 약간 밀린 상태로 잘리네요.

앞뒤로 쓱싹쓱싹 해줘야 예쁘게 잘릴 것 같아요.

 

 

 

 

 

뒤집어 보았는데요.

눅눅해지는 부분 없이 전반적으로 다 촉촉해 보여요.

 

 

 

 

 

정말 촉촉하고 달콤하고 은은한 케이크 였는데요.

아가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달달한 향이 먼저 코를 자극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음~ 소리를 나게 했고요.

약간 쫄깃한 느낌도 나서 신기했어요.

 

맛은 은은한 달걀향도 나는 것도 같고

우유향도 나는 것 같기도 했고요.

 

 

 

 

냐함~ 냐함~ 하고 먹어보았는데요.

촉촉하니 어른 입맛에도 나쁘지 않은 듯 했어요.

 

다만 밍밍한 맛에 단맛이 그 중 가장 크게 다가오는 듯한 느낌은 있었지만.

파리바게트 순수케이크 였던가요.

그거랑 비교해 보면

이 뽀로로 키즈케이크가 더 진한 맛이 느껴지고요.

 

달콤하고 촉촉하게 순수한 케이크가 땡긴다면

이거 드셔도 될 듯 해요.

 

물론 아가들은 완전 좋아할 듯 하고요. ^^

 

다음에 또 있으면 사먹어야지~ 하고 다시 가봤는데.

이제는 뽀로로가 보이질 않네요.

 

타이밍 정말 절묘했었던 듯 해요. 헛헛...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