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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Restaurant

새우크림 파스타가 맛있었던 브루스케타

by Amoviola 2015.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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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예전에 친구들과 모임이 있거나.

아니 모임이 없더라도 때가 되면 스릅스릅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가던 곳이 있어요.

바로 새우크림파스타를 맛있게 만들던 브루스케타 인데요.

 

후식으로 나오는 티라미스도 너무 맛있고 해서 좋아하던 곳이예요.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새우크림 파스타를 먹으러 이곳에 갔었는데요.

이 곳은 직원들이 손님이 오면

본조~르노~~!!! 하고 합창을 해요. ㅎㅎ

 

이탈리아에 놀러갔을 때 들었던 본조르노~ 본 조르나~라서 그런지

웃음이 ㅎㅎ 하고 나오긴 했는데요.

친구들도 어머나. 라고 하면서 웃더라고요.

 

여하간 좋아하던 새우크림 파스타를 친구들에게 먹이기 위해

우르르 끌고 가긴 했는데

친구들도 맛있다고 해줘서 기분 좋았던 곳이기도 해요.

 

 

식전 빵은 발사믹식초와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어요.

 

 

 

이 언니들...ㅡ,.ㅡ;;

너는 찍어라 나는 먹는다. 난리 났네요. ㅎㅎ

 

 

 

 

샐러드는 무난하게 까프레제로 주문했고요.

신선한 토마오와 모짜렐라 치즈가 너무 맛있었어요.

 

 

 

마르가리따로 주문했던 것 같긴 한데 확실하진 않네요.

역시나 맛있는 피자.

 

 

 

쫀득하고 고소한 치즈와 촉촉하고 쫄깃한 도우.

 

 

 

 

완전 좋아하는 새우크림 파스타.

개인적으로 싱겁게 먹는 편이라 주문시에 덜 짜게 해달라고 꼭 추가요청을 하거든요.

적절하게 딱 좋게 요리되어 나왔어요.

 

이 곳의 새우크림 파스타는 굵은 면에 고소한 크림소스

싱그러운 토마토와 브로콜리

큰 새우 작은새우 함께 들어있어요.

 

 

 

밥을 먹어야 하는 친구는 해산물 리조또를 주문했어요.

역시나 맛있어요.

 

 

 

고소하고 담백하고 큼직큼직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있어서

친구들도 좋아했어요.

 

 

 

음~ 음~ 하면서 잘 먹는 친구들 보고있으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냥 간단하게 기본세팅이예요.

 

 

 

 

이 곳도 서빙직원들이 문제가 되긴 했는데.

옆 테이블의 연인커플은 직원들 부르다 부르다 지쳐 직접 부르러 가기도 하고.

 

직원들끼리 이탈리아어를 외치라고 한 컨셉은 좋긴 한데.

너무 자주, 너무 크게 외쳐서

손님이 불러도 모르더라고요.

 

전 워낙에 자주가서 직원의 동선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어서

오겠거니 할 때 눈을 딱 마주치면 테이블로 직원이 오곤 했었거든요.

 

옆테이블 커플을 위해 직원 눈빛으로 불러줄걸 그랬었나봐요. 왠지 미안. ㅠㅠ

 

여하간 이 곳의 새우크림 파스타는 정말 맛있게 자알 먹어서 너무 좋아했던 곳인데

지금은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 또 먹고 싶어지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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