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를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데요.
매번 떡을 사러가기가 귀찮아서.
인터넷으로 왕창 주문해 버렸어요.
쌀떡볶이 를 거의 2kg 정도 주문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좋아하긴 했는데요.
이거이거 또 이 떡볶이도 몸에 좋지 않은 성분으로 만든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믿고 먹을 수 밖에 없으니 ㅠㅠ 그냥 맛있게 먹기로 했어요.
떡 받자마자 언니 불러서 어묵하고 파만 넣고 끓였어요.
헛헛 사진은 이뿌지 않게 나왔는데요.
나름 맛있었어요.
아직 떡에 양념이 베이지 않은 상태예요.
읔 사진으로 보니 맛 없어 보이네요. 힝힝.
끓어라 끓어라.
떡볶이는 좀 오래 끓여서 먹는 편이예요.
약간 국물 떡볶이 같이 해봤어요.
어느정도 양념이 베인 쌀떡인데요.
모양을 깍뚜기 모양하고 얇은 떡으로 주문했더니.
크기가 각각 달라요. 헛헛.
쫄깃쫄깃.
밀떡볶이와는 달리 쌀떡볶이는 쫄깃쫄깃
탱글탱글 튕기는 매력이 있어요.
떡에 양념이 베인다기 보다는 양념을 찍어서 먹는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깍뚜기 모양의 떡은 정말 깍뚜기 크기와 비슷해요.
언니가 맛있다고 극찬을 한 떡볶이 이긴 한데.
사진이 맛있어 보이게 나오지 않은 것 같아요. 헛헛.
개인적인 떡볶이 만드는 방법이라고 하면.
먼저 들기름과 고추장, 마늘을 넣고 타지 않게 볶다가 물을 넣고요.
양념에는 카레가루 조금, 들깨가루 조금.
파와 양파는 일찍 넣어서 맛을 우려내는 방법으로 하고 있어요.
되직한 소스의 떡볶이도 좋아하긴 하지만
요즘에는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국물떡볶이가 엄청 더 땡기더라고요. 헛헛.
속까지 후루룩~ 뜨끈해지는 국물떡볶이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남은 국물에 밥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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