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파스퇴르 그릭 요거트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파스퇴르 Greek Yogurt

 

조금 우울할 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시원하기도 하고

구름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데요.

 

큰 통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은 왠만하면 맛있는 것을 찾기 힘들어서

또 잘못 사면 맛없는 아이스크림이 한 통이나 생기는 거라서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발견할 때마다

신중하게 고르곤 하는데요.

 

요구르트에 달달한 것과 과일이 들어가면 맛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긴 하지만.

진하고 고소한 요구르트 맛이 아닌 경우도 있어서

고민고민 했어요.

 

하지만. 파스퇴르 우유는 가끔씩 마시는 사람들이 진하다~라는 말을 듣기도 해서

그렇다면 재료를 아끼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큰 통이긴 하지만 들고왔어요.

 

물론 처음 먹어보는 거라.. 맛없을 경우에는 냉동실에 몇 개월은 있게 될 지도 몰라서

언니를 불러서 ㅎㅎ 같이 모험해 봤어요. 헛헛.

 

결론은 대 만족.~~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라 하는데

가격이 조금 있어서 자주 먹지는 못하는데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맛도 있어서 앞으로 이 파스퇴르 그릭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자주 사먹을 것 같아요. 호홋.

 

 

 

파스퇴르 그릭 요거트.

 

 

 

 

 

 

파란색과 함께 블루베리 그림이 있는데

맛도 시원~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헐.. 파스퇴르가 롯데 것이었나요? 이런. ㅡ,.ㅡ;;

 

 

 

 

 

눈이 내린 듯한 아이스크림.

 

 

 

 

 

롱 티스푼으로 떴더니 요롷게.

 

 

 

 

 

질감 느껴지시나요?

부드럽게 톡 떠지는 것이 맛있을 것 같아요.

 

 

 

 

 

작은 티스푼으로 뜨고 난 후 인데요.

살짝 쫀득한 느낌이 있어요.

 

 

 

 

 

아이고 파스퇴르는 롯데 아닌 줄 알고있었는데.

속 뚜껑에 뙇. 롯데라고 적혀있네요.

 

롯데그룹.

일본보다 한국에서 돈을 더 많이 벌고 있는데요.

이 돈이 일본으로 흡수되고 있다는 것이 정말 불쾌했어요.

 

나름 괜찮았는데.

이 아이스크림을 이제는 맛있게 먹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국내 기타 제과 업체는 맛있는 아이스크림 좀 만들어 달라고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