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Restaurant

남산타워 회전레스토랑, 엔그릴 - 2탄.

by Amoviola 2015. 8. 11.
반응형

 

 

친구와 함께 생일을 기념했던 남산타워 회전레스토랑 엔그릴 2탄이예요.

지난번에는 친구의 음식을 사진찍었고요.

이번엔 제가 먹은 음식을 가져와 봤어요.

 

둘이 함께 먹어서 코스요리가 조금 다르게 사진이 올라갈 수는 있겠지만

변함없는 한 가지. 음식이 너무 맛있다는 점.

 

또 회전식이라서 움직이면서 뷰가 바뀌기 때문에 볼 거리도 훌륭하다는 점~

 

기분 좋게 맛있게 잘 먹어서 사진도 엄청 찍고 ㅎㅎ

나중에 옆에 앉은 커플도 여성분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함께 온 남자친구가 나즈막히. 이거. 하는 소리가 조용하게 들려서 귀여웠어요.

쇼파 자체가 크고 넓어서 옆에 누가 앉았는지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작게 들리는 소리와 팔 정도는 보이더라고요. 헛헛.

 

 

 

네네. 역시나 스파클링 와인으로 시작했어요.

역시나 제 자리라서 그런지 사진이 너무 분위기 있게 찍혀서 혼자 완전 좋아했어요. ㅎㅎ

 

 

 

 

 

 

상큼한 샐러~드.

세상에 샐러드 드레싱까지 맛있으면 어쩌라고요~~

 

 

 

 

 

맛있어서 친구랑 냠냠

 

 

 

 

 

그리고 나온 연어스프.

흑흑. 정말 맛있었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연어요리 중 단연 최고~!!!

 

 

 

 

 

탱글탱글 씹히는 해산물도 좋았고요.

스프도 짜지 않고 담백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아.. 이거 친구 스프인듯 한데. 사진이.. 제 것의 코스요리로 와 버렸네요. 헛헛.

에잇 그냥 봐주세요. 홋홋.

단호박 스프와 발효빵, 트러플 크림이 들어가 있다고 해요.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만들까요.

쉐프만쉐~~

 

 

 

 

 

친구는 특 한우를.

전 랍스타를 주문했어요.

랍스타는 회로오도 먹어보고 버터구이 등 여러가지 다양하게 먹어봐서.

이 곳에서 소스를 만들어서 굽는다길래

궁금해셔 주문했는데요.

 

헐.. 랍스터 요리 또한. 최고였어요.

 

 

 

 

 

역시나 좋아하는 깔끔한 접시에 플레이팅되어  왔고요.

 

 

 

 

 

정말 진심으로 깜짝 놀랐던건..

감자까지 맛있었다는 점이예요. 후덜덜.

 

 

 

 

 

소소한 샐러드~

 

 

 

보이시나요. 탱글탱글.

소스도 너무 맛있어요. 전혀 짜지 않고

고소한 랍스터 살과 양념이 아.. 환상적이었어요.

 

 

 

 

 

친구야 너도 먹어봐 먹어봐~ 하고 있는데.

제가 너무 맛있게 먹고 있었던건지

친구가 흐흐흐흐흐흐 먹어먹어 너 먹어~

 

 

 

 

 

흑흑. 거의 다먹어 갈 쯔음. 엉엉. 아쉬워서 눙물이 났어요.

 

 

 

 

 

아~ 탱글탱글~

 

 

 

집게 부분 살은 위쪽에 넣어놨어요. ㅎㅎㅎ

집게 살 다들 좋아하시죵?~~

 

 

 

 

랍스터에 흠뻑 빠져서 냠냠.

다 먹고 아쉽다~하고 있을 때쯤 등장한 후식.

 

 

 

 

소르베와 함께 나온 차가운 푸딩.

오앙~ 맛있어요.

 

 

 

 

 

 

다시 등장한 생일축하해~ 케이크.

뒤에 서울 풍경 보이시나요~

 

 

 

 

 

생일축하해 케이크와 함께 창문의 풍경이 계속 바뀌고 있어요.

SSE 는 현재의 방향을 뜻하고요. 호홋.

 

 

 

 

 

후식과 함께 나온 케이크.

친구야 생일 축하해엥~~

 

 

 

 

 

어둑어둑.

후식을 먹다보니 금새 해가 사라졌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파란 빛이 돌고 있는데

아~ 분위기 너무 좋더라고요.

 

 

 

 

 

연인석이라서 둘다 창가를 바라보며 앉아서 식사를 하는 자리예요.

처음에 으악. 너랑 나랑 왠 연인석이야~~ 하면서 둘다 반대편을 바라보며 오글오글.

 

하지만 않아서 식사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그 동안 있었던 이야기.

힘들었던 이야기. 즐거웠던 이야기.

 

우리 그때 참 바보같았어. ㅎㅎㅎ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많이 지났더라고요.

 

나올때는 깜깜한 밤이었는데.

살랑살랑 부는 산바람에. 남산에서 볼 수 있는 서울야경.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서울인간인데. 남산타워를 몇 십년이 지난 이제야 올라오다니.

앞으로 자주 놀러오자~ 하면서 헤어졌어요. 헛헛.

 

 

 

이제 2탄이고요. 3탄에서는 내부 촬영한 사진 올려볼께요. 홋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