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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hopping

에스까다향수, 상큼한 오렌지빛 향수 Sunset Heat

by Amoviola 201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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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친구부부가 신혼여행 기념 선물로 사온 에스까다 향수예요.

어느정도 되는 것은 다 가지고 있어 보인다는 생각에

무얼할까 고민 많이 했데요.

 

평소에 여러가지 향수 사용하는 것을 보고 향수가 좋겠다 싶어서

향 맡아보고 어울릴 것 같다며 사왔어요.

 

둘이서 고민고민 해가면서 선물을 고르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귀여웠는데요.

 

향이 상큼하고 시원한 느낌이

정말 포장 상자의 색감과 또 향수병의 색감과 너무 잘 맞는 향이라고나 할까요.

너무 괜찮은 향이라서

특히 여름에 많이 뿌리게 되는데요.

상큼한 향이라 진하지 않게, 과하지 않게 뿌리는 것이 포인트인 향수예요.

 

상큼한 향은 과하게 뿌리면

진심으로 민폐가 되거든요. 핫핫.

 

조금 사용한 후에 찍은 사진이라 양이 줄어든 상태이고요.

처음에 받았을 때에는 양이 더 많았었어요.

 

 

 

짜잔.

에스까다, 선셋 히트.

ESCADA, SUNSET HEAT

 

향을 맡으면 상큼하면서 정말로 태양의 정열이 느껴지는 듯 해요.

 

 

 

오오오옷. 향수를 뿌릴 때 아래 언니와 같이 비키니를 입어줘야 하나요~~

 

 

 

 

나비와 해변의 알흠다운 언니와 꽃과 작열하는 태양.

 

 

 

 

미국에서 왔네요.

주 성분 안내가 되어 있고요.

아이고 이런 벤질 알코올이 들어가 있네요. 더헛헛.

 

 

 

 

 

이 부부. 신혼여행을 북해도로 다녀왔었거든요. ㅎㅎ

아마 일본 면세점에서 구입한 듯 해요.

 

 

 

 

 

상자 뚜껑에 숨어있는 나비나비~

이거이거 연느의 샌드 인 더 클라운스가 생각이 나네요.

아. 이 참에 연느샌딘 한번 더 보고 와야 겠어요.

 

 

 

 

따뜻한 색감의 노란 속 뚜껑을 열면

임팩트 있는 오렌지 색 뚜껑이 보이고요.

 

 

 

 

 

짜잔~ 이렇게 생겼어요.

손에 딱 들어오는 것이 잡았을 때에 그립감이 좋고,

무엇보다도 병의 그라데이션 색감이 너무 훌륭해요.

 

 

 

 

 

포인트가 되는 따뜻한 오렌지 색감과

보드랍고 신비로운 느낌을 더해주는 노란 색이 정말 잘 어우러져 있어요.

 

 

 

 

 

분사되는 부분도 주홍색으로 디테일 좋고요.

 

 

 

 

 

약간 하트의 느낌이 나는 무늬가 되어 있어요.

 

 

 

 

 

 

뚜껑의 안쪽 부분은 약간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괜찮아요.

 

 

 

 

 

분사구에는 진한 오렌지 컬러가.

병과 이어지는 부분에는 하트와 escada가 새겨져 있어요.

 

 

 

 

참. 색감이 좋아요. 물론 향도 좋고요.

 

 

 

 

 

향수병을 고정시키는 용도의 내부 종이.

꺼내보니 신기했어요.

예전에 인쇄소에 들렀을 때 종이 고르는데

색감에 따라 종이 가격이 다른 것을 보고 놀랐었는데요.

 

그때 노란색 중에서도 따뜻한 노란색이 더 비싸다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나는 순간이었어요.

 

 

 

 

 

 

속 커버가 마치 향수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더헛헛.

신기하게도 따로 고정을 하지 않아도

뭐 심한 무게펀치를 날리지 않는 한 크게 스크레치 나지 않을 듯한 속커버였고요.

 

전반적인 색감이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았어요.

 

 

 

 

 

친구가 신랑 우쭈쭈하느라고

내가 마음에 들어하니. "그거 오빠가 고른거야~" 라고 하네요. ^^

아마 마음에 들지 않을 까바 꽤 걱정한 듯 해 보였어요.

 

읔 평소에 취향이 확고해 보였었나요.. ㅠㅠ

좀더 부드러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마음에 드는 좋은 선물 받아서 기분 좋았고요.

향이 상큼하고 좋아서

기분 전환할 때 딱.~ 좋은 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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