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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afe

커피볶는집. 더치커피 기구가 잘 보이는 파란달의 커피볶는집

by Amoviola 201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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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커피 기구가 잘 보이는 파란달의 커피 볶는집.

 

예전 여름에 

근처에서 점심을 친구와 냠냠 하고 난 후

날이 덥기도 해서 으앙 까페 없나~ 하고 두리번 거리는데

눈에 띈 곳이예요.

 

사실 파란달의 빵 만드는 책도 있기도 해서 그 파란달인줄 알았거든요.

친구를 강제로 끌고 가서 커피를 시키고 내부 구경을 하다가

직원에게 여기가 그 파란달이나고 물으니까

어떤 파란달이냐고. ㅠㅠ

 

아... 아니구나. 흑흑.

직원분이 그 파란달이 뭔가요.. 하고 다시 묻길래

아 빵 만드는 분인데 책도 낸 사람이예요.~ 라고 서로 흐흐.

 

 

더치커피 기구를 구경하고 있자니

예전에 실험실에서 사용하던 기구들이어서

아이고 너무 익숙한 기구들이다~ 하고 친구랑 낄낄 웃었어요. ㅎㅎ

 

정말 과학도구 파는 곳에 가서 기구 사서 개인적으로 만들어도 되겠다~ 싶었어요.

 

 

마일드하고 진한 더치커피 아이스로 주문했어요.

 

 

 

 

 

 

얼음만 잔뜩 넣어주는 곳 많죠?

이 곳은 커피 양이많아서 좋아요.

 

 

 

 

ㅎㅎ 예전에 많이 사용하던 실험기구들이라서 친숙해요.

 

 

 

 

직접 원두도 볶고 있어서 원두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아마 지금은 가격이 올랐을 거예요.

 

 

 

 

생각보다 손님이 많았어요.

주변 직장인들이 커피 사서 많이 테이크 아웃 해 가더라고요.

 

 

 

 

내부가 작아 보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을 수 있어요. ㅎㅎ

 

 

 

 

 

 

저 곳이 커피 볶는 곳이라고 했어요.

유리로 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

 

 

 

 

사장님 닉이 파란달인가봐요.

 

 

 

 

지나가다가 커피 땡길때 아 여기 들어가보자..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 외관인것 같아요.

왠지 커피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예전에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많이 다녔는데요.

어느 순간 부터 커피 찌꺼기 맛이 많이나서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대신 커피 볶는 기계가 있는 곳이거나

작아도 사장님의 마인드가 느껴지는 곳에 일부러 찾아서 들어가곤 하는데요.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된 요즘에는

역시나 정성된 원두와 커피가 더 선호 대상이 되는 것 같아요.

 

아직 하는 것 같은데

근처에 가게되면 한번 들러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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