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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오므라이스, 조카들도 좋아하는 무적메뉴. . 새언니랑 조카랑 함께 캐릭터 페어에 다녀왔었는데요. 어어어 사람 많고 아이들 많고. 또 아이들도 데리고 다니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요구하더라고요. 분명히 든든히 챙겨먹고 들어가서 안에서도 에너지 음료에 커피에 어마어마하게 마셨는데도 불구하고 정신줄 놓을 정도로 헬렐레 에다가 허기까지 ㅠㅠ 나오자 마자 다들 배고파 배고파 배고파를 외치며 근처 음식점을 찾았는데 아가들 좋아하는 돈가스와 새콤한 오므라이스 메뉴가 있어서 고민 없이 바로 들어가 버렸어요. ㅎㅎ 조카들이 엄청 잘 먹었고요. 어른도 잘 먹었어요. 푸드코트 같은 곳이라 조금 정신 없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었다는.. 바삭바삭 도톰한 돈가스와 오므라이스. 돈가스도 꽤 큼직하고 밥 양도 많았어요. 큰 조카는 치즈 고무마 돈가.. 2015. 10. 8.
화이트머스크향, 향이좋은 바디샵 오 드 뜨왈렛. 기분좋은 향이 있는데요. 바디샵의 이 화이트 머스크 향 시리즈를 좋아해요. 향이 은은하고 부드럽고 기분좋거든요. 샤워젤도 화이트 머스크로 사용하고 오드 뜨왈렛도 사서 가끔씩 뿌리곤 해요. 게다가 좋아하는 연한 보라빛이 도는 케이스 시리즈라서 더 좋아하기도 하고요. 오드 뜨왈렛은 퍼퓸보다 향이 빨리 사라지곤 하는데요. 그래도 엄청 오래간다고나 할까요. 달콤하고 상큼한 향도 좋긴 하지만 바디에 뿌려질 향이라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더 좋거든요. 화이트 머스크 향은 은은하고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향이라 좋아요. 이런 느낌의 병. 반창고 붙인 느낌의 흰색 스티커. 확 떼 버리고 싶지만. 끈적임이 남을 것 같아서. ㅠㅠ 화이트 머스크. White Musk Eau de Toilette. 은색 얇은 뚜껑을 열면 이.. 2015. 10. 7.
팬쿡, 대학로 팬에 나오는 푸짐한 스파게티 친구와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초대권으로 본 후 뮤지컬 보여준 친구에게 고맙다며 쏜 저녁이예요.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는데요. 식신로드에도 나왔던 음식점이긴 해요. 아늑한 분위기에 푸짐한 음식. 팬에 듬뿍 담겨져서 나온 스파게티며 고기가 좋았던 곳이예요. 시작은 와인으로 호홋. 술이 몸에 잘 받지 않는 나는 음료수로 주문했어요. 샐러드 보고 행복행복. 이렇게 푸짐하고 싱그럽게 나오는 것 좋아하거든요. 샐러드 담은 그릇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아삭아삭 채소와 상큼한 과일이 싱그럽고 좋아요. 헛. 진짜로 후라이팬이. 아하하하하하핫. 팬 째로 먹는 것 정말 오랫만이네요. 나이먹고 팬에서 먹는 빈도수가 사라지고 있었거든요. 조명도 그렇고 맛있을 것 같아요. 치킨 크림 스파게티. 달콤하고 쫀득한 마늘빵과 함께 먹으니 .. 2015. 10. 7.
카시오시계, 수험생 여자사람 조카 선물. 세월이 이렇게.. 조카가 어느샌가 고등학생이 되어 버렸어요. 사춘기의 정점을 찍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요. ㅎㅎ 생일 선물로 뭐 주까~ 했더니. 새언니가 인터셉트~! 폰으로 시간을 볼수 없어 시험볼 때 불편하다고. 물론 벽시계가 있긴 하지만. 집중력이 흐트러진다고. 저렴한 학생용 시계를 부탁하더라고요. 바늘 촥촥촥 이동하는 걸로요. 헛헛. 대충 카시오 정도면 괜찮겠다고 하길래. 나중에 작은 소리로 너는 뭐 갖고 싶오~ 했더니. 시계 좋아요.~라고. 덜덜. 더 필요한 것은 없어? 라고 했더니. 잘때 안고 자는 인형이랑. 롤업이 되는 밝은 색 A 라인 반바지. 클러치, 뭐라뭐라 줄줄이.. 헉. 이 녀석 생일선물 뭐해줄까. 라고 하면 작년까지만 해도 아무거나요.. 하던 녀석이거든요. 헛헛헛헛헛. 인제 고등학생.. 2015. 10. 6.
탐라도야지, 꿀꿀한 하루 친구와 함께 고기고기. 회사끝나고 꿀꿀한 하루. 아.. 무언가 그냥 집에가긴 너무 슬퍼.하는 생각에 친구를 불렀어요. 이동할 때 보였던 그 고기집에 가보자. 해서 삼겹살 콜~ 앗. 불판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불판이네요. 김치 올려서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는 불판이예요. 엇 이 불판 김치 구워 먹으면 맛있는데~ 하고 있는데 올려지는 김치. 친구와 동시에 빵 터졌어요. ㅎㅎ 처음은 담백하게 목살과 삼겹살 고고~~ 칼칼하게 나온 파와 콩나물 무침. 시원한 동치미 당근 모양이 귀여워요. ㅎㅎ 새콤짭짤 양파절임. 고기와 함께 새콤하게 먹으면 좋긴 한데 생양파는 가끔 배 아파와서 조심조심. 흔히 나오는 샐러드 푸짐하진 않아요. ^^ 하루종일 시달린 하루. 둘다 배고파 배고파~ 한판에 다 올려버렸어요. 헛헛. 고기 양이 많아 보여도 굽고나.. 2015. 10. 6.
크리크피크림, Krispy Kreme 초콜릿 도너츠 더즌 친구와 크리스피크림의 행사에 갔어요. 초콜렛을 주는 행사였던 것 같은데. 친구가 무슨 크리스피 크림 연간 회원인가 뭔가 그런거라서. 가면 이것 저것 챙겨준다고 해서 따라갔었는데요. 초콜렛 도너츠도 먹고 초콜릿 도넛 더즌까지 받아왔어요. ㅎㅎ 친구따라 강남갔더니 좋은 일 생기네요. 헛헛. 4가지 고르라고 해서 고른 초콜렛 시리즈. 초코초코 해요~ 속이 살짝 퍽퍽했던 초코 크런키 같은 것이 붙어있던 도너츠. 속에 슈크림이 있었던 촉촉했던 초코 도너츠. 초코로 글레이즈 된 초코 도너츠 달달하고 느끼한 도넛에는 씁쓸~한 커피로. 살짝 퍽퍽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진한 초코향이 코를 자극하고 맛있었어요. 슈크림인가요~ 커스터드 인가요~ 친구와 그냥 슈크림~ 이라고 결정했어요. ㅎㅎ 달달한 초코향이 나는 초코 도넛... 2015. 10. 5.
쁘띠첼미초- 레몬유자 맛 식초음료 베이스 예전에 건강 다큐멘터리를 보고있는데 식초 효능이 나오더라고요. 체대 학생 두명을 1시간 동안 런닝머신을 달리게 한 후 한 명은 생수를 다른 한명은 식초탄 물을 마시게 했죠. 그런데 결과가.. 후덜덜. 식초탄 물을 마신 학생의 근육 피로물질이 한 시간 후에 엄청나게 빨리 사라진 거예요. 우오오옹~ 신기해서 홍초인가 그거 사서 마셔봤어요. 그랬더니.. 몸 속, 특히 배 쪽이 뜨끈뜨끈 해지면서 소화도 잘되고 체력도 늘어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눈도 시원해지고.. 오오오오오~~ 식초의 효과를 제대로 느낀 후에는 계속해서 식초를 물에 타서 하루에 한잔 씩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홍초는 다른 달달한.. 여러가지 성분이 들어있기도 해서 몸에 좋지 않을 듯 해서 천연발효식초 라던가~~그런 것들 마셨었는데요. .. 2015. 10. 4.
아몬디에,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엄청난 디저트 천국. 삼청동 쪽에 친구랑 주말에 산책을 다녀왔었어요. 예쁜 건물하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다보니 어느샌가 종로쪽으로 길이 닿게 되었고. 목도 마르고 오래 걸었으니 조금 쉬고 싶다~라고 생각한 참에. 눈에 딱 들어오는 까페가 있었는데요. 사실 이름은 모르고 그냥 들어갔었어요. 호홋. 나중에 사진찍은 것을 보니 Amandier 라고 적혀있더라고요.ㅎㅎ 안에 사람도 많고 스위츠 종류도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었는데요.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왔는데다가. 저녁도 이미 예약을 잡은 상태. 게다가 도너츠 파티 초대까지 받은 상태라서. ㅠㅠ 이 곳에 있는 스위츠를 하나 이상 먹을 수 없다는 것이 엄청 슬펐었어요. 정말 맛있어 보였거든요. 그.. 디저트류를 좋아하다보니 가게 분위기를 봐도 여기 고수의 느낌이 난다~ 안난다~ .. 2015. 10. 4.
깻잎닭갈비, 지나가다 들른 우미 닭갈비 여행 막바지. 다들 피곤해서 비몽사몽. 운전하시는 아부지도 피곤해 하시는 듯 보여서. 밥 시간이 되기도 했고. 근처 주차공간 넓은 곳으로 가장 먼저 보이는 음식점으로 들어갔어요. 다들 닭갈비 좋아하니 괜찮겠다~ 싶어서 갔는데요. 맛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속을 약간 긁는 느낌이 들 정도의 후추의 맛이 강한 하지만 깻잎의 향은 좋았던. 그래도 춘천에 있는 단골 닭갈비 집에 생각이 나게 했던. 그런 곳이었어요. 식사 후 넓은 공간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떠날 수 있던 곳이라서 도움이 되긴 했지만 역시 우리가 좋아하는 닭갈비는 단골집이야~ 라고 다들 한 마디씩 했다고나 할까요. 호홋. 그래도 지나가는 길에 들른 곳 치고는 나름 괜찮았던 곳이었어요. 같은 4인분 다른 양. ㅎㅎ 단골집은 푸짐한데 이 곳은 빈 곳.. 2015.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