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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오즈의 마법사 다이어리 (The Wonderful wizard of OZ) 오즈의 마법사 다이어리 (The Wonderful wizard of OZ) 한 때 다이어리를 좋아해서 모으고 있었는데 상냥한 친구 배려갑인 친구가 평소에 다이어리 좋아하고 앨리스 도로시 뭐 이런 캐릭터들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수줍게 건넨 오즈의 마법사 다이어리예요. 볼펜하고 스티커 풀로 장착하고 있는 다이어리를 선물로 ㅠㅠ 어흐흑 친구야 사랑한돠~~ 이거 건네면서도 내 취향이 아니면 어쩌나~ 고민고민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써도 되는데...하며 걱정하는 친구. 마음씨 착한 친구라서 또 행여나 마음에 들지 않을 까봐 고민하면서 골랐을 생각을하니. 더욱더 고마운거 있죠. 그래서 자랑자랑 하려고 사진 가져왔어요. 데헷. 엔틱한 느낌 풍풍 풍기는 오즈의 마법사. 왠지 마법의 다이어리같은 느낌이 들어요. 볼펜도 함.. 2015. 10. 14.
안나수이 펄 페이스 파우더 보라색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보라색을 특히 청보라색을 잘 사용하는 안나수이 브랜드를 좋아해요. 가방이며 모자며 화장품이며. 한 동안 푹~ 빠져서 샀었는데요. 이번에는 안나수이 펄 페이스 파우더 Anna Sui face powder 개봉한 사진 가져왔어요. 초록빛이 도는 금색 상자에 오묘한 색감의 꽃. ㅎㅎ 역시 독특해요. 앍. 케이스도 완전 독특해요. 검정검정한 안나수이도 좋아하지만 이 색도 괜찮네요. ㅎㅎ 완전 공주님 같은 파우더 케이스네요. 안나수이의 상징 장미 모양도 있고요. 사각의 끝에는 로즈몰딩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요. 앍~ 보라색~ 보라색~ 너무너무 좋아하는 보라색이예요. 보들보들 좋아하는 느낌과 좋아하는 색감의 퍼프와 함께 두근두근 파우더 포장도 마음에 들어요. 가운데 십자 모양으로.. 2015. 10. 13.
페기파이, 진한 재료의 파이와 컵케이크 (Peggy Pie)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파이집이 있는데요. 바로 페기파이. 딸기 크림치즈 파이를 한번 먹어본 후 부터 다른 파이도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완전 팬이 되어 버린 곳이예요. 친구들과 매번 함께 먹다가 가족이 생각이 나서 포장에 엄청난 핸디캡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조심조심~ 엄청 신경써서 들고왔어요. 헛헛. 초코초코, 딸기 크림치즈, 고구마 파이예요. 정말 달고 상큼한 딸기로 만드는 듯한 딸기 크림치즈 파이. 중간에 시트가 들어있는데요. 촉촉하고 너무 맛있어요. 엄마 아빠도 너무 좋아하셔서 완전 뿌듯뿌듯. 초콜릿 무스가 들어가 있는 파이. 초콜릿 별로라~ 하시는 부모님이 엄청 맛있게 드셔서. 완전 뿌듯했어요. 오늘의 압권은 고구마 무스 파이. 정말 맛있게 잘 드시더라고요. 기존의 고구마 파이가 그냥 달달하고 뻑뻑한.. 2015. 10. 12.
청담까페, 쇼콜라케이크,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아늑한 인테리어. 친구와 아무생각 없이 이야기를 깔깔깔 나누며 걷다가 급 추워져서 으으 역시 밤은 추워~ 부들부들 하고 있는데 눈에 띄인 까페였어요. 청담 걷다보면 그렇듯. 딱히 까페나 음식점 이름은 유심히 보지 않고 들어가곤 하는데요. 커다란 유리창 안에 아늑해 보이면서도 개인취향 저격하는 테이블이 있길래 이 곳으로 정하고 친구랑 들어갔어요. 들어갔더니. 어머나~ 진열장에 있는 케이크도 다 맛있어 보이고 까페 주인도 온화한 듯 시크한 모습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것저것 고르면서 까페 주인하고 이야기를 잠시 나눴는데. 디저트 공부도 열심히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무언가 자부심이 보여서 추천해 주는 걸로 디저트 골랐어요. 헛헛. 쇼콜라 좋아한다고 했고~ 치즈케이크 좋아한다고 했고~ 어느정도 추천 메뉴를 받고 밖에서 찜해 두었던.. 2015. 10. 11.
삐요뜨, 토핑 요구르트 Viyott 베리믹스 장건강을 위해 먹어줘야 하는 삐요뜨 베리믹스. 섞어먹는 토핑 요구르트 라고 쓰여있는데요. 플레인 요구르트도 맛있긴 하지만 가끔은 상큼한 무언가와 함께 먹고 싶기도 해서요. 그런다고 토핑용 과자를 사면 같은 맛을 한참은 먹어줘야 하고. ㅠㅠ 이미 섞여있는 요구르트를 사먹으면 과하게 섞여서 뭉게진 것을 먹어야 하고. ㅠㅠ 먹기 바로 전에 섞어 먹을 수 있는 삐요뜨가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흑흑. 사실 삐요뜨는 초코맛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요. 가끔 안 파는 곳이 많아서. 대신 베리믹스로 먹었던 사진 가지고 왓어요. 이렇게. 홋홋. 오른쪽이 요구르트 칸이고 왼쪽이 토핑 칸이예요. 저 사이로 손가락이 쏘옥 들어가곤 하는데요. 들고 이동할때 손가락만 끼고 움직였던 기억이 나네요. 헛헛. 휘둘휘둘. 쉐킷쉐킷 해줬.. 2015. 10. 11.
불국사여행. 우아하지만 젊고 힘찬 느낌의 소중한 장소. 학교에 다닐 때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불국사. 아주 어릴 때에는 가족여행으로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장소도 변하기도 하겠지만 나이를 한해 한해 먹어온 나 또한 변해서 그런지 갈 때마다의 불국사는 조금씩 변화하는 느낌이랄까요. 어릴 때 가족여행으로 갔던 불국사는 오빠 언니 따라다니고 엄마아빠가 사주신 맛있는 과자며 음식이 생각나는 장소였고 학생 때의 불국사는 친구들과 사진찍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구경하던 장소였고 나이들어 다시 들른 불국사는 은은하고 포근하게 안아주는 서정적인 느낌의 장소라고나 할까요. 어설프게 찰칵찰칵 누른 실력에도 퇴근하는 햇빛에 비친 불국사는 많이 아름답습니다. 오래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불국사는 용기있고 젊고 아름다운 눈빛이 살아있는 청년의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젊은 나이에 비.. 2015. 10. 10.
초코크리스피, 마켓오 초코 크리스피 까페라떼 marketO 초코 크리스피 카페라떼 마켓오 과자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재료의 맛이 풍부한 편이기도 하고 포장도 마음에 들기도 하고.. 그래서 신상 제품이 나오면 왠만하면 구입해서 맛을 보고 있거든요. 이번 과자는 초콜릿과 카라멜 맛이 진하게 나는 많이 달지 않는 사탕류의 과자예요. 아작아작 씹어 먹어도 맛있고요. 뜨거운 커피와 함께 입안에 넣고 녹여 먹어도 맛있어요. 한번에 다 먹는 것은 아니고요. 책상 옆에 두고 꿀꿀할 때 하나씩 하나씩 먹으면 힐링되는 느낌이 드는 달달한 과자예요. 엌. 과자를 들고오는 동안 과자상자가 구겨졌네요. 잉잉. 마켓오 과자 박스는 보들보들 예쁘기도 해서 소품 담아넣는 용으로 사용하다가 버리곤 하거든요. 크리스피~ 라고 하니까 조금 딱딱한 텍스쳐 일듯 하고요. 오오오~~ 합.. 2015. 10. 10.
훠궈, 중국식 샤브샤브 음식점 불이아. 훠궈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요. [火鍋, Hot pot] 샤브샤브를 가끔 먹긴 하지만 그릇이 반으로 나뉜 것이 처음에는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간단한 미팅이 있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훠궈가 맛있다고 먹어볼 만 하다고 추천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급 궁금해져서 친구와 함께 대학로에 있는 훠궈집 찾아갔어요. 엄청 안쪽에 있어서 찾기 너무 힘들었는데요. 이날 감기까지 걸린 상태여서 제대로 맛을 보지 못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음식이란 것을 알게 되었어요. 호홋. 여성스러운 친구. 고기가 모두 친구 쪽에 있네요. 고기~ 하면 친구가 넣어줘요. 큽큽. 소스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찍어 먹는 재미도 있고요. 빨간 소스. 간장소스 땅콩소스 시큼한 매운 고추. 중국인 처럼 보이는 직원이 .. 2015. 10. 9.
가벼운산책, 더 늦기 전에 즐기는 꽃길. 우아.. 벌써 이렇게 추워지다니요. 밤에는 추워서 덜덜덜. 막 겨울 외투 꺼내입고 싶어지는 요즘이예요. 벌써 솜이불 꺼내서 수면양말 신고 잔지 꽤 됐고요. 벌써 한로가 오기도 했어요. 더 늦기 전에 주변에 있던 꽃들사진 찍어보자 하고 산책을 했는데요. 지난번 나갔을 때 보다 꽃이 없어서 슬퍼지더라고요. 그래서 보름 지났나.. 사진 들고왔어요. 이제 또 정신없이 세월이 지나고 나면 폭폭 쌓이는 눈도 보게 되겠지요. 세월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ㅠㅠ 이거 물이 있던 곳 주면에 핀 꽃인데요. 자세히 보면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찍어봤어요. 또 이렇게 많이 핀 것도 본 적 없는 것 같고요. 작은 꽃인데 생각보다 예쁘네요. 이렇게 바글바글 ㅎㅎ 어마어마하게 피어있네요. 어릴때 엄마가 이런 곳에는 함부로 들어가면 .. 2015.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