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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57

영 빅토리아 (The young Victoria 2009) 젊은 빅토리아 여왕 이야기 빅토리아 여왕의 젊었을 때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영 빅토리아 The Young Victoria 2009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에멜리 브런트가 빅토리아 여왕의 역을 맡았는데 뭐랄까 영화 보는 내내 순간 응? 응? 얼굴은 음.. 영국의 왕족 같은 느낌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긴 하지만 표정에서 순간순간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다. 귀족의 느낌은 있지만 왕까지는 아닌 느낌 드레스 나오는 영화를 엄청 좋아해서 영국의 여왕 이야기이니 엄청나게 예쁜 드레스 많이 나오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예쁜 드레스는 많이 나오지 않았고 뭐랄까 B급 영화로 내려가려다 마는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듯 그런 느낌이 들었다. 빅토리아 여왕이라고해서 엄청 많이 기대를 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던 영화 뭔.. 2021. 4. 1.
명탐정 코난 - 화염의 해바라기 극장판 2015 명탐정 코난 극장판 : 화염의 해바라기 2015 (Detective Conan : Sunflowers of Inferno, 2015)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 극장판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을 둘러싼 코난과 괴도 키드 이야기 항상 보석을 노리던 괴도 키드 고흐의 명화를 노린 예고장을 보낸다. 이상하게 생각한 우리의 코난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의무와 함께 보라의 삼촌이 주최하는 해바라기 명화 전시회에 미란이와 보라, 어린이 탐정단, 유명한 탐정과 함께 참석하게 된다. 이번 극장판에는 어린이 탐정단과 브라운 박사님의 활약이 줄어들긴 하지만 화면 가득 나오는 남도일의 모습과 괴도 키드의 모습 그리고 귀여운 코난의 모습까지 빠르게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에 누가 범인일까 추리하는 재미까지 .. 2021. 3. 22.
프린세스 다이어리2 - 앤 해서웨이의 현대 왕실 이야기 평소 머리 많이 굴려야 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지만 가끔씩은 흐믓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다시 생각과 장면을 되돌리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당길 때가 있다. 과하지 않은 정도라면 로맨틱 코미디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데 뭐랄까 앤 해서웨이라고 하면 약간 믿고보는 부분이 있어서 프린세스 다이어리 시리즈는 챙겨서 보게 된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2 (The Princess Diaries 2 : Royal Engagement, 2004) 를 찾아봤는데 프으린셋스~젯~노 뷔아~ 억양이 여전히 재미있기도 하고 털털하고 순수했던 프린세스가 프린세스 다이어리 2 에서는 성숙한 여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우아한 의상이며 액세서리 인테리어며 파티장 티타임 가든파티 등의 아이템들 아기자기.. 2021. 3. 21.
겨울왕국 Frozen 얼음여왕의 다른 이야기 얼음여왕의 또 다른 이야기 겨울왕국 (Frozen, 2013) 겨울왕국 Let it Go 이제는 그만~!!이라고 외칠 정도로 엄청 많이들은 노래 사실 이 영화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았을 때에는 관심이 없었다. 캐릭터가 볼이 빵빵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 개인적 취향이지만 그런데 친한 사람이 그걸 왜 안봤냐 엘사가 얼음여왕으로 변하는 그 장면을 모르냐 영상을 보여주는데 털썩 각종 홍보용 이미지와는 달리 영화 안에서는 볼이 그렇게 강조되는 느낌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캐릭터 움직임이 로즈 몰딩과 얼음의 어우러진 표현이 어마어마했다고 할까 쪼꼬미 친구들이 레릿고우 하면서 놀던 그런 장난스런 느낌이 아니었다. 그래서 보게 된 겨울왕국 Frozen 얼음여왕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동화가 떠오르는데 .. 2021. 3. 17.
소년탐정 김전일 - 명탐정 코난의 형님 버전 소년탐정 김전일 명탐정 코난과 함께 많이 알려진 애니메이션 추리물을 좋아해서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 챙겨보는 편인데 비교적 잔인한 장면이 덜한 작품을 선호 잔혹한 장면이 덜한 장르는 당연히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은 거의 매일 보는 편이고 김전일을 가끔씩 보는데 명탐정 코난이 어린이 탐정단과 함께 고등학생들이 나오는 명랑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추리물이라면 소년탐정 김전일은 고등학생과 그 어른들이 주가 되는 유쾌하지만 다소 음침한 분위기를 가진 추리물 그래서 명탐정 코난보다 좀 더 나이 먹은 버전 이미지를 보면 딱 느낄 수 있듯 명탐정 코난과는 달리 그림체가 조금 올드 그래도 애니메이션을 보는 동안에는 그리 크리가 크지 않아 보는데 크게 지장은 없는 편 명탐정 코난과 다른 점이 하나 더 있는데 코난은 현실의 사.. 2021. 3. 15.
카모메 식당 - 맛있는 음식과 인간미 풍기는 영화 맛있는 음식과 인간미 풍기는 영화 카모메 식당 Kamome Diner 2006 거의 대부분의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듯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바로 이 영화 카모메 식당에서는 맛있는 음식이 많이 나온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핀란드 구경도 할 수 있고 여자들만의 우정 그런 것도 느낄 수 있고 또 담백한 유럽 인테리어도 볼 수 있고 해서 음식, 인테리어, 잔잔한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맞는 영화 물론 잔인한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핀란드에서 카모메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공이 핀란드로 여행 온 사람들과 음식과 우정을 나누다 핀란드 현지인들의 삶에 조화롭게 스며드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민 해외여행 솔직히 유럽은 자연적 환경도 훌륭하고 건물이나 예술적 감각들이 동양과는 달라 그 .. 2021. 2. 22.
패딩턴 2015 빨간 모자와 파란코트의 영국 곰 빨간 모자와 파란 코트를 입고 있는 영국의 훈훈한 곰 패딩턴 이야기 패딩턴 2015 Paddington 아기 곰돌이 푸우가 빨간 셔츠를 입고 꿀단지를 들고 있는 모습이 떠오르는 패딩턴 해외 패션잡지를 보고있는데 길쭉길쭉한 모델이 명품 옷을 입고 무표정한 얼굴로 빨간 모자와 파란 코트 그리고 노란 레인부츠를 신은 꽤 큰 곰돌이 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이 보였다. 이 곰돌이는 뭐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곰돌이가 바로 패딩턴 영국 근위병과의 투샷 꽤나 있어 보이는 집안의 아빠가 아이에게 인형을 선물하는 컷 아이가 친구처럼 티타임 시간을 갖는 컷 패션잡지에서의 묘한 이 컷들은 더더욱 궁금하게 만들었었는데 바로 패딩턴이었다니 그래서 알고 있었던 영국 곰돌이 패딩턴을 영화로 만든다고 해서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2021. 2. 14.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2005 귀여운 일상 코미디 영화로 장르가 구분되어 있지만 그렇게 구분짓기엔 메시지가 강한 영화 하지만 귀여운 일상이 함께 들어있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Turtles Swim Faster Than Expected, 2005 제목부터 튄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아무 생각 없이 읽히는 대로 읽다 보면 ㅋㅋ가 절로 나오지만 다시 자세히 들여다보면 메세지가 들어가 있다. 거북이는 생각보다 그렇게 느리지 않아 거북이가 느리다고만 생각하지?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그럴 것이다'에 대한 일침 모드들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이 평범한 삶은 그렇게 평범하지만은 않다.라고 말하려는 듯한 무존재감의 그녀. 우에노 쥬리 무료한 듯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스파이 모집 스티커를 보고 스파이가 .. 2021. 2. 7.
세이지 : 육지의 물고기 2011 상처받은 인간의 내면 상처 받은 인간의 심오한 내면을 그려낸 영화 세이지 : 육지의 물고기 Fish on Land ,セイジ 陸の魚 2011 가끔 정신적으로 나약하고 비루한 인간들이 조금이나마 이겨보려 싸워보겠다고 헛소리를 내뱉을 때를 보면 한심함을 넘어 미련해 보이기까지 하다. 정신적으로 미숙한 인간들을 볼 때면 이 세상이 왜 이리 이런 인간들까지 살고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TV 무료 추천에 있어서 보게된 영화인 모테키 : 모태솔로 탈출기의 주인공 모리야마 미라이가 또 나와서 뭔가 반가운 느낌도 들었다. 이 배우는 뭐랄까 개인적 취향으로는 영화에서 보여지는 특유의 태도나 행동들이 좀 미련하게 보일 정도여서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영화 초반에 더더욱 집중이 되지 않았던 면도 있긴 했지만 그냥 그런 느낌.. 2021.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