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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세트, 저렴하지만 알찬 피터레빗 문구선물세트 마트 갈 때마다 조금 꿀꿀할 때면 문구용품을 한참 구경하곤 하는데 이번엔 피터레빗 세트로 골라봤어요. 헛헛 이런 세트는 많이 저렴한데 반해 내용물은 알찬 것이 재미나다고나 할까요. 이건 자, 색연필, 집게, 지우개, 샤프심, 샤프, 연필2자루, 연필캡, 필통. 덜덜덜한 구성 ㅎㅎㅎ 게다가 너무나 좋아하는 피터래빗 그림까지. 완전 굿 아이템~~~ 포장상자의 디자인에 맞게 뽑은 몰드. 신기방기해요. 저녁에 LED 까페조명만 켜고 찍었더니 노이즈 자글자글ㅠㅠ 녹색만땅에 흐릿흐릿 ㅠㅠ 사진은 눈물나지만 그래도 피터래빗은 좋아요. 신기하게도 필통안에 쏘옥 들어가는 내용물. 생각보다 그림도 예쁜 필통. 그 많은 구성물이 이 안에 다 들어가다니 정말 놀라워요. 짜잔~~ 집게도 필통안에 들어가긴 하는데 이렇게 넣으니 .. 2016. 2. 2.
천사크림, 시크릿키 스팀공법 고보습 수분 크림 Argan Angel Moisture Steam Cream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고보습 크림. 쫀득한 느낌에 용량도 풍부하고 보습도 꽤 오래가는 녀석이예요. 예전에 크리스마스 콜렉션으로 나왔길래 주변 언니들과 하나씩 나눠서 쓰려고 구입했었어요. 가볍게 발려지는 것 보다는 묵직하게 발려지고 건조했던 겨울에 생각보다 오래 보습이 유지되어서 저렴한 가격에 참 착한 녀석이다~라고 생각했던 제품이예요. 하지만 천연화장품을 개인적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해서 그런지 보존제나 계면활성제로 사용되는 좋지 않은 성분이 걱정되긴 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대용량 마구마구 바를 수 있는 것으로는 딱 좋았던 보습크림. 두둥~~ 예쁜 케이스 꼼꼼하게 성분도 체크하고 무엇보다 대용량이 좋았던. 크리스마스에 나눠쓰는 목적.. 2016. 2. 1.
산타모자케이크, 투썸플레이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전에 친구가 투썸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야 한다며 반 강제로 추운 겨울날 ㅠㅠ 지도를 보며 찾아서 찾아서 갔던 곳이예요. 미안하다며 친구가 조각 케이크를 샀는데요.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친구가 원한던 케이크를 보유하고 있던 매장이 케이크 쇼케이크가 크지 않은 편이라서 ㅠㅠ 많이 실망했었는데요. 크지 않는 케이스 안에 들어있던 케이크가 맛있어서 신기했던 매장이었어요. 헛헛. 신기방기 테이블. 과 이날 주문한 음료. 케이크. ㅎㅎ 컵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딸기에 생크림으로 산타 모자를 만들어 놓은 것이 정말 귀여웠어요. 총총총 딸기 모자 케이크와 그뤼에르 치즈 무스케이크. 투썸의 케이크는 오늘도 실망시키지 않네요. 딸기 산타 브라우니 너무 귀여워요. 얇고 진하고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서 고소했던 브라우.. 2016. 1. 31.
화동, 아메리칸 비스트로 작은 스콘까지 맛있었던 곳. 가로수길에 가면 자주 들르던 곳 연말 모임에도 좋고 아늑하고 따뜻한 음식들이 많아서 좋아했었는데요. 지금은 이태원으로 옮겼다고 들었어요. 흑흑. 특히나 스콘이 너무 맛있어서 스콘이 너무 생각나기도 해서 자주 들렀던 곳 이었어요. 맛있게 먹었던 스테이크 두툼한 고기에 큰 감자, 큰 버섯 까지. 스테이크, 봉골레스파게티, 크랩새우 샌드위치, 그릴드 된 고기와 야채 시저샐러드 탱글탱글 짭조름한 새우가 맛났던. 요렇게 덜어서 냠냠. 접시도 너무 예쁜 개취저격당했어요. ㅠㅠ 뜨끈한 호일이 도착했을 때 친구들과 와아~ 탄성을 질렀던 호일안에 잔뜩 들어있는 고기와 야채 뜨거운 건 조심스러운 친구가. ㅎㅎ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고기와 채소들. 양념이 잘 베어있어서 따끈따끈하기도 하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크랩.. 2016. 1. 30.
우렁쌈밥, 아빠와 함께 먹은 구수한 우렁쌈밥. 부모님과 함께 외식을 하면 보통 친구들과 자주 가지 않는 음식점에 가게 되는데요. 특히나 아부지랑 외식을 하게 되면 가끔 이건 뭐지? 하는 식당에 가게되는 경우가 생기곤 해요. 지인이 많으셔서 여러 곳을 많이 알고 계신 아부지 덕에 신기방기한 음식을 먹게 되었는데요. 바로 우렁쌈밥. 끄엑. 아빠 이게 그 우렁이예요? 이게 뭐예요? 이상하지 않아요? 으엥. 엄청 고소하고 맛있다고. 헛헛 하시길래. 배도 고프고 날은 춥고 날은 어둡고 해서 아부지 따라 들어갔어요. 우렁 쌈밥집에. 헛헛 에라 모르겠다 싶어. 그냥 기본으로 나온 밑반찬에 밥 한끼 먹지 하고 들어갔는데. 밑반찬 솜씨가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더헙. 개취저격당한 꼬막. 내 사랑 포들포들 계란. 점점 풀리는 마음. 채소도 신기방기. 헉. 생각보다 고소.. 2016. 1. 29.
여행선물, 아빠의 유럽여행 선물. 아버지 모임에서 해마다 여행을 다녀오시곤 하는데 이번에는 유럽으로 가신다고 하셨어요. 뭐 사올까~ 하시길래. 복잡한거 말씀 드리기 보다는 면세점에서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 드려야 겠다~싶어서 화장품 사주세요~ 라고 했더니.. 뭔지 모른다~ 하시길래 립스틱 연한색으로 사다주세요~ 라고 했더니.. 열심히 골라 오셨어요.. 앍. 사오신거 보고 얼마나 열심히 고르셨을까.. 되게 중후하신 분들이 화장품 코너에서 고민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고맙고..죄송하기도 하고.. 귀여우시기도 하고...핫핫. 그 외에 단체로 들르신 곳에서 몇가지 사오셨는데.. 온 가족이 모여서 재미지게 나눠갖기도 하고 함께 먹고 아부지 여행 이야기도 듣고 재미난 시간을 가졌어요. 엄마 아빠는 별로 안 좋아하시지만.. 우리는 너무너무 .. 2016. 1. 28.
영어낙서, 영어로 낙서하기 Do You Doodle? 요즘에야 힐링색칠공부가 많이 나왔지만 예전에는 정말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공주그림을 색칠할 수도 없고 미대 다녔던 친구에게 그림그려 달라고 했더니 부끄럽다며 도망만 다니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공주를 색칠하고 했었는데요. 인터넷에 영어공부도 되는 낙서할 수 있는 책을 팔고 있는 것을 확인했어요. 그래서 냉큼 샀더니.. 헐.. 내용이 어린이용이라서 조금 민망하다고나 할까요. Christmas Doodles, Do you doodle? 이 두권을 샀는데 이거 알고보니 아가키우시는 분들에게 꽤 유명한 책이었어요. Christmas Doodles ,Piers Harper Running Press Kids Do you doodle? , Nikalas catlow Running Press Kids 국내 판매. edu.. 2016. 1. 27.
메밀막국수, 매콤 달콤 새콤 시원한 맛있는 국수 예전에 메밀 막국수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비빔막국수인데 쟁반 막국수가 아니라서 냉면 그릇에 두둥~ ^^;; 양도 많은 편이예요. 육수와 식초, 겨자 다데기, 소금, 열무김치, 김치가 함께 왔어요. 이 비주얼을 보고 있으면 어서 빨리 달걀을 내리고 막 비벼서 먹고 싶어지는데요. 메밀국수가 얇지 않아서 좋아요 고명 따라 뱅글뱅글~ @_@;; 오이, 새콤한 무, 당근, 상추, 김가루 이렇게 들어가 있어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아쉬우면 요 열무김치와 함께 먹으면 아작아작~ 짜지 않아서 좋아요. 김장김치는 아니고 달달하게 양념되어진 김치 더 맵게 먹고 싶으면 다데기를 듬뿍 넣어 먹을 수 있어요. 비비면 비빌수록 늘어나는 국수 ㅎㅎ 돌돌 말려 있던 것을 풀었더니 양이 늘어나네요. 매콤한 것이 입에 착착~감.. 2016. 1. 26.
까페베네, 딸기,초코,티라미수 3종케이크 생일 때마다 전화를 줘서 미리미리 챙겨주는 언니가 있어요. 아가가 둘이나 되는데 정말 정신없이 바쁠텐데.. 꼭 밥을 먹여야 한다며 언니는 나갈 수 없으니 집으로 오래요. ㅎㅎ 집에 가면 항상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저녁은 형부가 몸에 좋은 음식을 사주곤 해요. 고마운 분들이예요 흑흑. 그래서 언니 집에 갈때 뭐라고 사가곤 하는데 뭐.. 과일을 볼 줄도 모르고..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고. 아가가 있어서 아무거나 사갈 수도 없고.. 해서 언니가 좋아하던 케이크를 사가기로 했어요. 큰 역 근처 까페베네에서 커피를 사려고 갔는데 케이크가 진열장에 가득있길래 어머나 신나서 3개 구입했어요. 핫핫. 딸기케이크, 초코케이크, 티라미수. 국민케이크죵?~ 핫핫. 티라미수와 딸기케이크 티라미수.Tiramisu , ティラミス.. 2016.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