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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로보트, 조카와 함께 변신 로보트 타임~~ 조카가 놀아달라고 했어요. 오빠집에 놀러가면 조카와 2시간은 놀아줘야 하거든요. 사실. 놀아주는 건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즐기는 시간이기도 해요. 헛헛. 다른 어른들처럼... 너의 세계에 내가 잠깐 코스프레 해주마.가 아니라. 진심으로 조카의 장난감이나 책, 아이템들이 너무 흥미롭고 재미지거든요. 그래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조카 아이템과 함께 시간을 즐기는데요. 지난번. 한참 변신 로봇에 빠졌을 무렵. 조카의 변신 로보트가 너무 재미져서 한참 같이 갖고 놀았던 기억 나서 사진을 찾아봤더니. 헛헛 있네요. 무려. 범블비. 옵티머스 프라임. 그리고 한 녀석은 이름 까묵었고요. 헛헛. 개인적 취향으로는 범블비는 그냥 자동차로만 개취고요. 진짜로 좋아하는 타입은 옵티머스 프라임. 꺄홋~!!!!!!!!!! 오뽜 .. 2016. 1. 24.
루시가토. 부모님도 좋아하시는 무스케이크. 좋아하는 루시가토. 이 곳의 케이크는 재료를 안 아끼는지 어떤 비법인지 모르겠지만 재료의 진하고 풍부한 맛이 최고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자주 사먹곤 하는데 이 날은 부모님께도 드리고 싶어서 포장을 했어요. 휘둘휘둘 흔들고 다니니 안 망가지게 넣어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ㅎㅎ 테이프로 딱 상자 바닥에 붙여서 넣어 줬어요. 한시간 넘게 들고 왔는데 다행이도 망가지지 않게 잘 도착했어요. 부모님은 생크림 케이크도 조금만 드시고.. 우유와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느끼하다고 별로 안 좋아 하시는데. 산딸기 무스케이크와 요 초콜릿 무스 케이크는 정말 맛있게 드셨어요. 게다가 금박(?)까지 올려져 있으니 친숙하구나~ 라고 하시며 더 거부감 없이 드셨어요. ㅎㅎ 금박의 위대한 능력~ 다음에도 다른 집에서 사오지 말고 루시.. 2016. 1. 23.
만석닭강정, 식어도 맛있는 닭강정. 가족이 강원도 쪽에 여행갔다오면 항상 몇 개씩 사오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만석 닭강정. 식어도 맛있다고 박스에 쓰여있긴 하지만 진짜 식어도 맛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해요. 그래서 여행 갔다가 오는 길에 몇 박스씩 사서 가족마다 하나씩 돌리곤 하는데요. 1인 1닭. ㅠㅠ 이번에는 오빠네가 여행갔다와서 자~! 하고 쥐어주고 휘리릭 갔어요. 헛헛. 오빠. 곰마웟~! 그래서 들고 온 만석 닭강정. 훗 너 오랫만이다. 아무생각없이 찍었는데. 그러고 보니 인터넷 주소가 있었네요. @.@ 오. 식은 후가 더 맛있다고 적혀있긴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따끈한 것이 더 맛있어서 데워먹곤 해요. 닭강정 본가에서 만들었다고 해요. 쫘아악. 펼쳐져 있는 닭강정. 오... 양념이 진하게 보이게 나왔어요. 사실 요런 느낌? 쫀득.. 2016. 1. 22.
연잎칼국수, 실망스런 양평 두물머리 연잎밥. 양평으로 가다보면 두물머리 근처에 연잎밥 하는 곳이 있어요. 예전에는 푸짐하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아부지가 맛과 가격이 훌륭한 곳을 발견하면 전 가족을 호출하셔서 함께 드시는 것을 좋아하셔서 이 날도 아부지 호출로 전 가족이 총출동 했었어요. 하지만 오랫만에 가서 그런지 연잎밥 양이 확 줄었다고 아부지가 여사장에게 말했더니 원래 이랬다는 식으로 우기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엔 이 집에 가지 않고 양평에 다른 연꽃이 많이 피는 연못 옆에 있는 연잎밥 집으로 단골을 옮겼어요. 솔직하게 요새 힘들어서 양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라고 하면 원만하면 이해하시는데 도둑이 제발 저리듯 뜬금포로 우기니 맛이고 뭐고 음식점 이미지가 저렴해졌다고나 할까요. 여하간 새로 바뀐 곳에서는 연잎칼국수도 맛있고 어린아이 .. 2016. 1. 21.
오휘, 스마트 커버 썬블록 (smart cover sunblock) 오휘 스마트커버 선블록 (O HUI smart cover sunblock) 생일선물로 받았던 건데요. 현대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했어요. 손예진이 광고하기도 해서 또 스틱형이라서 손에 묻히지 않고 수정할 수 있어서 편리하겠다 싶어서 구매했는데요. 사실 커버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편리하긴 했어요. 하지만 두툼하고 큰 편이라서 가방안에 넣고 다니기엔 다른 물건들하고 더글더글 소리가 나서 나중에는 집에 두고 다녔고요.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아요. ^^;; 불편했던 이유는 일단 휴대용으로 사용하려는 것도 있었고 손에 묻히는게 싫어서 이기도 했는데... 퍼프에 세균이 많이 득실거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퍼프를 자주 세척하려고 하다보니 불편하더라구요. ㅠㅠ 다른 커버 선블록도 그렇긴 하지만 메이크업 수정할 때.. 2016. 1. 20.
수려한, 홈쇼핑에서 구매한 수려한 스킨케어 세트 호기심에 홈쇼핑 보다가 화장품을 구매할 때가 있거든요. 평소 기초화장품을 챙겨서 바르지 않는 편이었는데. 나이가 먹다보니 피부가 푸석푸석 해지는것이 흑흑.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홈쇼핑에서 수려한 방송을 하고 있는데 어마무시하게 구성품이 많아서.. 그냥 듬뿍듬뿍 바를 생각에 주문을 했는데.. 오.. 역시 많이 들어 있었어요. 하지만. ㅠㅠ 뭐랄까.. 기초 구성품이 쫌 유분기가 많다고 할까요. 바르자마자 흡수되는 것을 좋아하는데 조금 두드려줘야 하고 유분기가 있어서 여름에는 바를 수 없다는 점.. ㅠㅠ 에센스였던 원액시리즈를 그나마 바르긴 했는데 이건 또 너무 쑥쑥흡수해 버려서 ㅎㅎ 금방 다 써버렸었어요. 흑흑. 한 때는 호기심에 화장품 이것 저것 많이 사서 바르기도 했는데 이제는 몇.. 2016. 1. 19.
그냥일상, 먹고 구경하고 이야기에 손시려. 그냥 생각날 때마다 한 컷씩 핸드폰으로 찍는데요. 모아보니 아 그 동안 이러고 살았구나 싶기도 하고요. 손글씨로 일기를 적다보면 뭔가 의무적으로 느껴져서 숙제를 하는 듯한 느낌적 느낌이 들어서 뭐랄까요. 안적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생각날때마다 한장씩 찍는게 더 재미지고 사진이 있어서 그런지 그 때 생각도 더 잘나고 헛헛. 개인적 취향에 더 맞는 듯 해요. 꼬막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따끈한 밥에 올려서 먹으면 매콤하고 쫄깃한 식감에 완전 좋아하는데요. 이제는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기도 뭣하고 해서. 훌쩍거렸더니 언니가 이렇게 잔뜩 만들어 줬어요. 꺄아~ 엄청 맛나게 먹었어요. 호홋. 이것도 언니가 신기한 맛이라며 사다준 음료. 무려 바나나 라떼 커피 ㅡ,.ㅡ;; 바나나라떼 까지는 익숙한데 커피가 들어간 순간.. 2016. 1. 18.
컬러링북, 파리 배경의 파리 시크릿 Paris Secret 어릴 때 부터 색칠하는 시간을 좋아했었는데요. 뭔가 정신없던 하루의 시간이 정돈이 되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아했었어요. 그 때는 공주를 주로 색칠했었는데요. 커서도 그런 시간을 갖고 싶은데 어른용 색칠공부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조카 색칠공부책 사주면서 하나 둘 씩 사서 고..공주를 색칠하곤 했었는데요. ㅠㅠ 최근 몇 년동안 어른용 힐링타임 컬러링북이 나와서 국내에서는 아마 시크릿 가든이 가장 유명하고. 그걸로 시작을 한 듯 한데요. 솔직히 과하게 정신없는 것을 칠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개인적 취향이 아니었었거든요. ㅠㅠ 간단하게 한 페이지 넘길 수 있는 한 장 다 칠했을 때의 그 뿌듯함. 과하지 않고 눈 돌아가는 그림이 아닌 것은 없나.. 싶어서 한참을 찾았더랬어요. ㅠㅠ 그래서 찾아낸. 파.. 2016. 1. 17.
도색탱크, 오빠가 만든 막 도색했다는 탱크 프라모델을 엄청 좋아해요. 어릴 적부터 오빠 따라서 건프라도 많이 했고요. 전 도색은 아직까지 붓칠이 가끔 남게 칠하기도 하는 그런 수준이예요. 하지만 프라모델의 세계로 영업을 하고 있는 울 오라버니는 ㅎㅎ 피스를 사용해서 도색을 하고 모터도 사고.. ㅡ,.ㅡ;; 뭐.. 그렇게 도색까지 완료되어야 조립완료~ 라고 말하는 그런 취미로 하는 모델러 modeler예요. 프라모델 뿐만 아니라 종이모형까지도 디테일하면 할 수록 더더욱 정교하게 만드는 걸 즐기는데요. 지난번 오라버니네 놀러갔더니 조카가 엄청 자랑질을 하는거예요. 두손을 모아서 코모~ 이거 보세요.. 하고 책장 윗부문을 가리키며 깡총깡총 뛰길래.. 가서 봤더니.. 덜덜. 탱크가 한 대 떠억. 어디서 많이 본... 사실.. 밀리터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2016.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