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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젤라또 슈, 소세지빵, 계란 샌드위치 언니가 뭔가 미안했다며 빵을 사가지고 왔는데요. 정말 심각하게 반복적으로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는 한. 워낙에 그냥 잊어버리는 성격이라.. 이 날 언니가 뭐가 미안해서 사왔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_@;;; 어릴때 낮잠 자다가 일어나면 언니가 야. 이거 먹자~ 하고 봉지 부스럭부스럭 풀어서 이것저것 꺼냈던 기억이 나서. 지금도 언니가 봉지 들고 오면 뭘까뭘까~ 궁금하거든요. 부스럭부스럭 봉지속에 뭐가 들었을까. 하고 두근두근~하고 있는데. 짜잔~ 신기방기한 젤라또 슈~ 아이스크림이니까 언능 먼저 먹어야 한다길래 언능 폰카로 전체샷 찰칵~ 재빨리 꺼내서. ㅎㅎ 젤라또 슈 딸기. 찰칵. 정말 겉면은 슈의 느낌. 속에 일반적으로 슈크림이나 생크림이 들어있는데. 오앙~ 이녀석 무려 딸기 아이스크림이~ 꺄하하.. 2015. 11. 21.
황기족발, 콧등치기 국수, 강원도 원주에 있는 동광식당. 강원도에 자주 여행을 가는데요. 시간적 여유가 되면 집에 올라올때에 들리는 곳이 있어요. 바로 콧등치기 와 황기 족발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이 곳에 처음에 왔던 곳은 아니고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좀더 지방의 느낌이 나던 곳이었는데. 이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여행을 하느라 머리를 흔들면서 자고 있는데 아부지가 밥먹자~ 하고 깨워서 거의 잠결에 들어갔던 곳에서 눈이 번쩍~ 뜨이게 되었던 음식점이 있었어요. 아부지가 워낙에 면요리를 좋아하시는데 콧등치기 국수를 TV에서 보셨다며 찾아간 곳이기도 했었는데요. 그 곳에서 콧등치기 국수를 먹는데 주인 할머니가 접시로 족발도 잡솨봐~라고 하시면서 족발 한 접시를 주고 가셨는데. 뜨허헉헉헉. 정말 맛있는거예요. 원래 제가 족발을 안 먹거든요. 헛헛. 그런데.. 2015. 11. 20.
북촌나들이, 햇살 좋을 때 다녀온 북촌 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다녀왔어요. 그냥 관광객 마인드로 헛헛. 북촌은 그러니까.. 뭐랄까. 외국인에게 보여주려고 만든 북촌의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하고 다녀왔는데요. 정말 외국인이 엄청 많이 있긴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딱히 외국인을 위해서 만들었다기 보다는 그냥 내가 즐기기에 재미졌다고나 할까요.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수도 있는 것이 꽤 많이 알려진 곳은 당연히 사람마다 각각 다른 모양을 머리속에 담고 거의 그 것을 찾으러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자신이 생각한 그 무엇이 없을 때에 실망이다. 아닌 것 같아.라고 후기를 밝히곤 하는데요. 어릴적 부터 여행을 자주 다녔던 제 경험으로는 내 머리속에 무언가를 미리 담는 행동은 아주 적은 확률 빼고는 상상했던 것을 만족시켜 줄 수 없기 때.. 2015. 11. 19.
더스테이크하우스, 엄청난 크기의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친구가 최근에 고기에 꽂혔는지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를 먹고 싶데요. 조금 먼데 같이 갈 수 있겠냐고 하네요. 그래 정말 먹고 싶은 건가 보다 싶어서 함께 가기로 했어요. 이 친구는 평소에 약간 멍~한 상태라 확실하지 않는 곳에서 만나면 정말 개고생해야 하거든요. 이 날도.. 역시나. 약속시간에 딱 맞춰서 보험회사랑 통화하는 친구.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싶어서 완전 뚜껑이 날아갔던 날이었는데요. 만나자마자 멍 하니. 내가 스테이크 사줄께~ 라며 미안해~라고 하는데. 즐겁지는 않았어요. 이번에는 완전 이해했다며 다음에는 안 그러겠다는 친구에게 더 찡찡거리는 것도 별로라 그냥 음식에 집중하자 라며 들어간 더 스테이크 하우스.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쏙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자리에 앉았는.. 2015. 11. 18.
남산타워, N seoul Tower 야경이 멋있는 남산 서울타워. 지난번 1탄 이후에 ㅎㅎ 엘리베이터로 내려서 관람할 수 있는 곳에서 빙글빙글 돌다보면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요. 이거 못 보고 그냥 가는 분들도 많은데요. 아래층도 있다는 점~ 아래층에 내려오면 꽤나 한적하게 창문에서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끝 쪽에는 까페도 있어서 간단하게 커피를 마실 수도 있어요. 노을이 지려고 하길래. 친구와 그럼 커피 한잔 하면서 노을 지는 것 보자.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요. 그 전에 둘러본 창문 사진이예요. 역시가 창가에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담아놨고요. 이거 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까페 발견. 읭 그런데 이민호 ㅎㅎㅎ 왼쪽 창문으로 퇴근하는 해도 보이고요. 이 곳은 이벤트 해주는 장소인 듯 했어요. 친구와 나오고 있을 때 이벤트를 위해 한창 준비하는 것 같았는데.. 2015. 11. 17.
남산타워, 의외로 재미있는 곳, 남산 Seoul Tower 친구와 허벅지 터지는 급경사로 남산을 올라온 후 피자와 맥주를 저녁으로 냠냠하고.. 또 타워에 올라왔어요. 이거이거. 한번 타워에 올라오고 나니 계속 올라오게 되네요. 헛헛. 그게 게임 중에 심시티 좋아라 하는데 핸폰으로도 심시티 빌드잇도 하고 있고요. 남산타워에 올라와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서울의 풍경이 마치 심시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헛헛. 해가 지기 전에 올라와서 노을도 보고 어둑어둑해진 하늘과 함께 야경도 함께 구경하면 너무 좋은 곳이라서. 친구와 또 찾게 된 것 같아요. 헛헛. 역시나 이른 저녁식사를 한 후 올라온 남산 서울타워. 앗 심시티 같아요. 생각보가 고층빌딩이 없다고 느껴진 건 게임에서 과하게 고층빌딩을 만들어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흑흑. 해가 이제 퇴근하려고 준비하고 .. 2015. 11. 16.
모던팩토리, 북촌 스페셜티 커피 로스팅 까페 북촌 친구와 룰루랄라 구경을 하다가 보니 낮에 따가운 햇빛을 과하게 맞아서 힘들었기도 하고 이제쯤 쉬면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기도 해서 주변 까페를 고르고 있었어요. 까페가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고르는데 조금 힘들었는데요. 맛있는 커피는 어느곳에서 팔까~ 고민고민하다가 왠지 로스팅의 냄새가 풀풀~ 풍기는 모던 팩토리로 골랐어요. 들어갔는데. 친구가 엇~! 하고 스페셜티 리스트를 체크하더라고요. 이 친구 한 커피 하는 친구거든요. 헛헛. 정말 스페셜티 맛볼 수 있나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선 예가체프도 괜찮다고 적극 추천을 하는데 사실 시중에 예가체프를 마시고 감동받은 적이 거의 없길래. 아.. 그건 좀... 이라면서 스페셜티 중 마음에 드는 걸로 친구와 서로 다른 커피를 주문을 하고 2층으.. 2015. 11. 15.
미니카메라, 뽑기 미니어쳐 카메라 미니어쳐를 최근에 더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인형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ㅎㅎ 나름 연출이란 걸 해보고 싶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나름 모으고 있었는데. 블로그 이웃에 가보니 미니어쳐 카메라를 인형이 메고 있는 거예요. 얽~! 완전 부러워서 생각을 해보니 예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뽑기통안에 카메라가 있던 것이 기억이 나는 거죠. 엇. 이거 뽑기였구나~~ 싶어서 뽑기 있는 곳마다 가서 카메라를 찾았었는데 없더라고요. ㅠㅠ 그러다 강남에서 발견한 카메라 뽑기~ 얼른 2개 뽑고 왔어요. 헛헛. 짜잔. 완전 귀엽죠~ 이거 나름 앞에 렌즈쪽 뚜껑도 열리고 밑에 진열받침도 있어요. 뒤에 고냥이 보시면 대충 크기 짐작 할 수 있을 거예요. 까만 카메라 인데다가 크기도 작아서 그런지 폰카가 정신줄을 놓았네요. ㅠㅠ .. 2015. 11. 15.
북촌나들이, 정겨운 도자기 아이템 샵, 북촌이야기. 북촌나들이를 친구와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무엇보다도 이것저것 구경할 개성있는 아이템 샵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많은 샵 중에 한 곳. 북촌이야기 사진을 가져왔어요. 이 샵의 입구에는 토종 강아지. ㅎㅎ 진돗개 계동이 하고 북촌이~ 나름 포토존이라서 이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게 만들어 놨는데요. 앍. 완전 스담스담 하고 싶을 정도로 실제로 보면 완전 더 귀여워요. 실제 개와 크기가 거의 비슷한데요. 강아지와 얼굴셀카 찍으려고 완전 퍼져서 앉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헛헛. 내부에 들어갔더니 이렇게 예쁜 오르골이 잔뜩. 자세히 보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손바닥에 올라가는 크기로 많이 크지 않아서 더 예쁘게 느껴졌고요.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직접 만든 도자기 .. 2015.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