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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패드, 핑크 젤 마우스패드, pink color mouse pad 마우스 패드를 오래 사용하다보니 뭐랄까요. 끈끈이? 그런 것들이 늘어나면서 작은 끈끈한 때 같은 점들이 패드에 붙어나더라고요. ㅠㅠ 에틸알콜로 닦아도 보고 이래저래 난리를 쳤는데. 아.. 점점 닦아줘야 되는 기간이 짧아지면서 급 귀찮음 폭발. ㅠㅠ 인터넷 쇼핑몰을 뒤적뒤적 해서 이왕 사는 김에 이쁜 걸로 사자~ 해서 연두색 아니면 분홍색, 아니면 스카이 블루. 뭐.. 이런 색으로 사자고 마음먹고 고르고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딱이 마음에 드는 것이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다른 생활용품을 사다가 판매자가 마우스 패드를 저렴하게 함께 팔고 있길래. 묶음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먼저 색감은 너무 예쁘고 젤 패드라 몰랑몰랑~ 느낌도 좋기도 했는데.. 저렴해서 그런가요. ㅠㅠ 냄새가.. 끄어억. 어마무시한 냄새가 엄청.. 2015. 11. 27.
편의점버거, 상하이 스파이시 치킨버거 가끔 편의점 햄버거가 급 땡길 때가 있는데요. 묘하게 편의점 햄버거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그 특유의 맛 때문이랄까요. 저렴하기도 하고 급할 때 신속하게(ㅎㅎ) 사서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든든하기도 해서 또 맛도 있기도 해서 가끔 사서 먹곤 하는데요.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상하이 스파이시 치킨 버거 가져왔어요. 매콤~한 소스에 담백한 닭고기가 정말 촵촵 입맛에 딱 맞아서 편의점 들릴 때 있으면 한 두개씩 들고오곤 하는데요. 헛헛. 개인적으로 느끼느끼하고 달달한 불고기 버거보다는 스파이시~한 버거를 더 좋아라하는 취향때문이기도 하지만 뭔가 매콤한 맛 덕분에 아시아 음식을 먹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아하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상하기 스파이시 치킨버거. spicy chicken burg.. 2015. 11. 26.
버터쿠키, 노브랜드 No brand Butter cookie 이마트에서 주로 사던 것이 있었는데. 직접 갈 시간은 안되고 해서. 인터넷 이마트몰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눈에 뙇 띄는 과자. 가격이 엄청 착하고 양은 꽤 괜찮아 보이는 과자를 발견했는데요. 바로 노브랜드 과자. 좋아하는 따뜻한 노란 색감에 감자칩은 1000원도 안했던 것 같고. 버터 쿠키는 엄청 큰 통인데 2000원도 안했었던 것 같아요. 맛에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 워낙 저렴하니까 그냥 저렴한 맛에 먹어보자~ 싶어서 함께 장바구니에 담아서 주문을 했었는데요. 이거이거 생각외로 양도 많고 맛도 있고 저렴하기도 하고 해서. 깜짝 놀랐었는데요. 헛헛. 특히 버터 쿠키는 양도 많고 따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몇 봉 씩 가방에 넣어다니면서 친구와 나눠먹기도 하고 아침에 배고플때 냠냠 하나씩 먹기도 .. 2015. 11. 25.
컵떡볶이, 편의점에서 주워온 위대한 떡볶이 아. 뭔가 대단해서 위대한 떡볶이라고 적은 것은 아니고요. 이름이 위대한 떡볶이예요. 헛헛. 편의점에서 커피를 고르고 있는데 언니가 헛~ 이거 떡볶이야~ 신기해~ 맛있을까~~ 난리난리를 하길래. 먹어보자~ 하고 들고 왔어요. 배가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간단하게 신상커피 없나~ 하고 둘러보고 있었거든요. 컵에 나온 떡볶이라..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위대한 떡볶이라고 이름 붙인 것도 귀염지고 해서 또 화끈하게 매운 맛~ 이라고 적혀있는 것도 땡겨서. 주워왔어요. 헛헛. 아.. 그런데 사진을 나중에 찍어버려서.. 또 어떻게 만들었는지 기억이 나지도 않아서 구체적인 것은 모르겠고요. 물을 붓고 기다리다가 먹었던 것 같기도 해요. @_@;;; 여하간 어찌저찌 만들어서 먹은 떡볶이. 많이 맵지는 않았고요. 떡은 의.. 2015. 11. 24.
춘천닭갈비, 춘천에 있는 단골 닭갈비집 남춘천역에서 가까운 닭갈비집인데요. 경춘선 생기기 전부터 자주 다녔던 곳이라 개인적으로는 차로 다녀오는 곳이예요. 가끔씩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할 때면 호박오리구이나. 춘천닭갈비를 먹게 되는데요. 양도 많고 푸짐하고 먹고나면 든든한게 힘도 나고 해서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또 먹고나서는 주변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어서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고요. 이 날은 오빠네는 함께 가지 못하고 부모님과 다녀왔어요. 그래서 적게 주문한 닭갈비. 이래도 양이 엄청 많아요. 이. 렇. 게. 헛헛. 신기방기하게 왜 양이 늘어나 보이는 거죠~~? 채소들이 기절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중간중간 떡이 익었으니 먼저 드시라고 사장님이 이야기도 해주고요. 고기도 많고 채소도 많고 고구마도 많고 떡도 많이 들어있어요. 헛헛... 2015. 11. 23.
바나나앤코, 자리 고르는 재미가 있는 곳. 강남역으로 친구만나러 가면 빠질 수 없는 곳 까페. 한때 자주 다닐 때에는 항상 가던 까페가 지루하기도 했었는데요. 까페가 비슷한 분위기라서. 메뉴도 다들 비슷하고. 커피가 과하게 개인취향이지 않는 이상 포기하고 그냥 발길 닿는 곳으로 가곤 하는데요. 이거이거 까페를 고르게 되는 한가지가 또 생기게 되었어요. 이 곳은 개인공간이 어느정도 확보되는 곳인데요. 신발을 벗고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라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해요. 그런데 의외로 친구를 만났을 때 테이블과 의자를 선택하게 되던데요. 그냥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곳이 백업이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듯 하고요. 헛헛. 시원하게 쏴아아 내리는 비가 아닌 츅츅~ 내리는 비가 오던 날 친구와 이 곳을 찾았어요. 바나나앤 코. ㅎㅎ .. 2015. 11. 22.
파리바게뜨, 젤라또 슈, 소세지빵, 계란 샌드위치 언니가 뭔가 미안했다며 빵을 사가지고 왔는데요. 정말 심각하게 반복적으로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는 한. 워낙에 그냥 잊어버리는 성격이라.. 이 날 언니가 뭐가 미안해서 사왔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_@;;; 어릴때 낮잠 자다가 일어나면 언니가 야. 이거 먹자~ 하고 봉지 부스럭부스럭 풀어서 이것저것 꺼냈던 기억이 나서. 지금도 언니가 봉지 들고 오면 뭘까뭘까~ 궁금하거든요. 부스럭부스럭 봉지속에 뭐가 들었을까. 하고 두근두근~하고 있는데. 짜잔~ 신기방기한 젤라또 슈~ 아이스크림이니까 언능 먼저 먹어야 한다길래 언능 폰카로 전체샷 찰칵~ 재빨리 꺼내서. ㅎㅎ 젤라또 슈 딸기. 찰칵. 정말 겉면은 슈의 느낌. 속에 일반적으로 슈크림이나 생크림이 들어있는데. 오앙~ 이녀석 무려 딸기 아이스크림이~ 꺄하하.. 2015. 11. 21.
황기족발, 콧등치기 국수, 강원도 원주에 있는 동광식당. 강원도에 자주 여행을 가는데요. 시간적 여유가 되면 집에 올라올때에 들리는 곳이 있어요. 바로 콧등치기 와 황기 족발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이 곳에 처음에 왔던 곳은 아니고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좀더 지방의 느낌이 나던 곳이었는데. 이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여행을 하느라 머리를 흔들면서 자고 있는데 아부지가 밥먹자~ 하고 깨워서 거의 잠결에 들어갔던 곳에서 눈이 번쩍~ 뜨이게 되었던 음식점이 있었어요. 아부지가 워낙에 면요리를 좋아하시는데 콧등치기 국수를 TV에서 보셨다며 찾아간 곳이기도 했었는데요. 그 곳에서 콧등치기 국수를 먹는데 주인 할머니가 접시로 족발도 잡솨봐~라고 하시면서 족발 한 접시를 주고 가셨는데. 뜨허헉헉헉. 정말 맛있는거예요. 원래 제가 족발을 안 먹거든요. 헛헛. 그런데.. 2015. 11. 20.
북촌나들이, 햇살 좋을 때 다녀온 북촌 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다녀왔어요. 그냥 관광객 마인드로 헛헛. 북촌은 그러니까.. 뭐랄까. 외국인에게 보여주려고 만든 북촌의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하고 다녀왔는데요. 정말 외국인이 엄청 많이 있긴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딱히 외국인을 위해서 만들었다기 보다는 그냥 내가 즐기기에 재미졌다고나 할까요.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수도 있는 것이 꽤 많이 알려진 곳은 당연히 사람마다 각각 다른 모양을 머리속에 담고 거의 그 것을 찾으러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자신이 생각한 그 무엇이 없을 때에 실망이다. 아닌 것 같아.라고 후기를 밝히곤 하는데요. 어릴적 부터 여행을 자주 다녔던 제 경험으로는 내 머리속에 무언가를 미리 담는 행동은 아주 적은 확률 빼고는 상상했던 것을 만족시켜 줄 수 없기 때.. 2015.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