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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크하우스, 엄청난 크기의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친구가 최근에 고기에 꽂혔는지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를 먹고 싶데요. 조금 먼데 같이 갈 수 있겠냐고 하네요. 그래 정말 먹고 싶은 건가 보다 싶어서 함께 가기로 했어요. 이 친구는 평소에 약간 멍~한 상태라 확실하지 않는 곳에서 만나면 정말 개고생해야 하거든요. 이 날도.. 역시나. 약속시간에 딱 맞춰서 보험회사랑 통화하는 친구.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싶어서 완전 뚜껑이 날아갔던 날이었는데요. 만나자마자 멍 하니. 내가 스테이크 사줄께~ 라며 미안해~라고 하는데. 즐겁지는 않았어요. 이번에는 완전 이해했다며 다음에는 안 그러겠다는 친구에게 더 찡찡거리는 것도 별로라 그냥 음식에 집중하자 라며 들어간 더 스테이크 하우스.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쏙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자리에 앉았는.. 2015. 11. 18.
남산타워, N seoul Tower 야경이 멋있는 남산 서울타워. 지난번 1탄 이후에 ㅎㅎ 엘리베이터로 내려서 관람할 수 있는 곳에서 빙글빙글 돌다보면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요. 이거 못 보고 그냥 가는 분들도 많은데요. 아래층도 있다는 점~ 아래층에 내려오면 꽤나 한적하게 창문에서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끝 쪽에는 까페도 있어서 간단하게 커피를 마실 수도 있어요. 노을이 지려고 하길래. 친구와 그럼 커피 한잔 하면서 노을 지는 것 보자.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요. 그 전에 둘러본 창문 사진이예요. 역시가 창가에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담아놨고요. 이거 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까페 발견. 읭 그런데 이민호 ㅎㅎㅎ 왼쪽 창문으로 퇴근하는 해도 보이고요. 이 곳은 이벤트 해주는 장소인 듯 했어요. 친구와 나오고 있을 때 이벤트를 위해 한창 준비하는 것 같았는데.. 2015. 11. 17.
남산타워, 의외로 재미있는 곳, 남산 Seoul Tower 친구와 허벅지 터지는 급경사로 남산을 올라온 후 피자와 맥주를 저녁으로 냠냠하고.. 또 타워에 올라왔어요. 이거이거. 한번 타워에 올라오고 나니 계속 올라오게 되네요. 헛헛. 그게 게임 중에 심시티 좋아라 하는데 핸폰으로도 심시티 빌드잇도 하고 있고요. 남산타워에 올라와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서울의 풍경이 마치 심시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헛헛. 해가 지기 전에 올라와서 노을도 보고 어둑어둑해진 하늘과 함께 야경도 함께 구경하면 너무 좋은 곳이라서. 친구와 또 찾게 된 것 같아요. 헛헛. 역시나 이른 저녁식사를 한 후 올라온 남산 서울타워. 앗 심시티 같아요. 생각보가 고층빌딩이 없다고 느껴진 건 게임에서 과하게 고층빌딩을 만들어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흑흑. 해가 이제 퇴근하려고 준비하고 .. 2015. 11. 16.
모던팩토리, 북촌 스페셜티 커피 로스팅 까페 북촌 친구와 룰루랄라 구경을 하다가 보니 낮에 따가운 햇빛을 과하게 맞아서 힘들었기도 하고 이제쯤 쉬면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기도 해서 주변 까페를 고르고 있었어요. 까페가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고르는데 조금 힘들었는데요. 맛있는 커피는 어느곳에서 팔까~ 고민고민하다가 왠지 로스팅의 냄새가 풀풀~ 풍기는 모던 팩토리로 골랐어요. 들어갔는데. 친구가 엇~! 하고 스페셜티 리스트를 체크하더라고요. 이 친구 한 커피 하는 친구거든요. 헛헛. 정말 스페셜티 맛볼 수 있나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선 예가체프도 괜찮다고 적극 추천을 하는데 사실 시중에 예가체프를 마시고 감동받은 적이 거의 없길래. 아.. 그건 좀... 이라면서 스페셜티 중 마음에 드는 걸로 친구와 서로 다른 커피를 주문을 하고 2층으.. 2015. 11. 15.
미니카메라, 뽑기 미니어쳐 카메라 미니어쳐를 최근에 더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인형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ㅎㅎ 나름 연출이란 걸 해보고 싶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나름 모으고 있었는데. 블로그 이웃에 가보니 미니어쳐 카메라를 인형이 메고 있는 거예요. 얽~! 완전 부러워서 생각을 해보니 예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뽑기통안에 카메라가 있던 것이 기억이 나는 거죠. 엇. 이거 뽑기였구나~~ 싶어서 뽑기 있는 곳마다 가서 카메라를 찾았었는데 없더라고요. ㅠㅠ 그러다 강남에서 발견한 카메라 뽑기~ 얼른 2개 뽑고 왔어요. 헛헛. 짜잔. 완전 귀엽죠~ 이거 나름 앞에 렌즈쪽 뚜껑도 열리고 밑에 진열받침도 있어요. 뒤에 고냥이 보시면 대충 크기 짐작 할 수 있을 거예요. 까만 카메라 인데다가 크기도 작아서 그런지 폰카가 정신줄을 놓았네요. ㅠㅠ .. 2015. 11. 15.
북촌나들이, 정겨운 도자기 아이템 샵, 북촌이야기. 북촌나들이를 친구와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무엇보다도 이것저것 구경할 개성있는 아이템 샵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많은 샵 중에 한 곳. 북촌이야기 사진을 가져왔어요. 이 샵의 입구에는 토종 강아지. ㅎㅎ 진돗개 계동이 하고 북촌이~ 나름 포토존이라서 이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게 만들어 놨는데요. 앍. 완전 스담스담 하고 싶을 정도로 실제로 보면 완전 더 귀여워요. 실제 개와 크기가 거의 비슷한데요. 강아지와 얼굴셀카 찍으려고 완전 퍼져서 앉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헛헛. 내부에 들어갔더니 이렇게 예쁜 오르골이 잔뜩. 자세히 보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손바닥에 올라가는 크기로 많이 크지 않아서 더 예쁘게 느껴졌고요.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직접 만든 도자기 .. 2015. 11. 14.
여행선물, 부모님의 여행 후 먹거리 선물. 부모님께서 여행을 좋아하셔서 어릴 때부터 여행을 자주 다니곤 했었는데요. 다들 어른이 되고 난 후로는 친한 분들과 여러 모임을 만들어서 친구분들과 함께 여행을 자주 다니곤 해요. 우루루 단체 여행보다는 마음 맞는 부부단위로 여러 그룹을 다니시다보니 한 해에 해외여행을 거의 정기적으로 다니시곤 하는데요. 옛날에는 그 나라 특산물 상징적인 아이템 그런 것들을 사오셨는데 이제는 기내에서 초콜렛, 면세점에서 향수. 특별나게 사고 싶은 것 없으면 그냥 오시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도 그럴것이. 초반에 사주셨던 인형이나 악세서리 등등. 계속 받아서 놓다보니 쌓이게되고 결국엔 불필요한 물건으로 분류가 되더라고요. ㅠㅠ 짐만 쌓아 놓는 것보다는 그냥 간식거리 정도가 딱 좋다고 결론 내셨는지. ㅎㅎ 최근에는 간식거리를 .. 2015. 11. 14.
국대떡볶이, 삼청동에서 찾은 떡뽁이,순대,어묵 친구와 북촌나들이를 하고 난 후 근처에서 군것질도 하고 하다보니 날이 어두워지더라고요. 딱히 밥을 먹기엔 중간중간 먹은 것이 많아서 딱히 제대로 밥을 먹고 싶진 않았고. 그럼 소화를 시킬겸 종로까지 걷자 싶어서 들어선 길이었는데요. 친구가 분식이 먹고 싶다고 하긴 했는데 그 근처에는 분식점은 찾기 힘들었고.. 왠지 길 건너 보이는 골목에는 분식집이 있을 것 같아서 들어섰던 길이었어요. 얼마 걷지 않았는데. 국대떡볶이가 뙇~!!!!!!!!!!!!! 오앙~ 친구아 국대떡볶이가 있엉~~끼양~ 둘이서 끼약끼약 분식집 찾았오~ 꺅꺅거리면서 분식집에 들어갔는데요. 아.. 이거 헷갈리는 거죠. 이 곳은 직접가서 주문하는 건지~ 벨을 누르는 건지~ 직원이 와서 주문 받아가는건지~ 일단 메뉴판 보고 친구와 고르고 있는데.. 2015. 11. 13.
매운대, 강남 매운 갈비찜 집. 친구가 매운 것을 먹고 싶다고 해서 강남언덕길 근처에 있는 매운대를 다녀왔어요. 친구가 지나가는데 이 집이 보였었다면서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엄청 매운 맛도 있다고. ㅎㅎ 그런데 이 때 배탈이 자주 나던 시기라 조심스럽다 했더니 그럼 조금 매운맛으로 먹자며 끌고 갔어요. 흑흑. 내부는 작은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 있었고요. 약간 주막~ 같이 보여서 정겨운 느낌이 들었어요. 테이블 느낌이 이런 분위기예요. ㅎㅎ 기본 매운 맛. 더 매운맛. 완전 마운맛 이렇게 골라서 먹을 수 있어요. 매운 갈비와 떡, 양배추, 좋아하는 당면이 들어있네요. 국물이 조금 있는 편인데 약간 졸여서 자작하게 먹는 건가봐요. 뒤적뒤적. ㅎㅎ 당면이 얼마만큼 들어있나~ 뒤적뒤적 해봤어요. 생각보다 당면이 꽤 들어있어서 급 즐거워.. 2015. 11. 12.